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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5

한국 설날 #3 큰집, 짐싸기 집에 와서 그간 일본에서 있었던 일들을 보고(?)하고 잠시동안 편안한 시간을 가졌습니다.그리고 다음날 새벽. 우리집은 큰집으로 갑니다. ^^;자고 있던 저를 아버지가 확! 깨우십니다.아버지 : 일어나!!!! (방문 쾅쾅 차며)나 : 네!!!! (벌떡!!)설날,추석에는 매번 새벽 5시 30분 첫 지하철을 타기 위해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합니다.우리집은 4호선 북동쪽 끝에 있는 상계역, 큰집은 4호선 남서쪽 끝에있는 오이도입니다. @_@지하철 의자에 딱! 앉아서 2시간 넘게 타야 합니다. 빨리 가자고 이미 옷 다입고 계신 아버지. 아버지 : 빨리!!! 첫차간다!!! 휙~ 하고 큰집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멍~하고 두시간동안 지하철에서 자면서 왔네요.아직 일본에서 온 피로가 풀리지도 않은 상태입니다. 근사한.. 2014. 6. 28.
한국 설날 #2 부모님 집 도착 우울해하는 카즈미를 뒤로한채 또 한국행 비행기를 기다립니다. 면세점 따위. 이제는 저와 맞지 않습니다. 간단하게 패스 후 의자에 앉아 기다립니다. 비가 올듯 어둑어둑하더니 결국 비가 오고 있습니다. -_-;;; 비가와도 비행기는 출발합니다. 이제는 익숙한 이 길로 내려갑니다. 카즈미가 보고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더 우울해질까봐 빠른 걸음으로 들어갑니다. 이번 비행기에는 예전보다 달리 한국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늘 똑같은 자리. 비가 너무와서 창밖 촬영이 불가능해질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저기 어딘가에 카즈미가 보고 있겠죠... 어디 아프지 말고 조금만 기다려. 잠시 전자기기를 모두 끄고 이륙후 다시 켰습니다.어두운 구름 사이로 비행기가 날고 있습니다. 어두운 구름을 뒤로하고 더 높이 비상하.. 2014. 6. 27.
한국 설날 #1 한국으로 출국 메인 스토리 전에 기름 넣는 카즈미 ^^; 오늘은 2014년 1월 29일입니다.몇일 후 우리나라의 대명절 설날입니다.카즈미와 코타 모두 데려가면 좋겠지만 이번에는 여건이 되지 않아 혼자 갑니다. 부모님께 드릴 과자, 일본에서 써보니 정말 따뜻했던 이불하나, 라면, 관절약, 처가에서 보내드리는 선물등을 챙겼습니다. 혼자 가야하니 카즈미는 우울해합니다. 다음날 2014년 1월 30일 아침.돈까스에 치즈를 얹고 타바스코를 흠뻑 뿌린 메인 반찬입니다.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합니다. 이제 결혼해서 헤어질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또 잠시 헤어진다니 많이 우울해 있습니다. 우리 힘들게 힘들게 여기까지 왔습니다. 나 없는 동안 카즈미 말 잘 듣고 있거라. 우리의 행복한 보금자리. 잠시 다녀오겠습니다. 카즈미는 자전거를 .. 2014. 6. 27.
푸른지성의 일본여행(ヒョン君の日本旅行) S7 #12 헤어짐... 가는 날입니다.오늘은 코타와 함께 공항으로 갑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은 그다지 가볍지 않습니다. 마냥 행복하기만 했던 하스다역...왠지 모르게 우울해보입니다. 그 앞에 있는 커다란 짐가방. 코타는 엄마가 많이 바쁩니다. 아니 그 이상입니다.그래서 카즈미가 거의 엄마의 90%이상 코타를 키우고 있습니다. 한품에 쏙 안기는 이 아이를 두고 집에 가고 있습니다. 카즈미 : 파즈도라 하고 있어여~ 캐리어가 커서 이제는 계단이 아니라 그냥 엘리베이터 타고 갈아탑니다. 카즈미..... 전철을 기다리면서 셀카를 남겨봅니다.예쁘게 나오네요. 웃으면서도 찍어보고....마지막으로 남은 시간들을 최대한 활용합니다. 우에노 역에 도착했네요. 카즈미의 폰으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카즈미의 얼굴에는 우울함이 가득합니다. 서.. 2013. 5. 11.
푸른지성의 일본여행(ヒョン君の日本旅行) S1 #8 마지막 만찬,출국 다녀왔어요...일본에 6번째 ^^하지만 블로그에 올라가는건 1편이네요... 음... 8편이 백업중 소실되어 사진첩에서 다시 사진을 꺼내어 새로 지금 작성해봐요.내용이 살짝 연결이 안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긴 합니다. ^^시작해볼께요 ^^ 드디어 입구까지 왔어요!그런데 사실상 그렇~~~게 무서운건 아니였어요 ㅋㅋㅋㅋ 나오는 사람들의 표정 ㅋㅋㅋㅋㅋ뭐 그렇~!게 무섭진 않았지만 카즈는 내장이 나올뻔했다고 헉헉 거렸습니다. ㅋㅋㅋㅋㅋ(빠른 엘리베이터 상상하시면 되요) 일본의 귀여운 남자 아이들 파션입니다. ^^대략 보면 새내기 대학생 정도로 보였어요. 이번엔 인디아나존스!인디아나존스 세트장을 그대로 옮겨온듯 한 느낌이에요. 역시 디즈니랜드이니만큼 소품 하나하나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 거미줄들.. 201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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