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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689

일상 #132 귀여운 공원 고양이 & 아기침대 조립! 코타를 학교에 데려다준 아침 8시경... 집앞 공원에 고양이 한마리가 살고 있는것을 며칠전부터 알게 되었습니다.제가 이 지역에 이사온지 10개월동안 고양이 딱 두마리 봤습니다.그중에 이놈!!! +_+!!!! 너무 착한 수컷인지 암컷인지 모를;;;;이 고양이를 발견하고 우리끼리-_- 이름을 지을때 제가 딸꾹질을 히꾹~히꾹~ 하고 있어서 -_-이름이 히꼬냥이 되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 아침이어도 혹시나 있나~~~ 해서 다시 찾아가봤어요 ^^;그런데 있네요 +_+!!!!! 사람을 이렇게도 잘 따르는걸 보면 누군가 키우다가 버린것 같았습니다. 알아서 카메라 앞으로 와주는 센스!세그시한 연두색 눈동자를 하고 있습니다. +_+ 제가 쪼쪼쪼쪼~ 하면 저에게 이렇게 와요. 그리고 막 비벼..... ㅠ.ㅠ 너무 귀여워!!.. 2014. 10. 10.
일상 #131 코타 출근길 따라가기 ㅋ.ㅋ 출근? 아니죠~ 등교입니다. 카즈미나 저나 매일 밤새 잠을 못자고 지낸지 며칠이 지나서 그런지오늘 아침에는 세명 다 늦잠을 자버렸네요 -_-....덕분에 코타를 학교로 데려다 주면서 동영상을 촬영했습니다.일본 어린이 초등학교 가는 모습! ㅋ.ㅋ 재밌게 보셨나요~?!자주 즐거운 이야기를 동영상으로 올리겠습니다. ^^ 블로그 활성화를 도와주세요.귀찮으시겠지만 아래의 하트버튼을 한번만 클릭해주시면 블로그 운영에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처음 오신분들께 이 블로그의 메인 컨텐츠를 소개해드립니다.1. 한국남자 푸른지성과 일본여자 카즈미의 한일간 연애 여행기, 처음부터!! (완결)2. 결국 결혼에 성공한 이후 현재까지의 생활 이야기 처음부터! (평생연재)3. 돈 들이지 않고 직접 오래된 빌라 리모델링을 하는 .. 2014. 10. 10.
일상 #130 카즈미 출산임박 오늘은 카즈미와 병원에 다녀오는 날입니다.이번주부터는 아기 심전도(심박검사)와 함께, 자궁검사, 빈혈검사까지 진행한다 하여 오전 10시까지 오라고 했습니다. 검사전에 시청에 신청하는 출산지원금 신청서 작성중.... 2일전부터 카즈미는 애기가 왠지 나올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배에 심한 통증이 지속되기도 하고 다시 괜찮아지기도 하고.... 또 밤새 잠을 잘수도 없이 아팠다가 괜찮았다가.... 아마... 출산이 임박한 듯 싶습니다.오늘 병원에서 검사들을 받으면서...의사 : 이제 당장 내일 아침에 애기가 나와도 괜찮으니깐! 안심하고 무리해도 돼요!의사 : 이제 2.650g이니깐 이번주부터 다음주 병원 오기 전에 애기가 나와도 전혀 문제가 없어요.(일본여성은 한국여성보다 출산시 아기 사이즈가 작아요... 2014. 10. 8.
생각 #15 제목을 입력해주세요(?) 포스트의 제목은 정말 어렵습니다. =_= 마냥 우리의 이야기로 작성한다면 "카즈미의 정성" 이라고 적으면 될 것 가지고,다음 메인에 노출되기를 바라며 "일본인 아내의 정성" 이라고 작성하게 됩니다.지금것도 일본인 아내의 정성으로 적었다가, 이게 뭔짓인가 싶어서 카즈미의 정성으로 바꿨어요. 뉴스처럼 자극적인 제목을 작성하려고 하지는 않지만.궁금증을 만들어낼 수 있는 제목으로 해야만 사람들이 많이 보게 되므로, 어색하지만 그런식으로 제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가끔가다 "음? 왜 이런 제목이지??" 하는 글이 보여도 -_-.. 다 이런 내용 때문에 그런 제목을 달고 나오게 되므로 이해 부탁드립니다. ^^;카즈미가 쓴 글의 제목도 다 수정하는 이유가 이런 이유에요 =_=...... 2014. 10. 7.
