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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지성585

한국 갈 준비 ​ 유노의 첫번째 대형 장난감이 들어왔습니다. 대형 장난감이라고 해도 기차 레일뿐이지만 ㅋㅋㅋ 크기가 크지요^^ 유노링은 주세요~~~ 하고 있고, 다들 조립중이네요. ㅋㅋㅋ 건전지 들어가는 저 기차를 켜고 레일 위에 놓으면 레일위만 다닙니다. ^^ 그런데 딱히 건전지 기능은 필요 없이, 유노는 레일 위에서 직접 기차를 앞뒤로 움직이며 노는것을 좋아하네요. ^^ ​ 다음날 퇴근후, 저녁으로 카레를 먹자는 의견으로 잘 가는 카레집에서 카레를 포장해 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카즈미가 가게안에서 포장중이고, 코타가 자전거를 타고 있네요. ㅋㅋㅋ 유노링은 벨만 만지작 만지작~ ​ 코타도 유노도 하루가 다르게 부쩍부쩍 커집니다. ​ 그 이후로의 평일엔 도시락 사진밖에 없네요. ㅋㅋㅋㅋ ​ 그 주에 먹었던 도시락 들.. 2016. 5. 19.
회식 + 겨울옷 정리 ​ 오늘은 회식입니다. ^^ 늘 똑같은 곳에서 하고 있네요. 일본에서의 한식이 보기 어렵기도 하고, 또 제대로 하는곳도 많지 않아서, 사장님께서 뚫어놓은 단골집으로 또 오게됩니다. ㅋㅋㅋㅋ ​ 밑반찬 나오고~ ​ 메인 안주가 나옵니다. ^^ 여기서 거의 저녁을 때우고 가기 때문에 다양한 것을 먹게 됩니다. ​ 일본에서 쉽게 못먹는 닭갈비^^ ​ 다음날... 드디어 또 한주가 가고, 주말입니다. 이번 주말엔 아직 정리 안된 겨울 옷 정리를 하기로 했네요. ^^ 유노도 있고 또 셋째도 있기 때문에, 살림 하나 쉽게 되진 않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주말에는 카즈미가 하기 어려운 집안일들을 합니다. ​ 사지 멀쩡한 코타도 많이 도와야죠. ㅋㅋㅋㅋ ​ 이번 여름에는 카즈미 처녀때 옷좀 입으려나~ 했는데 -_-..... 2016. 5. 17.
수두로 짜증난 유노링의 하루 ​ 유노사마는 현재 수두로 열이 높고 기분이 안좋습니다. 마치 발가락이 답답해서 끄응!!! 하는 듯이 단 한순간도 가만히 있지도 못하구요. ㅠㅠ 그런 유노링을 위해서 주말에 둘이 집앞으로 놀러 나오기도 해봅니다. (라고 쓰고 잠깐 처가에 간 카즈미와 코타를 마중나갔다고 하죠 ㅋㅋㅋㅋ) 얼굴에 짜증이 가득가득. 그래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면 잠깐 표정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 ​ 오우 베이베. 바람을 느끼뉘~? ​ 유노는 크면 어떤 얼굴을 할까요. ㅋㅋㅋㅋㅋㅋ ​ 다시 평일이 되고 저는 출근하고, 코타는 학교간 사이, 유노와 카즈미의 일상이 시작됩니다. 카즈미 : 응??? 유노가 어딨지?????? (유노가 커텐 걷으면) 카즈미 : 여기있다~~~~~ 유노 : 키키키키킥 x20번 반복 ​ 태어나서 여러곳을 .. 2016. 5. 14.
셋째 확정, 흙장난 ​ 오늘은 90% 알고 있으면서도, 설마설마했던 것이 문서로 세상에 확정된 날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셋째가 생겼습니다. 딸기우유 양손으로 꼭 쥐고 마시면서 걸어다니는 요 쪼끄미의 동생이 나온답니다;;;; ​ 저도 이번년도부터 회사에서 신체 검사를 해준다네요. 일본에서 처음 겪어보는 일이라,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_+ ​​ 수두로 열은 꽤 높지만, 아무렇지 않게 짜증내며 노는 유노링 ㅋㅋㅋ ​ 빵 먹을때도 양손에 하나씩 들고 ​ 와구와구!! 먹어줘야해요. ㅋㅋㅋㅋ ​ 그렇게 너무 짜증내고만 있지말고 나가자~! 얼마전에 사온 흙장난 셋트를 들고 갑니다. ^^ ​ 집앞 공원 놀이터^^ 아주 편안하게 앉아서 흙장난에 빠지십니다. ​ 이것저것 만지고, 형이 만들어주는 흙모형 부시면서 놀았네요^^ ​ 엄마한테 흙.. 2016. 5. 13.
