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푸드코트1 특집] 한국여행 #9 출국, 다시 일본으로. 너무 급하게 지나간 지난 4일이 짧기만 합니다. 한장이라도 더 남기려 노력합니다. 가능하면 우리 모두가 한장의 프레임에 들어오도록. 멋없는 아버지는 먼저 가십니다. 핑크색 캐리어를 끌고 당당하게 먼저 가십니다. ^^ 마음이 참 복잡합니다. 많이 복잡합니다. A냐 B냐를 고를 수 없는 문제입니다. 나에겐 그 누구도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살아도 시골에 계신 부모님을 두고 어쩔수 없이 서울로 와서 사는 사람들도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마음과 같을까요? 그래도 기차타면 바로 만날 수 있다면 그게 차라리 좋겠습니다. 얼마나 더 버티실까요. 이제 73.. 사람이 많이 산다고 했을때 100.. 27년... 정말 그만큼만 더 사시면 바랄게 없겠네요... 2015. 9.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