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기/결혼식 그 후...
일상 #144 컴백홈 ㅠ.ㅠ
푸른지성
2014. 10. 2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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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산통은 맞는데 아직 세지 않아서 다시 집에 가랍니다. ㅠ.ㅠ
에휴.... ㅠ.ㅠ 이놈은 뭐 나오기 전부터 이리도 고생을 시키는지.....
코타보다 더 심한 느낌이 막 ㅠ.ㅠ......
카즈미만 계속 고생중이네요... 에휴....
저기 보이는 2층 왼쪽에서 두번째 방에 있었는데.... ㅠ.ㅠ
이미 짐을 다 싸놨네요 ㅠ.ㅠ
자궁입구가 3cm열렸고, 10분간격 산통도 시작했지만...... 아직입니다.
주사를 맞고 출산유도를 할수도 있다고 했는데 카즈미가 그건 거부했어요. 이래저래 좋지 않겠죠....
그날부터 지금까지 약 2일간 지속적인 산통에 시달리고, 점점점점 산통이 심해지는 것을 옆에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신호가 갑자기 오기 시작한다고 하는데... 그건 바로 응아가 나오는 느낌 -_-.....
알아보니깐, 아기 나오기 바로 직전에는 그 느낌이 온다고 하네요.
오늘일까? 내일일까? 계속 이러고 있어요 ㅠ.ㅠ
잠도 잘 못자고, 10분 20분에 한번씩 깨서 으으으윽!!!!! 하다가 다시 자는 카즈미입니다. ㅠ.ㅠ
좀 고생 그만 시키고 이제 나와라!!!!
뭐가 그리 좁은 배속이 좋다고 아직도 버티고 있니 ㅠ.ㅠ
또 뭔가 상황이 변경되면 짧게나마 포스팅 하겠습니다.
이번 주말안에 끝내자 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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