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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라면15

일상 #105-5 푸른지성 : 다용도실 완료! 화장실 청소 완료! 자... 소면을 먹었으니 힘을 내서 바로바로 시작합니다~! 음 다 되었지! 예쁘게 정리하고! 볼트 부분도 깨끗하게 파내고! 세탁기 내부도 깨끗히 하고! 욕탕 급수기도 깨끗히 닦고! 발매트 원위치! 몰딩 윗부분의 아주 작은 곳도 다 닦아내고!! 모두 철저히 확인! 음! 오케이! 사실 이번에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그냥, 저만의 생각이 있어서입니다. ^^;말도 안되고, 아직 먼 이야기이지만....유노가 기어다닐 경우를 생각해서 유노의 눈높이에 손이 닿는 곳에 먼지나 더러운것이 없도록 하기 위한 청소이기도 합니다. 여기 역시도-_- 유노가 혼자 올일이 없지만, 그래도 유노의 눈높이로 모든것을 닦아놓으려고 합니다. 음. 먼지가 많아! 광나게 닦아줍시다. 바닥도 반짝반짝하게! 왠만해선 발끝도 닿지 않을 저 구석까.. 2014. 9. 21.
일상 #33 결전의 날 - 비자 발급 <상> 오늘은 2014년 7월 18일입니다.우편함에 드디어 기다리던것이 오고야 말았네요.... 네.. 그거 맞습니다.비자심사가 완료되었으니 와서 재류카드(외국인 등록증)를 받아가라는 통지서입니다.올때 재류카드 발급용 4,000엔짜리 수수료 우표를 사오던가 가져오라는 체크가 되어있습니다. 드디어 비자 발급 통지서를 받은 우리...잠시동안 아무말 없이 멍...하고 그 엽서를 바라봤습니다.카즈미 : 내일 가자.나 : 응 그래! 우리가 이런거 보는 동안 코타의 댄스 한판 =_=...코타 : 아주 신나게 춤을 춥니다. 다음날, 코타가 학교 간 사이에 바로 입국관리국으로 출발했습니다.더운 날씨인데 입을 옷이 마땅치 않아 최대한 맞춰 입고 나온 카즈미...돈벌어서 옷도 사줘야겠습니다. 이런저런 웃긴 이야기를 하며 걸어갑니다.. 2014. 7. 25.
일본에서 가장 매운 라면을 먹어보다. 야호~ 다음모바일 메인 블로그 코너에 등록되었네요 ^^이 블로그는 무슨 블로그냐구요~? 한국남자가 일본여자를 우연하게 만나서 결혼까지 하게 된 스토리를 모두 사진으로 등록한 블로그랍니다. 궁금하시다면!!!! 일본,한국 연애 여행기 전체 2014. 7. 24.
일본 태풍 너구리! 일본에서 그 너구리를 먹어보자! 현재 태풍 호칭 '너구리'가 일본 오키나와 상공에 있습니다이 너구리라는 태풍은 오키나와에서 일본 전역을 싹~ 훑고 지나갈 예정이라고 하네요.물론 제가 사는 지역으로 올때즈음엔 세력이 약해져서 위험하진 않다고 하지만 태풍은 태풍이니....일본 테레비 뉴스들에는 시시때때로 너구리의 위험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오늘 오전에는 '긴급경보'도 뉴스중간에 나온적이 있었어요. -_-......너구리..... 사실 오늘 아침 먹을때 카즈미 왈 카즈미 : 나 어제 밤부터 신라면 먹고 싶었어....카즈미 : 점심에 신라면 먹자!나 : 응~ 그래~ 내가 끓여줄께~카즈미 : 아 정말!!!? (원했으면서-_-) 고마워 ㅠ.ㅠ// (이미 예상했으면서-_-...) 라는 합의하에 오늘 점심은 신라면이였습니다.그리고 나서 오후가 되자... 2014. 7. 9.
