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애시절 여행기/우리의 여행기

푸른지성의 일본여행(ヒョン君の日本旅行) S2 #4 캡슐호텔, 규동

by 푸른지성 2013. 4. 2.
반응형




- 전편 줄거리 -


캡슐호텔에 들어가서 자씀니다.












으악! 너무 덥고 불편해서 새벽 2시에 깼습니다.

땀이 너무 나서 밖으로 나와서 입구를 찍어봤네요.

뭐 안에서는 조용히 하라는 경고 문구겠죠?
















음... 커피를 한잔 마셔야겠어!

동전을 바꿔야지!



















하아..... 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그냥 조지아는 커피류라는것만 알겠고

어떤게 설탕크림커피인지 어떤게 설탕커피인지....

난 그냥 다방커피가 마시고 싶을 뿐인데....

















200앤을 넣고~

















에라 이럴바엔 아예 모르는 커피를 뽑아보자!

듣도보도 못한 커피!!!!





















참 일본돈은 장난감 같이 생겼습니다.

일본 사람들도 우리나라 돈 보면서 그런생각 하겠죠? ㅋㅋㅋㅋ

하지만 저 동전을 다 합하면 한국돈으로 만원이 넘는다는 이상한 느낌이 -_-.....



















자잔~ 아예 모를듯한 커피를 뽑아봤어요.

밀크티래요~ 일딴 프림은 확보한 커피겠죠? ^0^?




















뽑고보니 그... 콜라 뚱뚱캔 있죠? 그 사이즈였습니다 -_-;;;

뭔 커피가 이리도 크단 말이냐...





















험험; 여긴 잠시 흡흡 후우~ 하는 곳입니다.

일본은 절대 밖에 나가서 피우세요! 없어요.

모든 건물이 흡연실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어쩌겠어요 ㅠ.ㅠ 커피한잔 마셨으니 이제 다시 자봐야죠 ㅠ.ㅠ

불편한 이유는 허리가 아파요.... 쿠션감이 별로 없는데다가

밑에서 불을 활활 뗴는 바람에.... 아 2층이 더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1층이라 그 불이 등으로 제대로 전달되었어요....
































여친의 오늘 섹시 컨셉 : 돈이 없어서 만들다 만 레깅스



















패밀리마트에서 뭔가 음료수 같은걸 사면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그 스티커를 우리나라의 멜론같은 사이트에 입력하면

음악을 다운받게 해주는 이벤트를 하나봐요.

샤이니랑 씨엔블루도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나 : 카즈~ 여기는 뭐하는데야? 디비디 보는데야?

카즈 : 응. 야한 디비디 보는거야...

나 : 헐. 90분에 천엔? 90분에 만삼천원? 한국에선 그냥 다운받아 보겠다 -.-





















이 동네는 야한 가게가 많아요 -_-........
















캡슐호텔에서 아침 8시에 도망나와서 아침을 먹으러 왔습니다.

돈부리 전문점에 갔어요.

나름 비싸지 않은 메뉴입니다.



















쟈잔~ 계란과 김치는 추가로 시킨겁니다.

살짝 반숙한 계란을 돈부리 위에 올리고~ 비벼주세요~















밤새 시달린 제 표정입니다. 캡슐호텔은 시러요 ㅠ.ㅠ

















요로코롬 됩니다. +_+ 맛있어요.






















으아아아악.... 카즈는 저 매운 생강을 저렇게 많이 넣고 -_- 비빕니다.

매운걸 좋아-_-해도 너~무 좋아해......

















일본은 어느 음식점을 가든 혼자 먹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거의 대부분 2인 4인 식탁이 주류인 반면

일본은 저런 1인용 긴 식탁이 늘 있는듯 보였습니다.





















음음... 고뤠요...























자~ 아침을 먹고 다시 오오미야역으로 나왔습니다.

오늘 숙박할 곳은 바로 첫날 묵었던 그 호텔에 다시 묵으러 갑니다 -_-.....

그냥 징검다리 없애주지 ㅠ.ㅠ 캡슐에서 하루 자게 만들어요 ㅠ.ㅠ




















나 : 카즈~

카즈 : 응? ㅇ_ㅇ?



















