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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689

일본 재난 보험? 우선 들자 들어!! 다시 아파트의 이야기입니다. ㅋㅋㅋㅋ 집은 구매했지만, 이사라는게 남았죠............... 이 좁은집에서 하루라도 빨리 새집으로 가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ㅋㅋㅋㅋ 큰 딸기 하나씩 잡고 좋아하는 아이들 ㅋㅋㅋ 엄마 머리핀 해줘도 좋아라하는 유노링 ^^ 네... 포장이사입니다만... 포장이사의 포장은 모두 직접 하는걸로................ 그 좁디좁은 거실의 한쪽벽을 박스로 채워갑니다. 일본은 이사전에 박스에 다 담아주세요~~ 하고 가구는 이사 당일날 두꺼운 천으로 감싸서 가고, 박스들을 차에 싣고 가서 놔주는 역할을 하네요. 이렇게 해도 이거 비싸요............... 저는 집 설계도를 차근차근 보며, 이사 전에 준비할것들을 구상합니다. 카즈미와 같이 얘기하며 주문할것들은 미리 .. 2021. 4. 3.
집 전체 구조!!! 데이타 주의! WIFI환경에서 보세요. 금번 포스트는 사진이 엄청 많습니다. 데이타 주의 하시고 WIFI환경에서 보세요! 왜 이집을 골랐는지는 정확히는 모릅니다. 그저 6년간 일본 다세대 빌라에서 생활하다 이렇게 '단독으로 지어진 새집에서 생활하면 정말 좋겠다....'가 가장 컸던 것 같고, '최소한 아파트보단 100배 낫고, 이 지역 생활권내에서 그 시점에 가장 가성비 좋은집...' 이 두번째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서 본 현관과 현관위 방 현관위 방이 훗날 코타의 방이 되었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거실 셔터(오른쪽)과 와실 셔터(왼쪽) 스댕느낌의 물체는 각 실 벽에 뚫려있는 환풍구. 집의 옆쪽 모습. 오른쪽 2층이 훗날 코타의 방이 되었습니다. 1층 벽쪽으로는 앞에서부터 뒤쪽으로, 창고, 욕실, 1층화장실, 주방쪽 벽이네요. 현관.. 2021. 4. 2.
35년??????? 우와......... 35년을 매월 대출금을 내야해???한달에 78,000엔씩????1년에 4번 고정재산세 22,000엔씩 또내고.....그럼 적당히 때려 계산하면 한달에 7,300엔추가하니한달에 85,300엔? 지금 38살 나이로 계산이니... 35년후면?73살?????73살까지 매달 85,300엔을 낼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지만....이미 계약서 도장 찍었고...이미 은행에 대출심사 들어갔고....이미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이미 카즈미도 너무 좋아하고.... 이미 양가 부모님들도 좋아하시고...... 음.... 잠시 영혼을 몸과 분리시켜서 3인칭 시점으로 저를 바라봅니다.그리고 제 앞에 펼쳐질 미래를 예측해봅니다..... '내 인생의 큰 틀은 이렇게 그려졌다.''이 큰 대로.. 2021. 3. 25.
일본에서 새집을 계약하다. 부동산 아저씨가 집을 4개정도 보여줬습니다. 그중에서 왠지 끌리는 따끈따끈한 새집. 건축업자가 비슷한 모양으로 여러개를 만들고 각각 분양하는 형태의 집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집 모양이 뒤에 하나더, 그 뒤 뒤에 하나더 총 3채가 분양중이였습니다. 음. 맨 앞쪽 집은 오픈되어있기는 한데. 너무 오픈되어있는 느낌이 강했네요. 제 촉에는 이 가운데에 끼인 집이 좋은듯 싶었습니다. 적당히 양쪽집 사이에 격벽도 있고... 주차장에 앉아봅니다. 적당히 차도 꾸겨넣으면 3대는 들어갈만한 주차장입니다!!!!! 이외에도 중고주택도 들어가봤습니다. Sekisui House라고 일본에서는 유명한 건축회사에서 만든 철골 주택인데. 고급지긴 했습니다만.. 중고주택치고 가격이 너무.... 그리고 중고라 손때도 많이 탔더군요. 결.. 2021. 3. 24.