초보자도 따라할수 있는 일본자유여행 가이드!!! 4탄 - 일본에서 밥먹기! 야호~ 이번편도 다음 메인에 걸렸네요~공감해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0^// 이번 자유여행 가이드는 일본에 가서 밥 잘 먹는법이다. '에이 뭐 그런것까지 가이드 해야돼???' 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대부분의 일본인들은 영어를 구사하지 못한다. 더더욱이 일본에서 쓰는 영어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 영어와 다르다!!!!콜라 = 코오라, 카드 = 카도, 도쿄타워 = 도쿄타와 등 'ㅓ'는 'ㅏ'로 대체하여 쓰고, 'ㅡ'는 'ㅗ'로 대체하는 등 발음이 완전 다르다.일본어 자체에 받침(콜의 ㄹ, 악센트 의 ㄱ)이 일본에는 없어서 '코오라'나 '아그센트' 같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영어 발음과는 약간 다르다.영어를 알고 있는 직원이 있다 하더라도, 우리가 알고 있는 영국식, 미국식 영어와 약간 다르기 .. 2014. 7. 6.
한국여행 #3 김포 도착 카즈미와 코타를 뒤로하고 먼저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_@ 이 사진도 이제 너무 많이 보셨죠? ㅋㅋㅋㅋ이제는 정겹기까지 합니다. 저기서 보고 있겠지 -_-.... 에이 몰라몰라~ 혼자 타는 비행기가 또 생기다니 ㅠ.ㅠ....그런데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해야겠네요 -_-...돈 10만원을 아낄수 있는 방법인데... 꼭 이렇게 해야죠 @_@같이 앉아가는데 10만원이라면...... 전 포기하렵니다. 비즈니스는 다른 세계의 것. 이코노미가 제일 좋아요 ^0^// 날씨는 맑음!비행기 사고나지 말아요!! 자리는 좁아도 마음은 편한 그곳!이코노미 창가좌석입니다. ^0^// 오늘은 뭔가 더 좋은 사진 한장 남길수 있으려나~늘 똑같은 사진을 찍으면서도 고민하고 고민해봅니다.기왕 찍는거 좀 멋진사진 나오면 좋자나요... .. 2014. 7. 5.
한국여행 #2 나혼자 비행기 ㅠ.ㅠ 뭐 살건... 담배밖에 더 있겠습니까 ^^;면세점을 지나 처음으로 3명이 이곳저곳 구경을 해봅니다.외할아버지한테 전화가 왔네요 ^^; 코타가 받고 있습니다. 배가 고프다고 징징거리는 코타-_-...어디 밥집 없나? 하고 둘러봤습니다.카즈미가 이쪽에 라면집이 있다는데... 도저히 라면집이 있을만한 분위기가 아닌데 ㅇ_ㅇ.... 다시 지도를 봅니다.분명 라면집이 있다고 하네요 -_-;;;; 나 : 그래 따라갈테니 한번 가봐라 -_-...카즈미 : 있다니깐~~~! 정말 라면집이 있-_-네요... 충-_-격하네다 공항 가장 구석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 카즈미 : 있잖아 훗.나 : 네;; 있네요 -.-;;;;; 가장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차가운 라면을 시키고 기다리는 중. 라면이 나왔습니다.간장 국물에 .. 2014. 7. 4.
일상 #5 산부인과, 임신 시청등록. 긴장되는 날..... 오늘은 산부인과에 가서 임신인지 아닌지, 임신이라면 잘 되어있는지 아닌지.. 검사하러 가보기로 했습니다. 처음 가는 날입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때 자전거를 타면 안되었군요 -_-.... 뭐.. 어쨌거나 자전거를 타고 가시는 와이파이느님의 뒤를 따라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 슝~ 내려가버리는 카즈미 ^^; 나 : 같이가~~~ 카즈미 : 어여와욤~ '-'// 옆으로 달리면서 사진찍기 스킬!!!!! (위험하오니 주변에 자동차나 사람, 아무도 없는곳에서 하세요;;;) 오르막은 서서 달리기! 병원이 집에서 자전거타고 4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그런면에서는 정말 우리집이 좋은 것 같습니다. 뛰어가도 5분! 산부인과.... 과가 아니라 부인병원입니다. 건물 전체가 산부인과이며, .. 2014. 7. 1.
