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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결혼식 그 후...

주말의 여유

by 푸른지성 2016.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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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카즈미와 아이들은 처가에 있습니다.

저는 자전거 청소를 하기로 했습니다.





출퇴근용 자전거입니다.

달려있는 것들이 정신이 없네요 ^^;​





제 첫번째 자전거인데, 요즘은 안타게 되었네요 ㅠ.ㅠ....

녹슬고 먼지가 앉아버렸습니다.





우선 출퇴근용 자전거부터 청소 및 수리해봅시다. +_+/

핸들 바테잎도 너무 오래되어 새로 갈기로 했습니다.





101호가 아직 사람이 안살고 있어서, 마음편하게 101호 앞에서 싹 뜯어놓고 청소 시작합니다.

바퀴 둘다 분리! 기타 부품들 모두 분리!!





비올때도 눈올때도 늘 타고 다닌 자전거라, 위아래 모든곳에 구정물이 있습니다.




싹 닦는데만 1시간 반.....

겨우겨우 싹 닦고, 부품들을 조립하고 바테잎을 감기로 합니다.





중국에서 주문한 3000원짜리 바테잎!

안쪽은 고무재질인데 바깥은 카본(무늬만)이라고 하네요 ㅋㅋㅋㅋㅋ






일전에도 한두번 해봐서 자연스럽게 감기 성공!




양쪽을 예쁘게 감고 동봉되어있던 테이프까지 붙여주고, 마개로 막아버립니다.

캬~ 완성!







카즈미와 아이들이 청소중에 도착하여,

한대만 청소를 마치고 같이 장을 보러 나갔습니다. ^^

방금 조립완료한 자전거 시운전겸!!





유노링은 수박옷을 입고 있네요 ^0^//

여자애같아요!!!





세리아라는 100엔샵이 새로 오픈했다네요!

다이소와 같은 개념인데 경쟁사입니다. +_+!!!





몇일전에 오픈했네요 ^0^//






100엔짜리 용품으로 가득~합니다.





다음날.... (일요일입니다)

코타는 또 유노에게 당하고(?)있군요.

유노 : 얍!!!!!

코타 : 으으으윽!!!!!







사실 코타가 당하는 건 없고, 유노가 당하고 있지요 ㅋㅋㅋㅋ​






코타는 유노를 괴롭히기도 하고, 놀아주기도 하고, 챙기기도 합니다.

어떨땐 괴롭히기만 하는데, 어떨땐 잘 챙겨주기만 합니다.




그래도 당할순 없다!!!

분노의 양발차기!!!!







온가족 공원 나들이 갑니다. ^0^//​





베드민턴을 챙겨갑니다.





유노링은 뽀로로 베드민턴 라켓~ ^0^






베드민턴 치기 전에, 또 앉아서 흙놀이~

유노링~ 이라고 쓰고 있으니, 유노도 옆에서 뭔가를 씁니다.




넓은 공원에서 애들을 풀어놓고 여유를 즐깁니다.




카즈미도 살짝 라켓을 잡아봅니다. ^^





셋째 이름 확정 했습니다.


레이(Rei,レイ) 입니다.

한자는 아직 미정이지만, "아름다움"과 관련이 있는 한자로 정할듯 합니다.


요즘 너무 머리가 복잡하네요..

블로그 업뎃이 살살 느려지고 있습니다.

분발하도록 다시 노력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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