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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 공항24

처음 가보는 공항 마중 #1 오늘은 제목대로 제가 처음으로 일본에서 공항으로 카즈미와 코타 마중을 나갑니다. 두구두구두구두구... 전철타고 처음으로 혼자 가보네요 @_@ 그래도 남자라면! 어딜가도 당당하게 갈수 있어야죠! 일전에 말씀드린 "하스다 마츠리"가 준비중이네요.8월 27일쯤에 한다고 합니다. ^^특집이에요! 자~ 전철을 타고 출발! 이 "오이오차"라는 녹차를 사면 이런게 달려있습니다.리락쿠마 페트커버인데요. 이제 사은품 행사가 끝나버렸네요 ㅠ.ㅠ 우에노역! 내리자! 여기서~ 토호쿠라인이나 야마노테으로 갈아탑니다. 어디로 가는거야 =_=....탑승구가 너무 많아 @_@ 여차저차해서 하마마츠죠역까지 왔어요 ㅋㅋㅋㅋ저~기에 모노레일 타는곳이 있네요 +_+ 아.. 역시 난 천재야...이렇게 혼자 올수 있다뉘! 으흠! 이번 모노레일.. 2014. 8. 16.
특별한 한국여행 #1 카즈미와 코타 한국으로 출국. 어제 밤부터 짐을 쌉니다.오늘은 카즈미와 코타가 한국으로 가는 날입니다.제 어머니의 생신이 저랑 똑같은 8월 4일입니다.(저는 주민등록상 생일로 하는 버릇이 어릴때부터 있어서리 8월 5일로 하지만 실제로는 어머니와 생일이 같습니다.)그래서 일본에서 요즘 인기있는 시원한 침대용 매트커버와 베게커버 두개를 준비했습니다.장모님께서도 따로 선물을 준비해주셨네요. 코타의 캐리어도 준비합니다.오늘은 제 캐리어가 없습니다. 입나온 카즈미...같이 가지 못해서 우울해합니다. 커다란 배를 가지고 잘 다녀올수 있을지 너무너무 걱정이 됩니다. 일딴 한국까지만 잘 가면 입국장에서 아버지가 나와계시니깐 문제는 없을겁니다.비행기 시간이 아침 9시라 새벽 4시부터 일어나서 준비하고 아침 6시에 나왔습니다. 제가 캐리어를 끌고 하스.. 2014. 8. 9.
한국 설날 #4 다시 우리집으로... 2박 3일의 아주 짧은 한국여행을 마치고 다시 일본으로 향합니다. 너무나도 아쉬워 하시는 어머니와 아버지께서 마음에 너무 걸리지만,이제는 저에게, 저만의 가족이 있습니다.제가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부모님께 정식 출가의 정당함과 2차적으로나마 뿌듯함을 드릴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요즘(2014년 6월)은 제가 부모님 뵐 면목이 없네요. 정말... 신기하게도 기분이 우울할때 하늘을 보면 하늘도 어둡습니다.마치, 니 기분이 이렇지? 라고 하늘이 보여주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김포공항에 왔습니다. 아직은 I LOVE 를 쓰지도 못했네요 ^^;몇년 후면 I LOVE 뒤에 오는 글자들도 다 붙여볼 수 있겠죠? 한산한 2014년 2월 2일의 김포공항입니다. 이제와서 느끼는 거지만, 공항들은 대부분 조명을 노란톤.. 2014. 6. 28.
한국 설날 #2 부모님 집 도착 우울해하는 카즈미를 뒤로한채 또 한국행 비행기를 기다립니다. 면세점 따위. 이제는 저와 맞지 않습니다. 간단하게 패스 후 의자에 앉아 기다립니다. 비가 올듯 어둑어둑하더니 결국 비가 오고 있습니다. -_-;;; 비가와도 비행기는 출발합니다. 이제는 익숙한 이 길로 내려갑니다. 카즈미가 보고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더 우울해질까봐 빠른 걸음으로 들어갑니다. 이번 비행기에는 예전보다 달리 한국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늘 똑같은 자리. 비가 너무와서 창밖 촬영이 불가능해질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저기 어딘가에 카즈미가 보고 있겠죠... 어디 아프지 말고 조금만 기다려. 잠시 전자기기를 모두 끄고 이륙후 다시 켰습니다.어두운 구름 사이로 비행기가 날고 있습니다. 어두운 구름을 뒤로하고 더 높이 비상하.. 2014. 6. 27.