신혼생활 #7 가족 술집 나들이, 내밥그릇 오늘은 가족 나들이로 술집에 가기로 했습니다.나 : 여기 갈래?카즈미 : 으음.. 난 좋은데~코타 : 에에... 와라와라(코타가 좋아하는 술집-_-) 이끄요! 결국 와라와라로 가기로 했습니다. ㅋㅋㅋㅋ하스다역 앞에 있어요. 작은사람이 머리가 더 커! ㅋㅋㅋ 그건.. 무...무슨 포즈니.....;;;;; 와라와라에 도착했습니다. 왜 어린이랑 술집에 오냐구요? 술이 주 목적이 아니니깐 말이죠. 후후후후 츄하이 종류로 술을 고릅니다. 그리고 여기가 레스토랑인지 술집인지 헷갈릴 정도의 음식들을 고릅니다. 진지하게 메뉴를 고르는 와이프 옆에 진지하게 게임을 하고 있는 아들 -_- 제껀 복숭아 츄하이였던 것 같습니다.안에 불들어오는 가짜얼음이 하나 숨어있어요 ㅋㅋㅋ 자 신나게 저녁을 먹어봅시다. ^-^// 야채요리.. 2014. 6. 26.
푸른지성의 일본여행 S11 (신혼집 구하기) #10 가스 설치완료, 가구사러 가자! 다음날 아침.... 코타의 소세지 ^^ 오늘 저녁은 카레밥~ 반숙한 계란을 올리고 전 마요네즈는 안했어요 -_- 신나게 비벼주세요!!! 오.. 내일 저녁은 털게인가보네요.일본에선 이 털게가 한마리에 5만원 한다던데 ㅇ_ㅇ.... 최대한 둘이 가져갈수 있는 정도로 카즈미의 방에서 짐을 쌉니다. 가자가자!!!! 즐거운 "우리집"으로 가는 발걸음. 오늘 가스 설치하러 온다고 하네요. 가스 설치랄게 계량기 체크하고 잘 나오나 체크하는 정도의 수준이였어요. 음훗훗훗.우리집에 처음으로 올라간 액자 ^0^ 가스아저씨가 보일러 잘 작동하나 테스트까지 하십니다. 가스아저씨 : 네~ 뜨신물 잘 나오네요~~~ (라고 하신듯) 가스렌지와 오븐까지 체크하고 가십니다. 설치 잘했다 하는 서류와 계약서 작성. 제 이름으로는 계약이.. 2013. 12. 31.
푸른지성의 일본여행 S11 (신혼집 구하기) #3 부동산 계약 신청 완료! 전편에 이어... 세면대입니다.새것은 아니지만 아주 깔끔하게 쓰려고 한 흔적이 보이네요. 샤워실 천장 ^^ 음 옆집은 아이들이 있나보군요. 이제 구경 다 하고 나왔습니다. ^^ 안전망이 맘에 들어요. 주차장을 이용하려면 차 한대당 월 5천엔이면 된다고 합니다. 주변 경관. 다른 각도.오른쪽 하단이 집으로 들어오는 길입니다. 이 집으로 계약을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모든 작성은 카즈미가. ^^;계약자명을 제 이름으로 했습니다.한국에 있는 은행 잔고증명을 엔화로 번역해서 들이대었더니 통할듯 한가봅니다.부동산 관계자가 집주인에게 확인을 해본다고 합니다. 일본 월세방 계약에는 꼭 보증인이 있어야 합니다.그 보증인은 소득이 어느정도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는 사람이어야 하구요.카즈미의 아버지, 장인어른께서 보증을 .. 2013. 12. 9.