유노가 큰 병에 걸렸습니다 + Shield TV ​ 라는 제목이면 충격먹겠죠? ㅠㅠ 자세한 이야기는 조금 후에 이어가고 사진상의 스토리로 진행합니다. ^^ 오늘은 회사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가슴이 답답하고, 뭔가 가슴에서 기분 나쁜 느낌으로 펄떡펄떡 뛰는 느낌이 나기도 하고, 가끔씩은 쿡~쿡~ 1초간격으로 찌르기도 합니다. 이게 잠깐만 그러고 마는것도 아니고, 거의 1주일을 이러네요. 덕분에 병원에 가서 가슴 확인을 해보려고 합니다. 10년을 피고 끊은 담배가 이제야 나를 괴롭히는 것인가.... 싶어서 집안 분위기는 정말 다운된 상태였습니다. 유노링도 앞에 탔네요~ 크론병도 관리하는 제가 다니는 병원에 왔습니다. ​ 불안한 분위기..... ​​ 엑스레이도 찍고, 심전도 검사, 가슴 검사등 다 해봤지만, 깨끗하네요. ^^;;; 다행히 폐.. 2016. 5. 12.
맛있는 요리, 장인어른, 집앞 외출 ​ 일본에서만 맛볼수 있는 거겠죠? 리락쿠마 모양 어묵 ㅋㅋㅋㅋ 오늘도 카즈미가 만든 음식엔 사랑이 넘쳐흐릅니다. ^^ ​ 야채 싫어하는 코타도 가득~! ​ 점심은 장인어른 차를 타고 한시간 거리에 있는 우동집에 갔어요. ​ 다음날... 잠깐 집앞으로 처가에 다녀오기로 한 카즈미를 마중 나왔습니다. ㅋㅋㅋ 유노 손을 잡고 걸으면 요런 포지션이에요. ^^ ​ 둥지를 튼 개미집을 공격하는 코라링 -_-.... ​ 무슨 생각을 그리도 골똘히 하는지 멍~~ 해 보이네요. ㅋㅋㅋ ​ 어느덧 옷 입히고 신발신겨서 세워놓으면, 이렇게 어린이 같아보입니다. ㅠㅜ ​ 왜이리 빨리빨리 크니 ㅠㅠ 현실시간으로 오늘 유노링 정기검진이였는데,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는 조금 작다네요. -_-..... 크지말라고 하니 안컸니 -_-.. 2016. 5. 11.
Wii U 팔고 PS4로.... ​ ^^ 한국에 잘 다녀왔습니다. 부모님께서도 너무 좋아하시고, 유노도 늘 영상통화로 보던 사람들이라 낮설어하지 않고 할아버지랑 할머니랑 매일매일 놀다가 왔네요. ^^ 자세한 기록은 본 시리즈로 보도록 하고, 다시 이전 이야기부터 이어갑니다. 우리집 젊은(?)이들 ㅋㅋㅋㅋㅋ 아침부터 요러고 소파에 앉아있네요. ㅋㅋㅋ 유노사마 오늘은 아침이 늦으셨습니다. ㅋㅋㅋ ​ 일전에 카즈미 생일 선물(이라고 쓰고 가족 게임기라고 읽는다)로 사줬던 위유를 드디어 팔기로 했습니다. 재미있는 게임도 거의 안나오고, 가족 게임기라고 하기엔, 타이틀도 너무 부족했네요. 지금까지 구매한 게임들~ 스프라툰이 가장 최근게임이네요. ​​ 레이싱용 핸들3개, 컨트롤러 4개, 슈팅용 조이스틱 2개까지 갖고 있었네요. ​ 모든것을 한 가.. 2016. 5. 10.
^^ ​할아버지 할머니에겐 천국같았던 시간이였을겁니다. 헤어진 뒤 아쉬움이 너무 컸던 시간이지만, 다시는 오지 않을 시간이였습니다. ​ ​ 정리 후 포스트 계속 진행합니다. ^^ 2016. 5. 9.