일상 #129 카즈미의 정성. 요즘은 밥을 먹어도 바로바로 화장실로 가버립니다.아무래도, 진통제 중 한가지를 중단하니 몸이 거부반응을 보이며 일어나는 증상으로 보입니다.뭐, 몸안에 남아있는 진통제 성분들이 모두 빠져나갈 때까지 기다려야만 합니다.방법이 없어용 ~_~어제 그제는 덕분에 포스트도 몇개 못쓰고 있었네요.몰아서 나갑니다. ^^소화가 안되는 남편을 위해 소화가 잘 될만한 음식을 만들어주는 카즈미입니다야채 볶음밥인데, 너무 부드럽게 만들어줬네요. 연어였나? 물고기가루가 더더욱 부드럽게 해준 것 같았습니다.같이 먹는 야채 버섯... 이건 뭐라고 하지 ~_~ 버섯과 배추를 익혀서 쇼유(맛간장)에 담궈먹는건데 소화가 참 잘 되겠다. 싶더라구요.야끼소바와 된장으로는 불린 만두국.임신 10개월로 몸도 많이 무거울 텐데도, 임신전과 변함없.. 2014. 10. 7.
생각 #14 XXXX 아빠 천천히 뜯어보다보면 확실히 코타는 나와의 거리를 좁히고 싶어하는 마음이 보이긴 한다.하지만 어느 순간에는 확 토라져서 장인어른에게로 돌아가기도 하지만, 베이스는 나와 함께하려고 하는 느낌이다.하지만 나는 줄곧 그 느낌을 외면해왔다.'이렇게 이렇게 해도 결국은 또 그쪽으로 가려고 하니까 넌 아직도 변한게 없어.' 라고 단정짓고 말았다.어렵게 어렵게 같이 생활을 하며 마음을 나에게로 돌려놓아도, 그 집에 가서 하루 자고 오면 180도 바뀐 아이가 되어 돌아온다.하루 이틀 문제가 아닌, 지난 10개월동안 생겨왔던 문제이기도 하다.나와 코타의 관계....1년, 2년 생활하다 친척으로 지낼 관계라면 시작하지도 않았을 것이다.코타에게 완전한 아빠라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이미 생각을 할 수 있는 나이에 생긴 아빠.. 2014. 10. 7.
일상 #128 진통제 끊기 4일째 4일째에 일어나는 변화1일, 2일에 일어났던 것들이 연속됨.단, 설사는 줄어들고, 손발끝 간지러움이 사라지고 전신으로 퍼짐, 관절통, 근육통은 더욱 커짐, 조금만 걸어도 무릎관절 다리근육이 너무 피곤해짐.집중력 저하, 조금만 집중해도 너무 피곤해져서 자야함, 이외 특별한 신체부위가 아프거나 하지는 않음. 좋아지는 점드디어 좋아지는 점이 생기는 것인가뭔가 몽롱했던 기분이 하나 없어짐. 뭐라고 말하기는 쉽지 않지만, 약을 먹던 생활중에 한가지 기분이 사라짐.환각증상은 아니지만, 뭔가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감각 하나가 사라짐. 뭔가 맑아졌다고 해야하나? 나쁘지 않음. 2014. 10. 7.
생각 #13 아빠가 되는 것. 약을 끊는 도중이라 그런지...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코타는 어제 처가에 갔다. 오늘 오후, 장모님과 이모님, 할머님이 이모님차로 마트에서 장을 봐오셨다.할머니께서 여행을 다녀오셔서 지역 특산품을 선물로 갖다주셨다.어머님께서는 이것저것 장과, 물2리터짜리 6개들이 한박스를 가져오셨다.몸이 무거워서 장을 잘 보지 못하는 딸내미를 두신 덕에 장을 자주 봐주신다.장인어른께서 집에 계실때는 녹차박스를 장인어른의 차로 갖다주신다. 내일 태풍이 온다고 해서 비까지 많이 오는 상황... 때는 코타를 데려다 주는 겸, 장도 봐주시는 겸 해서 차가 집앞에 도착한 바로 그 때....할머님과 어머님, 이모님께서 타고 계신 자동차쪽으로 가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집 1층 비 피하는 곳으로 황급히 올라.. 2014. 10. 5.