한국 설날 #1 한국으로 출국 메인 스토리 전에 기름 넣는 카즈미 ^^; 오늘은 2014년 1월 29일입니다.몇일 후 우리나라의 대명절 설날입니다.카즈미와 코타 모두 데려가면 좋겠지만 이번에는 여건이 되지 않아 혼자 갑니다. 부모님께 드릴 과자, 일본에서 써보니 정말 따뜻했던 이불하나, 라면, 관절약, 처가에서 보내드리는 선물등을 챙겼습니다. 혼자 가야하니 카즈미는 우울해합니다. 다음날 2014년 1월 30일 아침.돈까스에 치즈를 얹고 타바스코를 흠뻑 뿌린 메인 반찬입니다.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합니다. 이제 결혼해서 헤어질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또 잠시 헤어진다니 많이 우울해 있습니다. 우리 힘들게 힘들게 여기까지 왔습니다. 나 없는 동안 카즈미 말 잘 듣고 있거라. 우리의 행복한 보금자리. 잠시 다녀오겠습니다. 카즈미는 자전거를 .. 2014. 6. 27.
결혼, 그후... #10 일본 도착, 우리집으로 가자! 일본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짐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였습니다.캐리어 4개에 캐리어만한 짐가방 하나....카즈미랑 둘이 이 5가지를 집까지 옮겨야 합니다. -_-!!! 우선 음료수 한잔 마시고 @_@ 음료수 하나 마시면서 일본에 도착한 여유를 잠시 즐겨봅니다. 우리 드디어 일본에 도착했어요 ^0^// 하지만 우리의 앞을 가로막고 있는 -_-앞이 안보일정도로 높은 짐들... 우선 리무진버스를 통해 오오미야역까지 갑니다. 이...이끄요!!!한국사람들의 간다!! 와 일본사람들의 간다!! 는 의미가 똑같습니다(?) 짐에 푹 파뭍힌 카즈미 ^^; 카즈미 : 응? ㅇ_ㅇ?나 : 귀여워 ㅋㅋㅋㅋㅋ 한국은 리무진 버스 기사님이 짐을 실어주는데 여기는 담당 직원이 따로 있어서 그 직원들이 실어줍니다. 리무진버스.. 2014. 6. 16.
결혼, 그후... #9 첫번째 동반비행. 일본 아가씨와 1년반 교제중 처음으로 같이 비행기를 타는 순간이 돌아왔습니다.출국심사장을 통과하여 면세점 입구입니다. 카즈미도 이제 나오네요 ^^; 인터넷 면세점에서 질러놓은 물건들을 받습니다.대개 과자, 막걸리 같은 종류가 많습니다.인터넷면세점으로 사면 적립금을 많이 주므로 저렴한 상품은 30%까지 할인받고 살 수 있습니다. 서로 신기한 순간.이곳에 같이 있다니. +_+ 둘다 빨리 집에가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매번 밖에서 보지만 한번도 들어가서 뭔가 마시지 않은 작은 카페에 카즈미와 처음으로 함께 들어왔습니다.연애란게 그런거죠 -.- 둘다 비행기표 구매한 회사가 다른데(카즈미는 일본회사, 전 한국회사)미리 자리 예약을 인터넷으로 해놓으니 같은 자리로 붙일 수 있었습니다. 자아..... 이제 가볼까요!.. 2014. 6. 16.
푸른지성의 일본여행 S11 (신혼집 구하기) #1 출국, 도착! 머리털나고 해외여행은 카즈미를 만나러 가는것이 처음인 제가 벌써 11번째 일본행 비행기를 탑니다. ^^;;10번을 넘어서 11번이라니!!!참 힘든 여정였습니다. 이번에는 우리가 결혼후 살 집을 계약하러 가는 스케쥴이 있습니다.잘 되길 간절히 기도하며 준비를 시작합니다. 캐리어를 꺼내서 열면 다음 여행을 위해 정리해놓은 것들이 우선 보입니다.옷을 담아서 압축하는 비닐팩들은 계속 재활용하고 화장품파우치, 기타 전자제품 박스들을 재이용하여 캐리어를 채웁니다. 상비약도 든든하게 챙겨갑니다.10일 스케쥴이지만 10일이 될지 한달이 될지 무슨일이 생길지 절대 모르니까요. 이정도면 한달은 끄떡없습니다. 신혼집 명의자를 저로 할 계획입니다.비자도 없고 외국인등록증도 없지만 한번 부딪혀 보려구요. ^^; 부연설명 없이 .. 2013. 12. 9.