푸른지성의 일본여행 S10 (혼인신고) #7 출국 및 정리 오늘은 한국으로 가는 날입니다.간단하게 아침을 준비하는 두 모녀. 간단하게 햄과 치즈를 올린 토스트에 사과잼을 바르고 토마토스프와 함께 먹었습니다. 어머님이 준비해주신 선물 거기에 계란후라이~어여 먹구 가장~ 성숙한 아가씨.이제는 와이프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귀여운 아가씨 ^^ 물을 마시다가도. 카메라만 들이대면 뭔가를 보여줍니다. ^^ 카즈미의 귀여운 인사법 1 카즈미 : 왜... 별루야? ㅠ.ㅠ나 : 아니야 아니야 귀여워 ^0^ 할머니의 기모노.기모노 위에 기모노용 덧옷을 입어서 백팩을 메고 코트를 입은것처럼 보입니다. 또 이제 가는구나 ~_~ 카즈미 : 여보~ 혼인신고도 했는데 와이프 버리고 가는고야 ㅠ.ㅠ?나 : -_-.............. 그...그럼 어째 -_-............ 히융~.. 2013. 11. 9.
푸른지성의 일본여행 S10 (혼인신고) #2 만남, 라면, 규동 우와... 다들 살아 계시네요!!!거의 80분가까이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_+아무도 없는데다 혼자 올리고 있었나... 해서 아주 조금 고뇌를 하고 있었어요 ㅋㅋㅋ뭐, 앞으로는 그런 걱정 없이 오는 분들 많구나~ 하고 올릴께요 ^^자 이제 시작합니다~ 전편에 이어... 우리 일본에서 10번째 만났어요~* 잠시 앉아서 쉬다가 움직이려고 합니다. ^^ 지금까지 총 15번 만났네요.한번 만날때마다 최소 3일에서 최대 11일을 같이 있었으니 반년은 보고 살았다~ 하고 느낌이 드네요.하지만 우리에겐 너무 짧습니다.헤어져서 서로의 집에 있을땐 다시 만날 날만을 기다리며 살고 있지요.그래서 이 날이 가장 즐거운 날입니다. 세그시한 카즈미는 짧은 치마를 입고 왔습니다. *-_-*전 좋아요 *-_-* 걱정마세요 ㅋㅋㅋ사진.. 2013. 10. 30.
카즈미와 푸른지성의 상견례 S2(푸른지성의 일본여행 S9) #26 오오미야, 둥둥둥~ 음식점 다음날이 되었어요 ^^제가 라면먹고 싶다고 해서 카즈미가 끓여준 라면!면이 얇은 칼국수면이에요. 자~ 딩가딩가~ 오늘도 딩가딩가에요 ^^/오오미야역에서 딩가딩가 하기로 했어요.여기는 하스다역 앞. 날씨가 좋네요. 나 : 아가씨~ 바닷가 한번 갔다오더니 까매지셨어여... 응? 날씨 좋았는데;;;; 하스다역 화장실 앞에서 카즈미를 기다립니다. 일본은 참 아기자기한것을 좋아하는것 같아요.팽귄이 마스코트. 하스다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전철발견! 여기는 여름이나 겨울에 너무 춥고 더운것을 방지하기 위한 대기실!한국 전철에도 몇몇군데 있죠! 기다리면서 게임하는 흑인아가씨. 오오미야역이에요~카즈미 : 뭘 볼까나~ 귀여운것만 보면 지나치지 못하는 소녀감성 아가씨입니다. ^^ 제가 스위카(일본 티머니)를 놓고와서 -_- .. 2013. 10. 21.
푸른지성의 일본 여행(ヒョン君の日本旅行) S5 #8 기나긴 헤어짐 아침이 밝았습니다. 네.. 오늘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입니다. 아침식사로는 어제 먹은 튀김과 치킨등을 반찬으로 합니다. 튀김이 남으면 밥위에 올리고 갈은 무와 양념으로 먹어요. 맛있네요 ^^/ 귀여운 아가씨가 아침을 차려줍니다. ^^ 어제 케익은 불만 끄고 넣었는데 어머님께서 케익을 잘라주십니다. 내가 카즈미를 먹겠어!!!!! 언제 또 올수 있을지 모르는 그녀의 집과 일본이라는 나라를 추억하기 위해 잠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햇살이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밝게 우리를 비추어 주었습니다. 나 : 카즈~ 이쁜짓~ 카즈 : 힛~ 카즈 : 오빠가 사준 옷 입고~ 나 : 이뻐요 ^-^/ 잠시 카즈가 사는 동네를 돌아봅니다. 이곳저곳 모든 집들이 정갈하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언제 또 이렇게 올수 .. 201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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