매트리스 버리기, 유노의 공부(?) ​ 아직 한품에 안으면 쏘옥 들어옵니다. ㅋㅋㅋㅋ 아빠 '위'에서 당당하게 딴짓을 하는 유노링. ​ 각도의 중요성 유노링 버전 ㅋㅋㅋㅋ 그래도 귀욤귀욤 하네요. ^^ ​ 오늘(평일)은 카즈미가 두마리를 데리고 친구를 만난다고 하네요. 저야 회사니 잘 다녀오라는 수밖에. ^^ ​ 유노링은 꿈나라입니다. ^^ ​ 아 요놈이 쓰고 다니는 이것~ 도수도 없는 꽃가루 방지 안경이에요. ㅋㅋㅋㅋ 보면 눈 위 옆까지 커버가 되고 있죠. ^^ 그래도 이걸 끼면 범생이~* ㅋㅋㅋㅋ ​ 전철 타니 유노링도 일어났나보네요. ^^ 둘이 전철 밖 구경~ ​ ​ ​ 도착한 곳은 아기부터 어린이가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 놀이집(?) 같은 곳이네요. 1인당 천엔?씩 내면 한시간동안 각종 놀이기구와 탈것들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 2016. 5. 1.
2016년 하스다 사쿠라 마츠리 ​ 우리 가족이 오오미야로 벚꽃놀이 간 것과는 별개로, 하스다에서도 매년 사쿠라 마츠리를 합니다. 기억력 좋은 분들은 작년것도 제작년것도 기억하실꺼에요. ㅋㅋㅋㅋ 아! 이날이 4월 2일입니다~! 이제 몇일 안남았네요. ^^ 벚꽃이 활짝 폈습니다. 유노링은 유모차에 앉아용~ ​ 나무들이 한 껏 사쿠라 꽃잎을 머금고 있습니다. 바람이라도 확~ 불면 후두두두둑~ 떨어질 것 같지만, 아직 떨어지는 레벨은 아니네요. ㅋㅋㅋㅋ ​ 어쨌거나 저쨌거나 마츠리 장소로 가봅시다~! 우리는 동네 사람이라 걸어서~!!! ​ 가는 길에 빨간 깃발로 사쿠라 마츠리 라고 써있습니다. ㅋㅋㅋ ​ 집에서 걸어서 15분정도 걸리는 위치에 축제장소가 있습니다. ​​ 확~ 벚꽃이 많이 보이는 저곳이겠죠~! +_+ ​ 경찰 통제도 있네요. .. 2016. 4. 30.
현실과의 접점. ​ 드디어 블로그에 포스팅 되는 내용이 3월입니다. 기나긴 과거 이야기를 이제 끝마칠 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 그렇게 되면 포스팅도 꽤나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밀린 일기를 쓰는 기분은 들지 않겠죠^^ 오늘은 제가 출근한 사이 카즈미가 코타와 유노와 오오미야에 갔네요. ^^ 가서 베스킨을 뙇!!!! ㅋㅋㅋㅋㅋ ​ 그리고 형이 자신의 도서 상품권으로 유노에게 장난감이 들어있는 책을 사줬어요^^ 책에 들어있는 쟁반과 장난감 과자셋트 ㅋㅋㅋ ​ 오늘도 카레집~! 유노는 잠이 들었네요. ㅋㅋㅋㅋ 어디서든 잘 자는 유노링~ ​ 카즈미는 갑자기 맥주를 마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 ​ 꼴꼴꼴꼴~~ 하며 원샷 해버리네요. ㅋㅋㅋㅋ 어디서 앱을 다운받더니 앞에서 이러고 노네요 ㅋㅋㅋㅋ ​ 코타도 그 모습을 보더니 .. 2016. 4. 29.
일상 ​ 제 우산이 고장나서 카즈미가 다시 우산을 골랐네요. ㅋㅋㅋㅋ 이 무늬는....... 구데타마........ 비오는 날 이런 우산 쓰고 돌아다니는 놈이 있으면 바로 접니다. ​ 유노는 이모랑 놀러나왔네요. ㅋㅋㅋ 같이 붕붕~ 기차타고 있어요. ^0^// ​ 코라링도 같이 타고 있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이젠 그런거 탈 나이가 아니란걸 알지? ㅋㅋㅋㅋㅋㅋ ​ 자기도 멋적은지 유노를 챙기는 척 합니다. ㅋㅋㅋㅋㅋ ​ 이번엔 마트네요. ^^ 마트의 어린이 카트에 탔어요 ㅋㅋㅋㅋ 너무 신난 표정 ^^ ​ 집에오자마자 사온 맥주를 꺼내들고 ​ 원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적은 있어서, 이렇게 마시는 포즈 취하고 "캬~~" 합니다. ㅋㅋㅋㅋ 콜라나 캔 음료 마실 때마다 저러고 안뜯은 캔 가지고 혼자 미시.. 2016. 4. 28.
