일상 #181 네가족의 유이가하마 해변 - 1편

​유노가 생기고 우리는 포기해야하는게 많았습니다.

거기다 회사취직이라는 변수까지 겹치니, 실제로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던 우리 가족은 두배의 겹침이 되죠^^

당연히 다른 가정들도 똑같이 생활하는 것을 알기에 서로가 불만 없이 안정적으로 이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애시절의 그 아릇한 자유로움과 추억은 어쩔수 없죠.

우리는 1년이 지난 지금, 다시 유이가하마 해변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

오늘은 바다가 뭔지 모르는 쪼끄만 손님을 데리고요^^

언제나 똑같은 우리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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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저 혼자 사진찍기 바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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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끄만게 형이라고 동생 전철밖 구경시켜줍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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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링~ 너무 빠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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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동안 연애놀이~
연애놀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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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사오고요~
(해변가서 사면 너무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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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와 유노 카즈미가 콘비니(편의점)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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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 이름을 잊어버렸네요.
조그만 전철로 갈아타고 해변역까지 가는건데 90%의 승객이 바다를 가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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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왜이리들 벗고 다니는지 -_-....
정말 일본은 한국에 비해 여자들의 노출강도가 셉니다.
바닷가 간다고 집에서부터 벗고오나봅니다 ㅋㅋㅋ
호감은 없지만 눈 둘 곳이 없어서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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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하마역에 하차~ 해변이 나올때까지 걸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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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보이는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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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순이라 피크입니다.
전에 찾았던 때는 피크는 아니였는데 사람이 얼마나 많을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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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와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곳을 임대받아서 옷을 갈아입고. 편의점에서 사온 토스트를 먹습니다.
점심은 대충 때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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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링도~ 옷갈이입어야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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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링은 일반기저귀대신 수영용빤쓰기저귀를 입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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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미가 오일을 발라주는 중입니다.
살 많이쪘다고 카메라를 많이 피합니다^^
이번 여행사진에 카즈미는 많이 안나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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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유노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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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를 많이 집어먹을까봐 예민하게 지켜봐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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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링도 몸을 담궈볼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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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수영기저귀가 살짝 보이네요 ㅋㅋㅋ
유노를 바닷가에 데려오는 것이 괜찮은건지 걱정이 되기도 해서, 지역 의사들에게도 물어봤으니 다들 물속에 둥둥 띄워놓는거 아니면 잘 관찰하며 노는건 괜찮다고 하네요^^
너무 타지 않게 햇빛만 조심하래서 베이비 자외선 차단 크림 듬뿍 발라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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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우리 가족의 천국~ 유이가하마 해변의 물놀이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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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