일상 #127 진통제 끊기 2일째 리리카 캡슐에 중독된 환자들에게 있어서, 진통제를 끊었을 때 생기는 몸의 변화를 검색해볼 사람들이 있을것으로 예상되므로 관련 일차별 몸의 변화를 기록해 본다. 끊기 1일차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손발끝 간지러움(속이 간지러워서 긁어도 시원하지가 않음), 무기력, 체력저하, 근육 긴장, 엄청난 두통. 끊기 2일차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전신 간지러움, 열감, 전신 관절통, 팔다리 근육통, 엄청난 설사, 고온, 체력저하, 무기력, 엄청난 두통 생각해보면, 리리카캡슐이라는 말초신경 진통제에 기대어 살아온 지난 몇년동안, 난 몸에 대해 전혀 신경도 안쓰고 살았던 것 같다.진통제에 의하여 몸이 피곤하든, 아프든 상관없이 약물의 힘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진통제를 끊음으로써 몸이 나에게 보내고 있던 .. 2014. 10. 5.
일상 #126 10개월차 유노 태동 + 웃긴 배꼽이야기 10개월차 유노의 태동을 한번 보시죠 ^^그리고 웃긴 배꼽 이야기(?)는 보너스!!!살짝이라도 웃겼나요? ^^뭔가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는 배꼽의 이야기 때문에 카즈미는 오늘 가장 웃긴 일이였다고 하네요 ㅋㅋㅋㅋ이번 볼륨은 괜찮았을지 모르겠네요.아이폰의 녹화볼륨은 별로 안좋아요 ㅠ.ㅠ블로그 활성화를 도와주세요.귀찮으시겠지만 아래의 하트버튼을 한번만 클릭해주시면 블로그 운영에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처음 오신분들께 이 블로그의 메인 컨텐츠를 소개해드립니다.1. 한국남자 푸른지성과 일본여자 카즈미의 한일간 연애 여행기, 처음부터!! (완결)2. 결국 결혼에 성공한 이후 현재까지의 생활 이야기 처음부터! (평생연재)3. 돈 들이지 않고 직접 오래된 빌라 리모델링을 하는 이야기 (연재중)4. 14마리의 햄스터의 .. 2014. 10. 4.
일상 #125 오랜만에 가족끼리 DVD보기, 팝콘 만드는 법! 오늘은 코타와 카즈미, 저, 유노(?) 총 4명이 DVD보기로 한 날입니다. ^^타이틀은 익스펜더블 1!!!!팝콘을 만들어서 먹으면서 보기로 했어요 ^0^//일본식 팝콘 즐기는 법을 소개해드립니다. +_+//동영상으로 보시죠!헤헤. 맛간장을 솔솔솔~ 뿌려서 먹어보세요~!색다른 팝콘의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0^//블로그 활성화를 도와주세요.귀찮으시겠지만 아래의 하트버튼을 한번만 클릭해주시면 블로그 운영에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처음 오신분들께 이 블로그의 메인 컨텐츠를 소개해드립니다.1. 한국남자 푸른지성과 일본여자 카즈미의 한일간 연애 여행기, 처음부터!! (완결)2. 결국 결혼에 성공한 이후 현재까지의 생활 이야기 처음부터! (평생연재)3. 돈 들이지 않고 직접 오래된 빌라 리모델링을 하는 이야기.. 2014. 10. 4.
