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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집2

한국여행 - 어린이대공원 ​ 할아버지나 할머니를 언제쯤 할아버지나 할머니라고 불러줄까. 자주 만나지도 못하는 사이에서 늘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이러다 커지면 할아버지, 할머니를 어색해하겠지... 주말이면 한국집에 설치해놓은 아이패드로 영상통화로 유노를 보여주고는 하지만, 역시 유노에겐 화면속의 모습은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1년에 한번, 크게는 두번 보는 부모님의 인상을 유노에게 박아놓고 싶네요. 할무니~ 하라부지~ 라고 부르는 유노를 상상해봅니다. 오늘은 온가족 어린이대공원 나들이입니다. ㅋㅋㅋㅋ 유노는 전철타자 자버렸네요. ​ 어린이대공원역 도착! 눈 뜬 유노링! ​ 오늘 사람 엄청 많네요. ㅋㅋㅋㅋㅋ 주말에 여길 오다니!!!! 거기다 5월 5일에!!!!!!!! (그러네요. 이날이 5월 5일이였습니다. ㅋㅋㅋ.. 2016. 8. 11.
한국여행 - 사촌형과 저녁, 3대의 외출! ​ 코엑스에 다녀온 날 저녁입니다. 오이도쪽에서 저와 제일 가까운 큰형님께서 놀러오셨습니다. 아버지의 형의 큰아들이니 저에겐 큰형이 되죠^^ 제 이전 연애 이야기들중에 간간히 등장하기도 하셨습니다. 결혼식에서 축의금 담당도 해주셨구요. ㅋㅋㅋㅋ 그런 큰형을 아무말 없이 주무르는 유노링. 유노 : 어이 이거 하나 잡솨봐~ 큰형 : 괜찮은데.... 유노 : 아~~~~~ 큰형 : 아괜찮다ㄴ어구구웍~ ​ 유노가 이런 반응을 보며 신나게 웃어주니, 큰형은 당할수밖에 없습니다. ㅋㅋㅋㅋ ​ 한자박사님이셔서(?) 코타와는 새벽 1시까지 한자를 쓰고 주고 받으며 뜻을 풀어보기도 하며 코타랑도 몇시간을 같이 보냈답니다. 결국엔 코타 방학때 코타'만' 큰집으로 좀 보내면 교육도 시켜주겠다는 말까지 ㅋㅋㅋ.. 2016.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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