영주권이다!!! 영주권 찾으러 오라는 엽서를 받았는데, 우선 부동산회사와 약속한 집보러가기에 들어갑니다. 오픈 하우스 라고 써있네요. 골목이 좀 아쉬웠습니다. 집과 땅은 정말 넓어서 좋았는데 말이죠. 이만큼 전용 골목을 들어가야 집이 나오는데.. 차를 여기다 대야 한다네요. 일반적인 승합차는 들어올수 없는 사이즈였습니다. 우선 영주권 받으러 갑시다 ^0^!!!!! 대기번호 19번! 실제 날짜는 2019년 1월 말이군요. ㅋㅋㅋㅋㅋ 그 이야기를 이제야 쓰다니... 1년비자 갱신신청. 비자 받으러 오기를 8회! 오늘만큼은 느긋하게 기다려 준다...... 이 얼마나 받고 싶었던 카드인가.... 뒤쪽엔 무효된 3년재류카드. 역시 "일본인의배우자" 조건의 비자입니다. 앞쪽은 대망의 영주재류카드입니다. 제한도 없고, "영주자"라고.. 2021. 3. 23.
집장만의 서막 그러네요. 지금은 거의 2년째이지만, 여러분들께 전하지는 못했던. 그시절로 다시 돌아가봅니다. 생각해보면 정말 가슴뛰는 이야기들인데, 이제야 털어봅니다. ^^ 자. 가보시죠!!! 남자아이 셋, 어른 둘 살기에는 너무 좁은 집 ㅋㅋㅋㅋ 처음에 이 집에 들어올땐, 너~무 넓어서. 카즈미도 저도 "우와~!!!!!! 이 가격에 이런 집을 구해!???" 라고 했답니다. 6만2천엔에 방2개, 거실1, 키친1, 화장실1, 욕실1 있는 집이면 큰거죠. 물론. 방2개, 거실, 키친, 화장실+욕실 사이즈가 모두 동일한 6조(3평정도) 총 15평 라는것 말고는요 ㅋㅋㅋ 하지만 일본에서 집을 사거나, 만들려면 1. 일본인이면서 한 회사에서 직장생활 3년 이상 했던가, 2. 영주권이 있는 외국인이면서 직장생활 3년 이상 했던가.. 2021. 3. 22.
5년만의 신규 카테고리입니다. 힘들게 힘들게 집을 장만했습니다! 도중에 있던 이야기까지 작성하려면 한도끝도 없고 해서.... 집을 장만하게 된 순간부터 그 이후의 이야기를 이곳에 작성할까 합니다. 함께 해보세요! ^^ 2021. 3. 22.
유노의 유치원 발표회 카즈미의 사랑이 담긴 도시락 ^^ 일본에도 이게 유행했어요. 색깔 점토로 모양틀에 찍어내서 뭔가 만들기..... 애들 시절에는 꼭 해야하는 것이죠 ㅋㅋㅋㅋ 저도 했던것 같은 기억이 있습니다. 뭔가 이상한 과일도 만들다가 지쳐갈때쯤 이걸 꺼냅니다. 슬라임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저러고 신나게 놀다가 가루나서 혼나고 ㅋㅋㅋㅋ 유치원에서 발표회를 했어요. 작은 템버린 흔들면서 율동하는 유노링 ㅋㅋㅋㅋㅋ 율동중인 유노 ㅋㅋㅋ 벌써 이렇게 컸구나~ 싶습니다. 전혀 아무것도 못할줄 알았는데 (모든 엄마 아빠들의 생각이죠) 이렇게 주어진 율동까지 해내는 모습을 보면 기특합니다. ^^ 저는 무럭무럭 자라라!!! 하는 입장인데. 카즈미는 더 커지지 말아라!!!! 하는 입장이에요 ㅋㅋㅋㅋ 아직 엄마 품 밖에 모르고, 안겨있고.. 2020. 10. 28.