일상 #124 임신 37주 돌입 모든 이야기가 이제 출산에 초점이 맞춰져 있네요 ^^오늘로써 임신 37주입니다.아기는 나올 준비가 모두 완료되고 출산을 위해 머리를 골반뼈에 맞춰놨다고 합니다.이제 곧 나온다고 합니다. 덜덜덜덜덜병원에서는 이제 나와도 되요~ 라고 했는데 임신37주입니다. 알림 메세지가! 떡하니! @_@.....오늘은 셋이 DVD 보기로 했습니다. ^0^코타 이야기가 요즘 없어서 서운하셨나요?오늘은 코타 이야기도 몇가지 적어보겠습니다. ^^블로그 활성화를 도와주세요.귀찮으시겠지만 아래의 하트버튼을 한번만 클릭해주시면 블로그 운영에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처음 오신분들께 이 블로그의 메인 컨텐츠를 소개해드립니다.1. 한국남자 푸른지성과 일본여자 카즈미의 한일간 연애 여행기, 처음부터!! (완결)2. 결국 결혼에 성공한 이후.. 2014. 10. 3.
일상 #123 캔다마 연습! 집에서 캔다마 연습을 했어요~!캔다마는 옛날부터 일본에 내려오는 놀이기구에요.이 기구에 달려있는 볼을 손잡이에 있는 홈에 올리거나 위치를 바꾸면서 갖고 노는 장난감인데...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요 ^^관련 동영상을 올립니다. ^^ 역시 편집된 동영상이에요!! 자막포함!!!카즈미와 10번씩 번갈아가며 해요. 재밌게 보세요 ^0^//블로그 활성화를 도와주세요.귀찮으시겠지만 아래의 하트버튼을 한번만 클릭해주시면 블로그 운영에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처음 오신분들께 이 블로그의 메인 컨텐츠를 소개해드립니다.1. 한국남자 푸른지성과 일본여자 카즈미의 한일간 연애 여행기, 처음부터!! (완결)2. 결국 결혼에 성공한 이후 현재까지의 생활 이야기 처음부터! (평생연재)3. 돈 들이지 않고 직접 오래된 빌라 리모델링을.. 2014. 10. 3.
일상 #122 입원준비, 구데타마, 우동 두둥.....카즈미 출산할때 들고갈 짐들을 정리합니다;;;; 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습니다. 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기저귀, 물티슈, 또 기저귀, 각티슈....우선 가방에 넣고......애기 낳고 바로 배를 조여주는 복대.이건 출산 전용 빤쓰? 같은 뭐시기...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 이 쇼핑백은 출산할때 쓰는 전용;;;;;;;;애기 낳고 바로 여기에 있는 것들로 처리를 한답니다;;;;;;;.. 2014. 10. 3.
일상 #121 카즈미표 낫또 비비는 방법! 오늘 아침 카즈미 낫또 먹는 것을 촬영해서 편집했습니다. ^^변비에 최강! 낫또 비비는 법을 같이 공부해봅시다~!여러분들의 사랑으로 카즈미 자전거 프로젝트가 9월 7천엔이 모였습니다. ^^블로그 활성화를 도와주세요.귀찮으시겠지만 아래의 하트버튼을 한번만 클릭해주시면 블로그 운영에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처음 오신분들께 이 블로그의 메인 컨텐츠를 소개해드립니다.1. 한국남자 푸른지성과 일본여자 카즈미의 한일간 연애 여행기, 처음부터!! (완결)2. 결국 결혼에 성공한 이후 현재까지의 생활 이야기 처음부터! (평생연재)3. 돈 들이지 않고 직접 오래된 빌라 리모델링을 하는 이야기 (연재중)4. 14마리의 햄스터의 생활 이야기 (연재중)편한대로 골라보세요 ^0^// 2014. 10. 2.
일상 #120 진통제 강제 끊기 시작. 제 약통입니다. 왼쪽 하단의 알약 두개 말고는 보이는 것 이외에도 여분이 몇달치는 있습니다. 수많은 약들 @_@ 문제는 두알 남은 바로 이 약..... 내일부터 끊게될 진통제는 사진에 있는 리리카캡슐 150mg (동물실험 C등급 전문의약품)말초신경진통제로써, 몸 전체에 퍼져있는 말초신경을 둔하게 만들어 통증을 완화해 주는 진통제입니다.시중에 75mg과 150mg, 300mg가 판매되고 있는데, 제가 먹고 있던 녀석은 150mg....부작용으로는 흔하게어지러움, 졸음, 혼돈, 자극과민성, 다행감, 성욕감소, 불면증, 운동실조, 평형장애, 기억상실, 주의력 장애, 기억력장애, 떨림, 구어장애, 지각이상, 진정, 시야흐림, 복시, 식욕증가, 피로도증가, 무기력, 탈진, 배뇨곤란, 요실금, 발기부전, 말초부종,.. 2014. 10. 2.
