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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절 여행기/우리의 여행기

푸른지성의 일본여행(ヒョン君の日本旅行) S2 #6 귀국, 그리고 기다림

by 푸른지성 201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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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10월에 일본에 갔을때도....

이 날 사진은 늘 쓸쓸합니다.
























그래도 웃으며 사진을 남기려....

수많은 사진을 찍어댑니다.



























이미 너무 많이 울어서 눈이 퉁퉁 부은 카즈미...



























웃겨주려 애를 써봅니다.


























다양한 각도 촬영을 통한 재미를 선사.































이 오오미야 역도... 당분간은 안녕해야겠지요.























이젠 옆동네 지하철역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예전 구로역의 느낌과 같은 일본의 오오미야역.




























열차모습도 똑같습니다.

이 차를 타면 2호선을 타고 건대에서 갈아타서 노원으로 갈수 있을까요?




























하나하나 소중한 사진들을 담아갑니다.

























출국 입구 앞입니다.

펑펑 울다가 제가 저 앞에서 포즈 취해보라니 또 시키는 대로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우리는 또 다시 떨어졌습니다.

카즈미는 저 옥상에서 저를 내려다 보고 있었답니다.

결국 이번 여행에서도 직접 보진 못했네요.


























안녕. 카즈미....

곧 다시 보자.


























제가 일본에서 한국으로 갈때.

저번 여행에도 그렇고 이번 여행에도

일본쪽 날씨는 안좋았습니다.





















아래로 아직 여친이 사는 땅이 보입니다.























먹구름이 많아 기체가 많이 흔들리는지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 기체가 오랫동안 흔들릴꺼라고.....

제 마음과 하늘이 같나 봅니다.























구름 위로 올라갑니다.



















제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어느덧 큰 먹구름 위로 올라왔네요....













카메라가 이상한지 파란색 사진이 나오기도 하고요...


















고도를 높혀 대기권까지 나간 느낌입니다.






















날씨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구름 위의 구름위까지 올라간 느낌이였습니다.



















자아... 씁시다.

해외에 나갔다가 다시 들어올때는 위의 세관신고서를 써야 합니다.

400달라 이상을 추가하는 물건을 사들고 올때는 신고를 해야합니다.

안하면 벌금크리가 있습니다.

저기 써있듯이 자가사용,선물용,신변용품에 한해서 400달라를 넘는것을 신고하는 겁니다.

그러나 험험;;;; 뭐.. 험험...



























바깥의 풍경은 사람이 손으로 그릴 수 없는 색을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냅니다.





















카즈미와 헤어진것에 대한 우울함도 잠시 잊고.....

우선 밥을 먹어봅시다 -_-!!! 전 에이느에 항공에서 아사히만 4개째입니다 ㅋㅋㅋ

이젠 능숙해도 너~무 능숙해요.
























밥위에는 젤리같은 풀이 있고 그 위에 소고기 그 위에 오믈렛입니다.





















늘 먹는 소바?네요.

























고도를 낮춰 구름떼가 보이는 곳으로 내려왔나봅니다.
























비행기 내부에는 비행기 엔진이 내는 윙~소리 때문에 아무것도 들리지 않습니다.
























세관신고서를 작성하며 콜라도 한잔 더 시켰습니다.

아. 모든 서비스는 티켓값에 포함되어 있으니 안심하시고

마시고 싶으면 시키세요~
























어느덧 밤이 되었고 땅에는 우리나라가 보입니다.




















이제 다시 입국입니다.





















웰컴 투 동막.. 아니 코리아~




















요 아래로 내려가서 입국심사와 세관신고 등을 합니다.






















저~ 멀리 입국심사하는곳이 보입니다.

비즈니스를 탄 사람들이 먼저 가서 심사중입니다.























선착순이야! 달려!!!



























일본 공항이나 우리나라 공항이나 내국인 외국인에 따라

입국심사대가 나뉘어져 있어서 내국인에게 편리합니다.



























자~ 입국심사대를 통과하고 세관검사대쪽입니다.

일본공항에서 하고 와서 그런지 딱히 세관검사를 할 것이 없으므로 그냥 프리패스합니다.





















캐리어나 짐등을 비행기에 맡기고 탑승한 사람들은 여기서 짐을 찾습니다.

저는 기내용 캐리어를 그냥 들고 탔으므로 또 바로 프리패스~!






















이제 김포공항역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저의 11월 2일부터 5일까지의 일본 3박 4일 여행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이후 카즈미의 한국행 티켓은 11월 16일부터 18일로 잡혀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일본행 티켓은 또 11월 27일부터 29일로 오늘 잡혔습니다. (뽐게에 도쿄행 49,000원 티켓을 끊었어요)



본 게시물을 포함한 댓글을 모두 여친도 볼 예정이며 (전편은 이미 모두 보았습니다.)

여친의 한국어 능력은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모두 가능한 수준입니다.

불필요한 남녀성 및 금전적인 이야기는 삼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원하신다면 11월 16일~ 18일 한국 여행기도 등록할까 합니다.

하지만 한국여행기이니 별로 재미가 있지는 않을꺼에요.... 늘상 봐오던 것들이니까요...

그래서 많은 분들께서 요청을 하실 경우에만 등록할까 합니다.

저희가 잘 될 수 있도록 즐거운 말 한마디씩 해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

이제 쌀쌀해지는 겨울이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다시 즐거운 이야기가 올라오는 그날까지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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