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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병원5

일본 치루수술 - 수술후 1일째 이윽고 수술 다음날이 되었습니다.6시경에 눈이 떠지는 바람에, 화장실도 잘 다녀왔습니다.제가 잤던 침대는 완전 -_-..... 덮는 이불까지 난리가 났습니다. 뭐 =_= 어쨌건 밥이 나왔네요.열어봅시다. 아............................... 또 죽이다............네 그 죽입니다.먹으면 30분 뒤면 배고파지는 바로 그 쌀죽........... 입원기간동안 먹을 약을 한방에 주네요.잘 챙겨 드셔~ 하는 것 같았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이제 퇴원하기 전까지 매일 한번씩 진찰을 받으러 갑니다.제가 8층에 입원중인데 7층에 진찰실이 별도로 있더군요. 요 바구니에 진찰권을 넣으면 됩니다.사진의 저 콧수염 아저씨가 저 수술한 사람입니다. ^^; 진찰결과는 정상범위라고 하네요.오늘부터 샤.. 2017. 9. 8.
일본 치루수술 - 수술 당일 한국에서는 7번의 치루수술 기록을 가지고 있는 저입니다.............덕분에 항문쪽은 다양한 치료방법 덕분에 상상하기도 힘들정도로 망가져있죠. (한마디로 너덜너덜입니다.)그런 상황이므로 또 한번의 치루수술이 달갑진 않았습니다.한국보다는 시설도 낙후(?) 되어보이는지라 불안감도 증가했구요.... 그래도 일본에서 넘버원 투라고 하는 병원 부원장쌤이 직접 해준다고 하니, 믿고 가는 수밖에 없습니다.이제와서 한국가서 치료하고 온다고 할수도 없구요.....일본에서 믿고 수술을 해봅시다!!! 오늘은 수술 당일입니다. 사실 옆옆아저씨 코고는 소리때문에,3시까지 못자다가 3시에깜빡 잠들었다가 3시간 자고 일어났네요. -_-....6시 반에 좌약 2개 넣고 배변하고7시에 모든 약 먹고 물도 안마시고 대기하기 시작.. 2017. 9. 7.
일상 #5 산부인과, 임신 시청등록. 긴장되는 날..... 오늘은 산부인과에 가서 임신인지 아닌지, 임신이라면 잘 되어있는지 아닌지.. 검사하러 가보기로 했습니다. 처음 가는 날입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때 자전거를 타면 안되었군요 -_-.... 뭐.. 어쨌거나 자전거를 타고 가시는 와이파이느님의 뒤를 따라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 슝~ 내려가버리는 카즈미 ^^; 나 : 같이가~~~ 카즈미 : 어여와욤~ '-'// 옆으로 달리면서 사진찍기 스킬!!!!! (위험하오니 주변에 자동차나 사람, 아무도 없는곳에서 하세요;;;) 오르막은 서서 달리기! 병원이 집에서 자전거타고 4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그런면에서는 정말 우리집이 좋은 것 같습니다. 뛰어가도 5분! 산부인과.... 과가 아니라 부인병원입니다. 건물 전체가 산부인과이며, .. 2014. 7. 1.
일상 #2 2월의 폭설, 카즈미 생일 어제 사온 '바이오하자드 레벨레이션'을 하며 저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음.... 뭐라뭐라 쏼라쏼라.... 아마 업데이트 중인가보네요. 오호 +_+!!! 그런데 저녁이 되자 갑자기 눈이 엄청나게 오기 시작했습니다.이에 긴급 계단 복구를 시작합니다. 비니루를 손에 끼고 눈을 쓸고 있습니다. 어우.. 그런데 이거 감당이 안되네요. 적어도 이 계단만큼은 치워놔야 내일 사고가 없을거라 예상되었습니다. 쌓인 눈의 높이. 14센티는 되었습니다.이날 도쿄에만 30cm가량의 눈이 쏟아졌답니다. 계단을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쌓인 눈. 세상이 하얘지니깐 보기좋긴 한데.2층 계단을 이용해야 하는 우리집에선 치명적이였습니다. 안되겠다 싶어, 눈삽을 사러 혼자 D2로 갑니다. 바람이 장난 아니게 불고 일본을 쓸어버리려나? 하.. 2014. 6. 30.
푸른지성의 일본 여행(ヒョン君の日本旅行) S5 #8 기나긴 헤어짐 아침이 밝았습니다. 네.. 오늘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입니다. 아침식사로는 어제 먹은 튀김과 치킨등을 반찬으로 합니다. 튀김이 남으면 밥위에 올리고 갈은 무와 양념으로 먹어요. 맛있네요 ^^/ 귀여운 아가씨가 아침을 차려줍니다. ^^ 어제 케익은 불만 끄고 넣었는데 어머님께서 케익을 잘라주십니다. 내가 카즈미를 먹겠어!!!!! 언제 또 올수 있을지 모르는 그녀의 집과 일본이라는 나라를 추억하기 위해 잠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햇살이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밝게 우리를 비추어 주었습니다. 나 : 카즈~ 이쁜짓~ 카즈 : 힛~ 카즈 : 오빠가 사준 옷 입고~ 나 : 이뻐요 ^-^/ 잠시 카즈가 사는 동네를 돌아봅니다. 이곳저곳 모든 집들이 정갈하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언제 또 이렇게 올수 .. 201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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