이야기 #5 이제 2주야?????????????? 둘이 누워서 대화를 하던중..... 나 : 그럼 몇키로에 나와야 되는거야?나 : 한 3키로에 나오면 되나??카즈미 : 3키로면 나 배 잘라야돼.....나 : 헐... 그럼 몇키로에 나와야해?카즈미 : 2500부터 2900사이야...나 : 이번주에 2400이였으니깐..... 2주에 350그람 올라가니깐.... 다다음주면 2800인데!!!!?카즈미 : 그러네..... (담담)나 : (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 그럼 다다음주야!!!!!?!????카즈미 : 응.... (덤덤)나 : 헉........... (충격 공포) 할말을 잃었습니다. 2014. 10. 2.
생각 #12 공항에서 헤어지며 우울했던게 어제같은데... 어느새 이번달에 아기가 나오는군요. ^^;하.... 지나간 날들을 생각해보면 참 버라이어티 했던 것 같습니다.한번 만나려면 비행기표 끊어야 하고, 설레이며 공항 입국장에서 만나면,또 바로 그 순간부터 '아 몇일후면 또 헤어져야 하겠지... ㅠ.ㅠ' 하는 생각부터 들었죠....그래서 딱 만나면 정말 좋긴 하지만, 다른 마음 한편에는 늘 우울함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다음엔 언제 또 만나게 될까.....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계속 이렇게 밖에 만날수 없을까.....아마 그런 마음들이 쌓이고 쌓여서, 결혼을 서두르자고 마음을 먹게 된 것 같습니다.물론 저 혼자만 그런 마음이였다면 불가능 했을텐데,카즈미도 그런 마음으로 지내고 있어서 더욱 더 빨리 진행되었습니다.처가식구들을 빠르게 만남과 동시에, 결혼.. 2014. 10. 1.
일상 #119 순두부찌개, 병원검진 3일째 먹고 있는 순두부찌개 ㅋㅋㅋㅋㅋㅋ오늘 마지막이어서 아침부터 가득! 담아줬네요 ^^너무 사랑이 넘치는 와이프 ^0^//나 : 좀 잘라주면 좋을텐데 ^0^// 가위좀 주겠니? ^-^????카즈미 : 푸하하하. 오빠는 야성!적인 남자니깐, 우왁!하고 뜯어먹을줄 알았지~ 갖다줄께 ㅋㅋㅋㅋㅋㅋㅋ아점을 먹고 집을 나섭니다.오늘 10개월차 병원 검진날입니다.날씨는 따뜻을 넘어서 덥습니다;;;;;헛둘헛둘~ 걸어서 병원까지 옵니다. ^^이젠 20분만 걸어도 힘든 카즈미 ^^;;;;딱 허리펴고 서면 발이 안보인다고 하네요 ^^;검진전 동의서 -_-.....태반을 폐기하지 않고 약품이나 화장품으로 사용해도 되냐는 동의서....동의 안하면 폐기한다고 하니;;; 동의해버렸습니다. (뭔가 잘못한걸까요? ㅇ_ㅇ;;;;)오늘.. 2014. 10. 1.
일상 #118 병원 다녀오는 길... 다시 일상 시리즈가 시작되었습니다. ^0^// 결혼기념일도 끝났고, 코타운동회도 끝났습니다. ^^ 이번편도 역시 동영상입니다. ^^동영상 편집하는 재미에 푹 빠졌네요 ^^;알바하는 시간 외에는 이짓하고 있습니다. -_-... 이번에는 카즈미 병원에 함께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나눈 대화의 자막과 간단한 설명을 달아봤습니다.소리 끄고 보셔도 대화내용과 똑같습니다. 히히 (그래도 들으면서 봐주세요 ㅠ.ㅠ) 조금이라도 같이 가려고 하는 카즈미, (장난이지만) 먼저 가려고 하는 푸른지성의 소소한 일상속 이야기입니다. ^^ 2014.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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