푸른지성의 일본여행 S10 (혼인신고) #7 출국 및 정리 오늘은 한국으로 가는 날입니다.간단하게 아침을 준비하는 두 모녀. 간단하게 햄과 치즈를 올린 토스트에 사과잼을 바르고 토마토스프와 함께 먹었습니다. 어머님이 준비해주신 선물 거기에 계란후라이~어여 먹구 가장~ 성숙한 아가씨.이제는 와이프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귀여운 아가씨 ^^ 물을 마시다가도. 카메라만 들이대면 뭔가를 보여줍니다. ^^ 카즈미의 귀여운 인사법 1 카즈미 : 왜... 별루야? ㅠ.ㅠ나 : 아니야 아니야 귀여워 ^0^ 할머니의 기모노.기모노 위에 기모노용 덧옷을 입어서 백팩을 메고 코트를 입은것처럼 보입니다. 또 이제 가는구나 ~_~ 카즈미 : 여보~ 혼인신고도 했는데 와이프 버리고 가는고야 ㅠ.ㅠ?나 : -_-.............. 그...그럼 어째 -_-............ 히융~.. 2013. 11. 9.
푸른지성의 일본여행 S10 (혼인신고) #2 만남, 라면, 규동 우와... 다들 살아 계시네요!!!거의 80분가까이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_+아무도 없는데다 혼자 올리고 있었나... 해서 아주 조금 고뇌를 하고 있었어요 ㅋㅋㅋ뭐, 앞으로는 그런 걱정 없이 오는 분들 많구나~ 하고 올릴께요 ^^자 이제 시작합니다~ 전편에 이어... 우리 일본에서 10번째 만났어요~* 잠시 앉아서 쉬다가 움직이려고 합니다. ^^ 지금까지 총 15번 만났네요.한번 만날때마다 최소 3일에서 최대 11일을 같이 있었으니 반년은 보고 살았다~ 하고 느낌이 드네요.하지만 우리에겐 너무 짧습니다.헤어져서 서로의 집에 있을땐 다시 만날 날만을 기다리며 살고 있지요.그래서 이 날이 가장 즐거운 날입니다. 세그시한 카즈미는 짧은 치마를 입고 왔습니다. *-_-*전 좋아요 *-_-* 걱정마세요 ㅋㅋㅋ사진.. 2013. 10. 30.
카즈미와 푸른지성의 상견례 S2(푸른지성의 일본여행 S9) #31 도착, 정리 드디어 길고도 긴 이번여행 최종편을 쓰네요.이제야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나가고 싶어 ㅠ.ㅠ ㅠ.ㅠ 어서 나갑시다아. 환영합니다. 최단패스!(자동출입국심사) 아... 여기서 홀딩 ㅠ.ㅠ 밖으로 나와서 캐리어를 정리합니다. 일본면세점에서 산걸 따로 들고 가긴 귀찮으니 캐리어에 넣어버립시다. 늘상 하던대로 노원행 리무진버스를 탑니다. 7000원.비싸지만 편하게 노원까지 갑니다. 후웅.... 우울한 마음. 어서 갑시다.... 10일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구나 생각했습니다.30편의 이야기가 나올정도로 상당한 여행이였죠. 국제선에서 국내선까지 꽉 채워서 출발합니다. 슝~ 노원 도착. 이 큰 캐리어를 들고 마을버스나 버스를 탈수 없어서 택시를 탑니다.이 큰 캐리어는 택시의 앞자리에 태우고 타는게 편리합니다. 상계역이.. 2013. 10. 27.
카즈미와 푸른지성의 상견례 S2(푸른지성의 일본여행 S9) #29 출국 이제 또다시 한국으로 갑니다.전날 비까지 오고 오늘도 날씨가 좋지 않네요. 파란하늘이 살짝 보이지만 대체적으로 많이 흐립니다. 슬픈듯한 카즈미 아침을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규동집으로 갑니다. ^^ 일본은 대체적으로 소형차가 많아요. 뭘 먹을까나~ 비행기도 타야하니 간단하게 먹기로 했습니다. 자판기에서 티켓을 뽑아 이렇게 주면 만들어줍니다. 제껀 일반규동+김치+계란 카즈미는 뭔가 특이한 규동+셀러드+계란 계란을 위에 풀고 +_+ 비벼줍니다. 카즈미는 이 빨간생강을... 수북히 넣어 먹습니다. -_-..... 헐............... 이집 김치는 달달합니다.카즈미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ㅋㅋㅋ 미소.... 된장국이 저기서 나오네요. 모두 1인테이블 신나게 먹고 나갑니다. 한국에서 사온 네임택을 카즈미가 .. 2013. 10. 25.