5명이 살기엔 이 집은 너무 좁아. 모두들 어릴적에 해본적이 있는 이것. 자석으로 그림을 그리고, 옆으로 홱~ 넘기면 지워지는 노트 ^^ 아빠를..... 그렸습니다.................. 숫자도 예쁘게 쓰는구나 ^^ 6조짜리 방(1조는 0.5평정도니깐 3평정도) 2개에 6조짜리 거실, 6조짜리 키친이 있는 집입니다. 좁죠.... 참 좁아요. 애들이 조금 놀았다~ 싶으면 아래와 같은 모습이 되는거죠. 거실에 유일하게 있는 공간도 장난감 지옥... ^^;; 하지만 어쩔수 없어요. 제 명의로 집을 사려면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대출을 받으려면 영주비자가 있어야 대출을 받을 수 있거든요. 물론 영주비자가 없어도 대출이 되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긴 하지만, 우리집은 모아놓은 돈도 없어서 선수금도 못내고, 제약사항이 너무 많죠.. 그저 아무것도.. 2020. 10. 28.
유노의 4살 생일! 10월말의 쌀쌀함이 있는 날씨입니다. 둘이서 아주 이불을 덮고 나오질 않네요 ㅋㅋㅋㅋㅋ 뭐가 신났는지 즐겁습니다. ^^ 이번편부터는 동영상도 많이 나올 예정입니다. 추억을 기록하면서 동영상도 같이 기록하면 좋을듯 하여, 정말 귀찮은 작업이지만, 유튜브에 자막도 달아서 올린뒤, 이곳에 올릴께요 ^^ 유튜브창의 설정 아이콘을 눌러서 자막을 한국어로 설정하면 자막이 나올거에요 ^^ 꽤 커진 코타. 애기애기 했던 코타는 아마 이때쯤부터 남자냄새가 심하게 나기 시작..... 주먹밥 먹으면서 놀기 스킬 (저녁이 아니라 간식으로 먹은듯 하네요 ㅋㅋㅋ) 오늘은 유노의 4번째 생일입니다. 정확히는 2018년에 4살이 되는 유노의 생일이네요 ㅋㅋㅋㅋㅋ 신나게 베스킨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멍~ ㅋㅋㅋㅋ 덕분에 레이도 신나게 .. 2020. 10. 27.
동물원 나들이 일상의 시작입니다. 아침이면 유노는 유치원에 갑니다. 레이도 가만히 있을수 없으니 같이 따라나옵니다. ㅋㅋㅋㅋ 버스가 오면 바이바이~ 레이도 해줍니다. ㅋㅋㅋ 레이는 한살때부터 유노에게 절대 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막내의 성격인지... 레이 자체의 성격인지 ㅋㅋㅋㅋ 뺏기지 않으려고 하는 노력이 보입니다. 삼각김밥도 귀여운데 말이죠. ㅋㅋㅋㅋㅋ 단무지도 있고 ㅋㅋㅋㅋ 카즈미 이때 팔을 접질렀네요. ㅠㅠ 뼈에는 문제가 없으나 병원에서 이렇게 조치해줬다고 하네요. 팔 접지른건 접지른거고 ㅠㅠ 오늘 동물원 가기로 한 날입니다. 동물원에 도착하니 뭔가 코스프레를 하나보네요. 이곳저곳에서 뭔가 캐릭터로 꾸민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자세히 보면 얼굴에 가면도 씀;;;;; 무서워요;;;;; 가다가 더 무서운 늑대의 .. 2020. 10. 26.
귀여운 일상들 이 사진은 꼭 화보처럼 나왔네요. 유노 세살! 아직 유치원 안다니는 레이. 오늘 도시락까지 쌌다가. 열이 조금 있어서 집에서 밥먹는 유노링. 레이는 도시락이 너무 신기합니다. 허나 철벽방어하는 유노링 ㅋㅋㅋㅋ 그 좁은 6조 방에서 방 가득 이불을 깔고 4명이서 같이 자고 생활을 했네요. 다섯이서 나올땐 언제나 신나는 날 아이들은 너무 신나고. 어른들은 힘들고 ㅋㅋㅋㅋ 코타는 이때 손목을 접질러서 삐었네요. 가는길에 벌레도 관찰하고 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 이날 고기 먹으러 나왔구나 ㅋㅋㅋㅋ 고기집에서 신난 아이들 어른들에겐 늘 똑같은 일상이지만, 아이들에겐 늘 새로운 하루하루 유노는 크면 여자좀 울리겠다~~~~~ 일본 할아버지 만나면 신나는 둥가둥가 체험 ㅋㅋㅋ 사실 지금 세마리 안고 계심 ㅋㅋㅋㅋㅋㅋ 한.. 2020. 10. 24.
