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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2

여느때와 다름없는 출근길.. 또 시작한 즐거운 월요일! 그리고 코타의 생일인 6월 20일의 출근길 속... 생일 선물은 카즈미를 통해 미리 사놨지만, 케익은 오늘 퇴근길에 구매 예정 (오오미야에 있는 베스킨 아이스 케익으로) ​​ (사진은 둘이 게임하는 것 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는 사진, 실제 게임은 코타가 하는중, 유노는 아빠의 컨트롤러로 자기가 하는 것 처럼 만지작만지작만 한다.) 편두통이 아닌 전체적인 두통으로 하루를 시작! 현재 3일째 찌찌를 끊고 있는 유노는 밤새 6번 이상 일어나서 카즈미에게 투정을 부리다 물만 마시고 잠의 반복... 덕분에 피폐해진 카즈미... ㅠㅠ ​ (사진은 아빠 병원에 마스크 쓰고 따라온 꼬맹이, 찌찌끊기전 사진) 과연 이번주 내로 찌찌를 완벽히 끊을지는 미지수.... 하지만 계속 찌찌를 줄 수도 .. 2016. 6. 20.
머리속..... 한국을 떠나온지 근 4년째... 세상에 하나뿐인 내 사람을 드디어 만나 결혼을 하여 일본에 와서 정착... 미래가 확실하진 않지만, 그래도 안정적인 직장... 일본 회사이고 클라이언트 응대 및 서류 작성은 일본어로 하지만, 사장님 포함 직원들은 한국 사람들이 대부분이어서 한국어 체계... 적어도 다른 외주자들처럼 언어고립은 없는 상황이네요. 퇴근 직후부터 늘 따뜻하게 고생했다며 빨리 오라고 반겨주는 와이프. 집에 들어가는 순간, 현관으로 뛰어나와서 헤헤헤헤 하고 웃으며 반겨주는 작은 유노. 아빠가 신발을 벗기 시작하면 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따발총처럼 쏴주는 코타. 가족안에서의 고립도 없는 생활.. 주말마다 영상통화로 10여분가량 한국의 부모님과 이야기... 어디선가 작게나마 시작된 외로움... 외.. 2016.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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