카즈미와 푸른지성의 상견례 S2(푸른지성의 일본여행 S9) #19 하네다 공항 2, 우미부도 부모님을 먼저 보낸 그곳에서 코타가 우리를 찍어줬네요. 요우~ 그만 울어용~ 코타의 사진 세계.코타가 직접 찍은 사진들입니다. 음...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지만 ^^ 코타가 찍어준 사진 ^^; 어떻게 보면 그래도 괜찮게 생긴것 같은데.. 으음.... 뭔가 했더니 공연이네요. 뭘 하는건지는 알수 없지만...혼자서 힘들게 가면쓰고 하십니다. 부모님 타는 모습을 보기 위해 옥상으로 올라왔는데....앞에 저런;;;;;노란색을 입고 다니는 두분을 만났습니다.;;;;;곧휴라인이 보이는 옷-_-..... 그 둘도 뻘쭘한지 어색하게 휙휙 지나가데요 ㅋㅋㅋㅋㅋ 이 비행기가 부모님을 한국으로 데려다 줄 비행기입니다. 으음... 어디서 보면 보이려나... 좀더 저쪽으로 갑시다. 오! 타는 곳이 보이네요. 아직 탑승시간은 아.. 2013. 10. 7.
카즈미와 푸른지성의 상견례 S2(푸른지성의 일본여행 S9) #2 출국 2편 여행을 하면서 사진을 찍는다는건 상당히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일본을 9번 왔다갔다 하고 카즈미도 한국을 5번을 왔다갔다 하는 동안에 늘어난 사진스킬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했죠 ^^;"잠깐만 기다려봐. 사진좀 찍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걸어다니면서 사진을 찍게 되고이동중에 걸어다니면서 찰칵찰칵하게 되고잠시 정지해야하는 구간에서나 함께찍는 셀카가 생깁니다.그리고 촬영한 사진은 거의 그 자리에서 확인하지는 않습니다.확인하는데에 시간 뺏길 필요가 없으니까요.그래서 새로 산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 역시도 이제와서 컴퓨터로 확인해보니 흔들린 사진들이 많이 있네요. 어떤분께서 댓글로 말씀하신 카메라를 내려놓고 그 시간을 즐겨보는게 어떻겠냐 하는 말씀대로사진이 아예 없는 구간이 분명 존재합니다. ^^여행기.. 2013. 9. 7.
카즈미의 한국여행(かずみの韓国旅行) S4 #1 만남,산낙지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ㅋㅋㅋ아 이렇게 하면 카즈는 모르겠구나.아~ 기다리고 기다리던~아기다리~ 고기다리~ 던ㅋㅋㅋㅋㅋ 한글 말놀이에요. 기나긴 시간이 흘렀습니다.우리에게 한달은 일년과도 같습니다.늘 서로를 생각하며 휴대폰 화면으로 서로를 바라보고....언제 만날 수 있는지... 그 날만을 생각하며...그날이 오기전까지는 멍~한 정신으로 일상생활을 합니다... 그러다가 이제 만나는 날이 되면...잠도 오지 않고(이건 저만)미친듯한 설레임에 갑자기 하루가 일년처럼 시간이 가지 않기도 합니다. ㅋㅋ 하지만 뭐. 우리가 이렇게 하나 저렇게 하나시간은 멈추거나 느리게 가진 않죠. 그래요. 벌써 한달이 지났습니다. ^0^//////오직 저만을 보기 위한 카즈미의 4번째 한국여행이 시작됩니다 +ㅁ+///// 우리의.. 2013. 5. 28.
푸른지성의 일본여행(ヒョン君の日本旅行) S7 #12 헤어짐... 가는 날입니다.오늘은 코타와 함께 공항으로 갑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은 그다지 가볍지 않습니다. 마냥 행복하기만 했던 하스다역...왠지 모르게 우울해보입니다. 그 앞에 있는 커다란 짐가방. 코타는 엄마가 많이 바쁩니다. 아니 그 이상입니다.그래서 카즈미가 거의 엄마의 90%이상 코타를 키우고 있습니다. 한품에 쏙 안기는 이 아이를 두고 집에 가고 있습니다. 카즈미 : 파즈도라 하고 있어여~ 캐리어가 커서 이제는 계단이 아니라 그냥 엘리베이터 타고 갈아탑니다. 카즈미..... 전철을 기다리면서 셀카를 남겨봅니다.예쁘게 나오네요. 웃으면서도 찍어보고....마지막으로 남은 시간들을 최대한 활용합니다. 우에노 역에 도착했네요. 카즈미의 폰으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카즈미의 얼굴에는 우울함이 가득합니다. 서.. 2013. 5. 11.
