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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3

생각 #6 처음으로 집에 가지 못하는 추석.... 35년간 매번 추석에는 한국집에 있었습니다.그런데 이번 추석은 한국에 가지 못하게 되었네요.둘째의 이름을 지었으니 어머니께 전화를 걸어봤습니다.나 : 여보세요? 집이야?어무이 : 어~ 집이지. 언제와? (갑자기)나 : 못간다구 했잖아 이번에 ㅋㅋㅋ어무이 : 어? 내일 온다구? 추석에 온다구? (안들리는 척)나 : 말했잖아요 ㅋㅋ 이번에는 못간다구 ^^;어무이 : 헤헤(허허와 헤헤의 중간웃음). 왜안와! 와야지!나 : 둘째 이름 정했어! 뭐게!! (갑자기 말돌림)어무이 : 내가 어떻게 알어 ㅋㅋ 뭔데?나 : 맞춰봐~~어무이 : 아유~ 몰라! 뭔데!나 : 유노!어무이 : 유노? 윤호?나 : 응 윤호. 한국이름 윤호, 일본이름 유노.어무이 : 응? 이름이 두개야? 나 : 똑같이 하고 싶었는데 발음이 똑같은 걸.. 2014. 9. 6.
카즈미와 푸른지성의 상견례 S2(푸른지성의 일본여행 S9) #12 목적지로 향하여! 아부지도 썬그라쓰 끼셔씀니다. ㅋㅋㅋㅋ 여기는 일본입니다.여자분들 하고 다니는게 많이 다른 나라. 최대한 많이 갈아타지 않고 가는 방법으로 이동중입니다.그래도 꽤 멀어요 @_@ 일본의 서로 마주보고 앉는 전철칸에 앉았지요. 자리가 깔끔하게 딱 나온게 아니라 서로 떨어져 앉았습니다. 어무이와 아부지, 코타는 그나마 붙은자리. 저와 카즈미는 완전 떨어져있는 자리 ㅠ.ㅠ 사이타마 신토신 역을 지나고 있습니다. 잠시 일본 전철 내부를 감상해보아요. 썬그라쓰 낀 두 부모님 ㅋㅋㅋㅋ 자리가 되어 우리 둘은 같이 앉았습니다. 전 카즈미의 뒷자리에 앉아있었어요. 이젠 저 빼고 다 같은 자리에 ㅋㅋㅋㅋ그런데 약간 어색한 분위기. 아부지가 뭔가 재밌는 이야기를 하셨나봅니다.잠시 급화색. 실실실 웃는 두 여자분.카즈미 다리.. 2013. 9. 14.
카즈미와 푸른지성의 상견례 S2(푸른지성의 일본여행 S9) #11 주변산책, 컵라면 카메라가 좋습니다.어무이도 피부보정이 제대로 들어가네요 ㅋㅋㅋㅋㅋ 저~기 남자와 주황색 나무 가로등 사이로 아주 살짝 카즈미가 보입니다. ㅋㅋㅋㅋ 여기는 오오미야역 아래에 있는 루미네라는 백화점 앞입니다. 저~ 뒤에 저 할아버지.신나게 혼자서 노래 부르셨습니다.;;;;; 카즈미가 옷이 없어서 장모님께 옷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거든요.왼쪽에 핑크색 옷은 제 옷입니다;;;; 잘나온 어무이 사진 +_+// 희희~ 하하하하~ 저기 장모님과 코타가 보이네요 ^^ 코타도 심심하여 우리 부모님과 같이 다니기로 했거든요 ㅋㅋㅋㅋ그래서 장모님이 데려오셨습니다. 잠시 저~기 보이는 약국가서 살것좀 사려구요 ^^ 우리 어무이 옆에서 부끄러워하는 코타.그러면서 손은 잘 잡고 다녀요 ㅋㅋㅋㅋ 이제 갑시다. 히비야 카단 스따일~.. 2013.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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