유노와 코타, 그리고 헉 ​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피망에 올린 햄버그스테이크네요. ^^ 풍성한 저녁식사를 함께 합니다. ^^ ​ 같이 놀고 있는 유노와 코타 ㅋㅋㅋ ​ 카즈미가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같이 테레비 보는 유노와 코타. ㅋㅋㅋ 나 : 너무 가까운거 아니야 -_-???? ​ 라고 하니 다시 사진을 보내오네요. ㅋㅋㅋㅋㅋ 같이 소파에 앉아서 테레비 보는 유노와 코타. ​ 그리고 다음 사진... 나 : 에???? 에헤이~~~ 뭐야~~ 누구꺼야 -_-?? 카즈미 : 거짓말 아니야~~~ 나 : 그럼 얼굴 옆에 들고 브이~ 해봐 -_-// ​ 커헉. 진짜였습니다. 그렇습니다. ㅋㅋㅋㅋ 셋째 임신입니다. ^^;; ​ 사실 언제 생겨도 이상하지 않게 -_-* 생활하고 있어서 충격을 먹거나 하진 않았지만, 카즈미 몸 걱정이 가장 크네.. 2016. 4. 27.
사쿠라가 떨어지는 나무 아래서 맥주 한잔. ​ 캬~~ 제목 쥑입니다. 네. 제목을 실현하고자 오늘은 오오마야에 늦게 갑니다. ㅋㅋㅋ 유노링도^^ ​ 전철 안에서 울까?? 했는데 ​ 크게 울진 않더군요. ^^ 세정거장이니 금방 도착하였습니다. ​ 징징거리려곤 이유가 졸려서였네요^^ 아직은 좀 쌀쌀한 초봄 날씨에 다이소에 가서 담요 하나 사서 둘러줬습니다. ​ 병아리가 병아리색 담요에 ^^ ​ 오오미야에 도착했는데. 잉??? 사람이 없네요;;;; 끝난거니 ㅠㅠ 이상하게 돌아오는 사람들은 보이는데 그쪽으로 가는 사람은 우리밖에 없네요. ㅠㅠ ​ 아?? 아직 하나?? ​ 벚꽃놀이장쪽에 다가가니 벚꽃나무가 가득 잎을 품고 있네요. ​ 다행히 아직 하네요. ^0^// ​ 유노링은 아직 수면모드^^ ​ 벚꽃나무가 우거진 곳에 이렇게 사람들이 돛자리 펴고 앉아.. 2016. 4. 26.
평범하지만 소중한 나날들 ​ 뽐뿌를 보면, 왜 아이를 낳아요??? 아이를 낳으면 좋은점이 뭐에요??? 하는 질문들을 자주 봅니다. 저의 경우를 예로 들면..... 육체노동은 없는, 출퇴근 도합 3시간 40분에 육박하고, 아침 9시부터 12시까지 한번도 일어나지 않고 일하다가, 점심 20분정도 먹고 오후 6시까지 거의 한번도 일어나지 않고 일만합니다. 도중에 한번정도 화장실 가네요. 결국 아침 7시 30분에 집에서 나와서 다시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밤 8시가량.... 밥먹고 씻고하면 9시는 쉽게 지나가죠. 주중은 정말 일밖에 안한다고 봐도 됩니다. 그런 와중에 카즈미에게 아래와 같은 사진을 한장 받아요. 어떤 느낌일까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너무 높은 회사 생활 속에, 어릴적 나를 쏙 닮은 쪼끄만 놈이 파스타를 입에 다 바르고 .. 2016. 4. 25.
유노의 동물원 투어~! ​ 오늘은 주말입니다. 주말을 맞아 가족이 다함께~!....... 는 아니고 유노와 카즈미가 사촌 동생네랑 동물원에 다녀왔습니다. ^^ 나마지 시커먼 남자 둘(저와 코타)은 집에서 놀기로 했어요. ㅋㅋㅋㅋㅋ 동물원에 도착했네요. 카즈미는 그리 무겁지 않은 유모차를 가져갔어요. 사촌네는 동물원에서 빌렸답니다. ​ 유노 : 어이~~ 오랜만이야~~ 잘있었어?? 네네 : 인생 다 똑같지 뭐~ 하는 것 같네요. ㅋㅋㅋㅋ ​ 둘이 앉혀놓고 사진 찰칵찰칵 ㅋㅋㅋㅋ ​ 네네는 유노가 타고 있는 유모차가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 그래봐야 저거 사천엔밖에 안하는건뎅 ㅠㅠ ​ 동물원 구경하다가 돛자리 깔고 도시락도 먹네요. ^^ 사진속에 어른들이 없으니 애기 둘이서 놀러 나온것 같아보여요 ㅋㅋㅋㅋ ​ 이것저것 구경+_+.. 2016. 4. 24.
