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기/결혼식 그 후...
일상 #141 처가 고기먹으러 ^0^/
푸른지성
2014. 10. 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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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3명이 마지막으로 고기를 먹으러 갔었죠? ^^;;
하지만 아직 나오지 않아서 아기낳기 전에 처가에서 고기를 한번 먹기로 했어요.
장인어른께서 데리러 오셨습니다.
응? 코타는 어디에???
뒤에 탔네요 ㅋㅋㅋㅋㅋㅋ
코타는 커서 배우 해야겠다.
귀여운 맥주잔에 맥주한잔을 받았습니다. ^^
수염은 검정색인데 머리가 하얀 할아버지네요 ㅋ.ㅋ
코타는 또 제 몸을 놀이터 삼아 누워버립니다. ㅋㅋㅋ
오늘은 스기야끼라고 나베에 담궈서 익혀먹는 샤브샤브 같은거네요 ^^
팔팔 끓이는 육수에 여러가지 야채와 곤약을 넣고 고기도 넣습니다. ^^
그런데! 이거!
생계란을 베이스로 먹습니다. +_+
그릇은 카즈미 전용 키티 그릇 ^^;
날계란을 탈탈탈 풀고~
고기가 다 익으면 꺼내 먹어요 +_+
이게 생각보다 은근히 잘 어울리는 조합이네요.
생계란과 고기 +_+
다 먹으면 키티가 보입니다. ^^
신나게 고기를 먹고 돌아와서 히꼬냥을 보러 왔습니다. ^^
오늘 역시도 우리가 가자마자 쪼르르~ 따라오더니 코타 무릎에 쏙 하고 올라가네요 ^^
정말 사람 잘 따르는 고양이같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키울순 없어요 -_-......
그래도 뭐. 가끔씩 만나는 친구같은 존재는 괜찮으니깐, 코타의 정서에도 좋은것 같구요.
자자자 다음 편으로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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