코타의 졸업식 앞으로 정규편성! 매일 밤 12시 1편!!!! 스토리는 이어서 가겠습니다. ^^땅을 보고 왔죠!뭐 이미 3년전 이야기이지만 ㅋㅋㅋ 코타의 졸업식 날입니다. 일본의 초등학교 졸업식은 본적이 없으시죠?간단하게 사진으로나마 확인해봅시다. 입구에서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립니다.부모의 복장은 무조건 기모노 아니면 정장입니다. 초등학교 강당입니다.앞쪽 몇열 좌석은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해주는 5학년 아이들이 앉습니다.부모는 그 양 사이드와 뒤쪽 라인에 좌석을 배치하였습니다. 초등학교 졸업식인데, 분위기는 꼭 중고등학교 졸업식처럼 엄숙하게 진행됩니다.아직 주인공들인 6학년 아이들은 입장전입니다.국기에 대한 경례등을 하고 다시 착석합니다. 그 이후로 주인공들인 6학년 아이들이 2명씩 짝을지어 걸어들어옵니다.박수와 함께 .. 2020. 10. 19.
땅보러 다니기 토요일, 날씨도 좋고 특별한 스케쥴이 없어서 일전에 카즈미가 땅보러 가자고 했던 곳으로 왔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이죠 ㅋㅋㅋㅋ 사진 못할테지만... 그래도 현장학습(?) 겸 가봤습니다. ​ 정말 그냥 땅 이더군요 ㅋㅋㅋㅋ 이 땅에 집 3개를 만든다고 합니다. 미사와 홈이라는 중견 건설 업체와 계약을 맺고 제작하게 되는 거라, 결국 땅만 사는 건 아닙니다. ‘이 땅을 살거면, 우리 회사에서 집까지 만드셔야 합니다.’ 의 조건입니다. ​ 가장 안쪽 땅이 마음에 들긴 하는데.... 뒤쪽에 가동안한지 몇년된 공장-_-이 있더군요. 그것도 음침한 잿빛 -_-...... ​ 집에서 딱 나오면 이렇게 보이려나? -_-...... 땅은 정말 넓고 좋은데..... ​ 자세히 보면 각 집의 경계선. 도로의 위치를 만.. 2019. 4. 10.
카즈미의 소원 일본여자라 단호하게 말하진 못합니다. 거기에 착한여자라 그저 따릅니다. 늘 돌려서 말을 합니다. 한번에 알아듣게 얘기해주면 좋으련만, 어쩔 수 없는 착한 일본여자입니다. ​ 카즈미 : 코타 학교에 부카츠(부활동:테니스)에서 대회 있는데.. 버스도 안가구.. 너무 멀어서 어떡하지.... ​번역 : 차가 없으니까 너무 힘들어 ㅠㅠ 나 : 음....... 그러네.. 그래도 집부터 사야지...? 카즈미 : 응... 얼마후. 카즈미 : 코타 친구 엄마가 코타도 데려다 준대~ ​번역 : 하아.... 이번은 해결했지만... 또 이럴것 같아... 나 : 다행이다. (코타 친구가 집에 놀러온다고 함) 카즈미 : 안돼. 너무 좁고 보여주기 싫은게 많아.. ​번역 : 진짜 좁으니까, 나가서 놀아라. 코타 : 그럼 집 밖에서.. 2019. 3. 26.
1년전... 벌써 까마득한 일년전 이야기를 풀어보려 합니다.인스타를 통해서는 가끔씩 소식을 전했지만, 블로그로는 근 1년 몇개월 소식을 전하지 않았네요. ・영주권 발급이 늦어지는 것에 대한 심리적인 압박.・업무의 과대한 스트레스・회사와 집 이외의 것들에 대한 무기력함.・고독함 등등이 저를 휘감았습니다.그래서 블로그나 SNS도 사진촬영도 다 쉬게 되고, 그냥 일, 집에만 집중하였네요. 더 좋아질것도 나빠질 것도 없는 환경... 30제곱미터의 코딱지만한 집에서의 5명의 생활...자동차도 없어서 코타의 학교 테니스 대회에, 코타 친구 엄마의 차로 대신 데려다줘야 하는 상황..유노의 유치원 입학,코타의 중학교 입학에 따른 더 심해진 금전적 압박.어느덧 걸어다니기 시작한 레이의 괴롭힘.이 이상 나쁠것이 없다는 생각이였죠..... 2019. 3. 23.