하루만에 폭삭 삭아버린 모습입니다.

저 표정에다가 할아버지 목소리만 내면 딱입니다.



















여긴 일본에 유명한 돈키? 동키 donkey라는 쇼핑몰입니다.

각 지역마다 있으며 어떤곳은 메가동키라는 이름으로 더 큰 쇼핑몰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커~~~~다란 다이소? 또는 커~~~~~다란 잡화점 정도 됩니다.

음식 의류 잡화 화장품 등등 안파는게 없습니다. 성인용품도 팝니다.

사진에는 네이버 라인 인형을 팔아서 찍어봤어요 ㅋㅋㅋㅋ

일본에선 네이바~ 라인도 많이 쓴답니다.



S2 #4.5버젼으로 일본 동키 성인용품샵 버젼이 다음편으로 등록됩니다. ^^


















여기에요. 여기 -_-

여긴 저녁 7시만 되면 정말 저 차림새의 일본 아가씨들 여러명이 주루룩 서서 호객행위를 합니다. -_-

그렇다고 사창가 같은건 아니에요. 캬바쿠라라는 같이 대화하며 술마시는 곳이랍니다.





















으으음.... 가...가보고..싶.. 아 아닙니다.

전 저런거에 취미 없습니다!!!!!!!!!!!!!!!!! 강한 부정?



















저기 보이시죠? 엄청 유명한 맛집 라면집입니다.

왼쪽이 입구인데 이미 줄이 있어서

길건너에도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저의 목적지는 호..호ㅌ.. 험험....

나 : 저 사람들은 우리가 들어가는 거 보면서 무슨 생각할까?

카즈 : ㅋㅋㅋㅋㅋㅋㅋㅋ 부러울꺼야.

나 : 그러고보니 다 남자네 ㅋㅋㅋㅋㅋㅋ

카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일본에서 판매하는 터보 박카스랍니다.

뭐 효능은 잘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선 안파는 슈퍼박카스입니다. ㅋㅋㅋㅋ


















자.. 또 -_- 어느덧 시간이 흘러 -_-........

글로 쓰는 시간은 참 빨리 지나가요 -_- 그쵸? ㅋㅋㅋㅋ

여긴 다시 또 오오미야 역 중앙입니다.

이날이 일요일이라 사람들이 진짜 많았습니다.





















잠시 자세히 감상해 보시죠.





















으으음....




















으으음!!!

























으으음................

제 사진들은 뭐든 하나씩은 담고 있습니다. 뭘??
























카즈가 맛난 오꼬노미야끼를 먹여주겠답니다.
























히릿~ 오오미야역에서 OIOI로 넘어가는 출구입니다.

건물이름이 정말 OIOI라고 써있어서.....

나 : 저거 오이오이야?

카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오이오이라고도 해

나 : 정말?? 오이오이? OIOI?

실제로 OIOI를 일본사람들이 뭐라 부르는지는 아직도 모릅니다. -_-




















으으음. 여긴 없다고 하네요.

오꼬노미야끼를 먹자고 했거든요.

























카즈의 어머니가 일하고 계시는 백화점에.. 헉! ㅋㅋㅋㅋ

카즈의 어머니는 제가 일본에 있어서 저를 배려해주는 차원으로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연장근무를 다른 직원에게 부탁하고

저녁 준비를 하러 일찍 퇴근하셨습니다. 재밌게 놀다 가라고 ㅠ.ㅠ

뭐... 여튼.... 사진은 카즈의 어머니가 일하고 계시는 백화점 9층 식당가입니다.

어디든 흡연실이 있어요~ 참 조아요~

이 건물은 우리나라로 치면 노원 롯데백화점만한 건물입니다.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되어있는 메뉴판.

정말 각 가게마다 딱 한가지~두가지의 파트를 나눠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험험;;; 우리나라에도 이런 재떨이가 많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냄새도 안나고~


















자! 이제 신나게 먹어봐야죠!

일본에서 먹어보는 정통 오꼬노미야끼집입니다!












- 다음편에 계속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