일상 ​ 오늘의 이야기도 일상 시리즈입니다. 매일매일 뭔가 이벤트가 있거나, 없는 말을 만들어서 작성하는 블로그는 아니기에, 일상 사진이 배경이 되고 말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어떤날은 심심한 포스트가 나오기도 하고, 어떤날은 웃긴 일이 생겨서 즐거운 포스트가 나오기도 하죠^^ 코타의 평일은 학교 갔다가 집에와서 바로 친구들이랑 놀러갔다오고, 집에와서 숙제하고 저녁먹고 씻고 자는 스케쥴이라 주말외에는 특별히 사진이 있을 기회가 없죠. ^^ 이런 이유로 유노 사진이 많을 수 밖에 없답니다. 카즈미가 처가에 갔네요. 거기서 초코를 신나게 먹는 유노링. 치카치카도 시작하긴 했지만, 매일매일 하진 않고 있어서 걱정은 됩니다. 그래도 찌찌를 계속 먹고 있어서, 크게 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하네요. 이 초코쟁이!! .. 2016. 4. 23.
일본 소득세신고, 가족 외출~! 유노-_-!!! 다 정리해~!! 카즈미가 유노 데리고 자전거 타고 마트갔다가 집에 왔는데, 유노 신발 한짝이 없더랍니다. 유노가 벗은거죠. =_= 깜짝 놀래서 다시 마트길로 자전거 타고 가보니, 누군가 길목에 떨어진 유노링 신발을 올려놨었다네요. ㅋㅋㅋ ​ 일본에 와서 3년째 생활 했지만, 실제로 일본에서 정식으로 취업을 해서 일을 한것은 1년이 채 안됩니다. 그리고 최대한 세금을 줄이고자 직접 소득세 신고를 하는 방향으로 계약했기 때문에, 직접 세금신고를 하고 납부를 해야 합니다. 이것때문에 정말 근 1년을 맘고생했네요. ㅋㅋㅋㅋ 일본어도 안돼는데, 일본에서 일본 세무소에 세금신고를 해야 하니;;;;; 그레도 결국 번역기 써가며 직접 신고서를 제출했답니다. ㅋㅋㅋㅋ 작년 일하기 시작한 때부터의 영수증을.. 2016. 4. 22.
삑삑, 빨래, 밥, 페이스타임 ​ 자~~~ 어려운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즐겁게 생활을 다시 시작해봅시다~!! 전 회사.... 언제나 카즈미가 보내준 사진들로 집 상황을 예상합니다. 카즈미가 깜짝 놀라서 보내준 사진. 초로미 -_-..... 애호박 주제에 한개에 4000원!!!! 한국산이면 그리 비싼것이냐!!! 빨간잠바 입은 쪼끄만 아저씨.... 이제 잠깐만 눈떼면 이렇게 먼저 어디론가 가버립니다. 조심해야 할 때가 왔어요. ​ 그래서인지, 우연인지는 알 수 없지만, 요때 장모님이 신발을 사주셨네요. ㅋㅋㅋㅋ 이름하야 삑삑이신발!!! ​ 걸으면 삑삑 소리가 나서, 안보고도 어디에 있는지 알수 있는 기능을 가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 ​ 신발을 신어보니 요런 모양 ㅋㅋㅋㅋ 아직 발이 너무 작아요. +_+// ​ 애기때 늘 보이는 방울 콧.. 2016. 4. 21.
집 짓기 요즘의 가장 큰 고민거리중 하나는 바로 집입니다. 요런 꼬맹이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바로 우리집!!!! 일본의 전국적인 시세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 동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주 조그마한 땅 하나에 집까지 짓고 사는데 3천만엔(3억원)정도 든다고 합니다. 물론 일시불은 아니고, 35년 만기 대출로도 지을 수 있구요. 계산해보면 3000/35/12= 한달에 원금 7만엔 조금 넘네요. 이자다 뭐다 해서 한달에 8만엔 잡아도 어차피 지금 월세도 6만엔이고, 집을 준비하기 위해 한달에 20만엔 이상은 적금으로 넣고 있으니, 차라리 더 빨리 준비하여 집을 짓고 사는게 더 합리적인 듯 한 생각도 듭니다. 애가 셋에 2LDK(방두개+거실+다이닝+치킨)는 이제 너무 좁아지죠. ​ 코타가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모두 .. 2016.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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