싫든좋든 현실적인 점프를 좀 해야겠어요 ^^ 많은 분들이 아직도 방문해주시는 것을 확인했습니다.정말 별거 아닌 놈인데 아직도 관심갖고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따.라.서조금씩 다시 진행해볼께요 ^^;;솔직히 요즘은 일도 늦게 끝나고, 집에오면 8시반~9시에. 도착해서 밥먹고 씻고, 집정리좀 하다보면 11시반...또 피곤해서 쓰러져 자고 일어나서 출근...패턴이라 자신은 없습니다. ㅜ.ㅜ 그래도! 진행해볼께요!중간에 기억 안나는 구간도 있고, 현실적으로 다시 작성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되는 부분들이 있으므로.큰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간략히 하고, 최대한 빨리 현실로 돌아와야 할것 같습니다. ^^ 오늘부터의 개략적인 스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땅보러 다니기 ㅋㅋㅋㅋ코타의 초등학교 졸업... 벌써???코타가 드디어 중학생!유노가 유치원이라니.. 2019. 3. 20.
너무 오래되었죠? ^^; 네... 너무 오래동안 올리지 않았습니다.너무 다양한 일들이 벌어졌고... 너무 정신없는 하루하루가 지났습니다.뭐.. 정신없는건 지금도 마찬가지네요 ^^;인스타를 통해서 간간히 소식은 전하고 있습니다만, 블로그는 간단히 소식을 전하기엔 내용을 많이 채워넣어야 하는 심한 압박감(?)에 작성을 더디게 하고 있었네요 ^^; 1년반전부터 지금까지의 대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영주권 취득 완료. 2. 일본에서의 집 구매 완료. 3. 이사 완료. 따지고 보면 엄청난 글거리네요 ^^;;;다만 사진이 많이 없네요 ㅠ.ㅠ정말 업로드 목적으로 진행한 것들이 아니라, 라이브로 지나가버린 일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올려볼까요? ^^와주시는 분들 아직 계신가요?한번 확인하고 싶습니다. 댓글 한번씩 달아봐주세요^^ 2019. 3. 19.
5. 요로시꾸 오네가이시마스. “ 잘 부탁합니다 “ 우리’팀’은 딱 네명이다. 각종 서버+웹 개발자 = 나(관련 경력 17년, 이 회사 4년차) 안드로이드 개발자 = ㅎ주임(개발 경력 10년 이상, 이 회사 4년차) iOS 개발자 = 사장님(개발 경력 25년 이상) 각종 영업 = ㅇ과장 (개발자 출신 경력 10년 이상, 이 회사 2년차) 다른 팀들은 제각기 알아서 굴러가지만, 사장님이 포함된 이 팀은 거의 제각기 분야에 대해 끝을 본 사람들만 모여있다. 지금 내가 갑자기 빠지면 위태위태한 프로젝트가 2개 알아서 계속 유지보수 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3개 ​ 그래서 그런지 매번 회식때마다 사장님은 술마시며 나랑 ㅎ주임의 손을 꼭 잡고 늘 말하는게 있다. 사장님 : 우리 셋만 있으면 못하는게 없잖아~~ 안그래?? 사장님 : 절대 딴생각 하.. 2018. 1. 25.
4. 와따시와 이무 또모우시마스. 저는 임 이라고합니다. 댓글들 감사합니다. 예전의 사진만 주구장창 올리는 블로그이기보다, 이젠 일본에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나, 함께 하고싶은 이야기를 같이하는 공간이 되도록 만들어볼까 합니다. 매일매일을 올리는 것도 재밌긴 하지만, 게시 타이밍을 놓쳐버리면 지루해지고, 빨리 올리지 않으면 잊어버리게 되죠. 그리고 사진만 주구장창 올리다보면, 금방 식상해지는 블로그가 되는 것을 이제는 알기에, 일본에서의 인생과 앞으로의 미래, 과거의 이야기들을 한구절 한구절 올려볼까 합니다. 역시나 댓글들은 글을 작성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크게 바라지 않으니 의견제시 등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일본에선 이름을 부르지 않는다. ​ 회사에서나 어딜가도 나는 그냥 이무상(イムさん) 이다. 일본에선 우리나라처럼 단어에 받침이 .. 2018.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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