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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절 여행기/우리의 여행기

푸른지성의 일본여행 S10 (혼인신고) #4 혼인신고후 첫 저녁, 코타의 운동회

by 푸른지성 2013.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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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을 제작했습니다.

오고싶은 분들께서는 ==>청첩장 제작완료하였습니다.<== 이거 눌러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

오진 못하지만 진심으로 받고싶다. 하시는 분들께도 보내드립니다. ^^







전편에 이어....



혼인신고를 마치고 나오는 길입니다.

카즈미의 마른 다리가 빛을 받았네요. ㅋㅋㅋㅋ
























혼인신고하고 처음으로 같이 먹는것!

우리는 무엇을 먹을까 고민했습니다.


























나 : 우리 와이프 뭐 먹고 싶어 ^0^??

카즈미 : 아 ^0^ 모 머글까나~ ^0^//


























이제는 예비와이프라는 단어에서 예비를 떼고....

와이프입니다.



























그리고 뽐뿌에 글 하나 남겼죠 ^^

=>저 카즈미랑 끝났어요.......<=





























다시 버스를 타고 하스다역쪽으로 갑니다.



























이제는 내!꺼! 라고 도장 확실히 찍었습니다.

























하스다 역쪽으로 가기 전 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음? 한국식이라고 하네요.

뭐지 ㅇ_ㅇ?

























카즈미가 가고 싶어하는 곳 ^^

저렴한 레스토랑이였습니다.


























돈없는 학생들도 부담없이 와서 먹을 수 있는 곳이라네요.

사진에 보듯이 고등학생들도 많이 왔습니다.





























내부 모습.




























가격이 정말 상당히 저렴했습니다.

파스타가 400엔... 피자가 칠백엔식으로....

다~~~ 시켜먹었는데 이천엔이 안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마냥 신난 와이프 ^^

역시 외식은 여자에게 힐링이 되나봅니다.




























말도 안했는데 물 뜨러 가는 착한 와이프 ^^




























카즈미 : 언제오는거야... 앙?? ㅇ_ㅇ!!!!

나 : 곧 오겠지 ^^;;;

























나 : 카즈미 포즈~ ^0^//

카즈미 : 헤헤 ^0^//




























피자가 오자마자 사사사삭 작업을 시작합니다.

카즈미는 맥주한잔, 저는 츄하이 한잔!




























일본 피자는 정말 절대 두껍지 않습니다.

얇은 빵 위에 토핑으로 잔뜩있는게 일본피자의 특징입니다.

어떤 피자를 먹어도 다 이러네요.





























나 : 마이쪙 ^0^?

카즈미 : 응응!!! ㅇ_ㅇ!!!!






















파스타가 왔네요 ^0^

터지지 않은 아주 약간 삶은계란이 살짝 올려져있습니다.

























그리고 햄버거스테이크+감자튀김!!!

























캬.... 계란을 터트려서!!!

























신나게 비벼줍니다. ^0^//



























카즈미 : 호이쨔~ (휙 뒤집음)

나 : 잘한다~~~



























자 아~~~


























카메라가 바뀌니... 위꼴사가 더욱더 선명해지네요 ^^;;

























다 해치웠습니다......

물론 제가 70%는 먹었네요 ^^;;


























사이제리야?

세이제리야?

좋은 레스토랑이네요 ^^




























혼인신고하고 처음으로 밥먹고 나가는 발걸음....

정말 혼인신고하니 모든게 새로워지는 마법이 걸린듯 합니다.




























하스다역으로 걸어갑니다. ^^




























야마다가 바로 앞에 있어서 야마다에 있는 아이폰5s와 5c를 잠깐 구경했습니다.

왼쪽이 아이폰 5s, 오른쪽은 파란색 5c























뒷면은 이렇게~

5c는 정말 플라스틱 느낌이 확! 나지만 카즈미는 정말 갖고싶어했습니다. -_-

그렇게 귀엽다네요...


























5s는 별로 다를거 없는 모습.

이건 실버모델인가봐요.

























화면은 더더욱 선명해진 느낌이였습니다. ^^

그러고보니 지문인식버튼이 있었는데 눌러보지도 않고 왔네요 ^^;;;


























이제 다시 마트에 묶어놓은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갑니다.






















정말 오늘은 설레이고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다.














제 인생의 새로운 시작일이자 전환점.

2013년 9월 27일.

푸른지성과 카즈미의 혼인일자.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0^

간단하게 오뎅탕이랑 삼각김밥을 먹었습니다.























앞에 할머니가 계시네요 ^^;

























그래도 굴하지 않는 촬영정신!!!!






















아침 위꼴사!!

직접 만든 삼각김밥 ^^
























곤약으로 된 오뎅(?)



























제가 한국에서 주문해놓은 이것이 도착했네요.

개당 2.6달라인가 주고 주문한 태양열정원조명입니다.

이 집에 나중에 설치해야죠 +_+!!

장모님, 장인어른께 드리는 작은 선물!



























자 나갑시다~



























혼인신고후 처음으로 나오는 우리의 그림자.























오늘은 코타 초등학교의 운동회 날입니다. ^^

구경가기로 했어요.



























빨간 모자를 쓰고 하얀티를 입고 남색 바지를 입은 병아리들 ㅋㅋㅋㅋ


























앗! 저기 코타 발견!

























코타는 애기들중에서 가장 귀엽습니다.























많이 잘생긴것 같아요.


























어린이답게 땅파면서 놉니다. -_-;;;;

나도 저랬지....
























사진이 부끄러운지 친구를 앞에 세우고 뒤에서 부끄럽게 찍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음. 병아리들이 뭔가 시작하네요 ^-^




























모여있더니.

























장애물 달리기를 하는거군요 ㅋㅋㅋㅋㅋ























뭐 기구 넘어서 달리다가 마지막에 앉아있는 선생님들과 가위바위보해서 이겨야 도착 ㅋㅋㅋㅋㅋ





















다들 빨리 달려와도 선생님한테 가위바위보를 져서 늦게 오는....

가위바위보 잘하면 이기는 게임이였네요 ㅋㅋㅋㅋ






















5~6학년 선배들이 들어온 아이들을 등수대로 앉힙니다.
























많은 학부모들이 구경나왔습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함께하는 운동회였습니다.

























저나 카즈미도 아주 편한복장. 편한 모습으로 왔지요 ^^























오랜만에 보는 초등학교 식수대.























어라? 완전 애기들도 왔네?





















선배 5~6학년 아이들이 맨 앞에서 줄을 잡고 있고 그 뒤로 이 학교에 입학할 유치원생들이 그 줄을 잡고 졸졸졸 따라다니며 구경합니다.

만약에 미아가 되면 큰일이 나기 때문에 절대 줄을 잡고 병아리처럼 졸졸졸 구경하러 다니더군요 ㅋㅋㅋㅋ
























우리는 구경도중 더워서 음료수 한캔 ^^;




















포도맛 환타를 뽑으니 카즈미가 으엑 -_-... 합니다.

























계속되는 어린이들의 장기자랑 ^^;

코타도 파란색 장갑을 끼고 율동같은 댄스를 했답니다.























그래 오늘의 주인공은 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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