푸른지성의 일본여행(ヒョン君の日本旅行) S6 #13 Epilogue... 그렇게 아무말 못하고 눈물만 뚝뚝 흘리는 카즈미를...그곳에 놔버리고 입국장으로 들어왔습니다.안보일때까지 안에서도 손을 흔들며 카즈미를 달래보았습니다.하지만 달래지지 않죠.... 늦었습니다....하네다에서 한국으로 돌아올때는 늘 입장 한도시간까지 밖에 있다가 들어옵니다.들어가자마자 저기 가운데에 보이는 줄부터 섭니다. 입장을 기다립니다.오른쪽에 보이는 사람들은 비즈니스...제가 선 자리는 이코노미입니다... 언제쯤 카즈미와 같이 비행기를 타고있는 모습을 올리게 될까요?우리... 이렇게 해외여행으로 9번 만났지만 아직 같이 비행기를 타본적이 없습니다....그게 정말 아쉽습니다.저 혼자 3번 탄 비행기... 그것도 늘 동일한 비행편입니다.일본으로 올때는 NH1162.. 집으로 갈때는 NH1165..인천공항에.. 2013. 4. 15.
푸른지성의 일본여행(ヒョン君の日本旅行) S6 #12 좀있다 봐... (じゃあね~) 전철 타기전에 카즈가 편의점에서 간단히 먹을것좀 몇개 사왔습니다. 풍성한 푸딩이네요. 대박 큽니다. 위에는 생크림 가득 -_- 음. 뭐 맛은 좋아요 ^^; 안에는 푸딩과 카스테라가 있네요. 애기 표정이 귀엽다고 카즈가 자꾸 따라합니다. ㅋㅋㅋㅋ 갈아탑니다.우에노 역인것 같습니다. 아. 여기......한눈에 봐도 카즈미는 닿지 않습니다. ㅋㅋㅋ 나 : 왜그러는거야 ㅋㅋㅋㅋㅋ카즈미 : 다면 머리 아파~ 나 : 안단다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즈미 : 휴~ 힘들어. 토호쿠 라인으로 갈아탑니다. 모르시겠지만... 정말 가기 싫습니다. 우에노역의 전경. 나 : 카즈~ 이쁜짓~카즈미 : ㅇ_ㅇ? 카즈미 : 히~나 : ^0^ 미니가 미키를 보고 싶다네요. 만나게 해줍니다.양팔과 입이 자석입니다.붙여놨다가 강제로 떨어트.. 2013. 4. 13.
푸른지성의 일본여행(ヒョン君の日本旅行) S6 #11 다시 한국으로...(また韓国へ) 일어나니 할머니께서 제가 일본와서 맛있는거 먹이지 못했다고저 먹어보라고 가장 자신있는 우동을 만들어주셨습니다.면발부터 다 밀가루로 직접 만든 할머님표 사랑의 우동을 먹었습니다. ^^ 카즈네 세면대입니다.6인가족이 살고있는 공간이라 많은것이 있네요.나중에 결혼하면 이런 세면대도 하나 해야겠습니다. 카즈미집의 욕실입니다.우리나라는 욕실과 화장실이 거의 같이 있자나요.일본은 거의 다 분리되어 있습니다.저런 욕조 하나 사고 싶어서 찍었습니다.뜨거운물을 받아놓고 왼쪽위의 기기를 조작하면 계속 그 온도로 유지시켜주는 욕조입니다.전기로 하는듯 했어요. 욕실과 화장실이 같이 있으면 누가 샤워나 목욕하고 있을때 화장실을 못가잖아요.씻는 사람도 빨리빨리 씻어야하고요.그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일본 집들은 거의다 분리되어.. 2013. 4. 12.
이번 씨즌 마지막 편은 정말.... 미쳐버릴것 같네요...... 여자분이고 남자분이고 감수성 풍부하신분들은 모두 울듯........ 이번 시즌은 사진이 정말 많아요. 아마 시즌 완결이 12~15편정도 될듯 해요. 아직은 먼 마지막편이지만.... 그나마 마지막 편의 동영상중에서 즐거운 동영상 하나 띄워드리고 자러 갑니다. 한국말 정말 잘하는 카즈미. 배가 아프니 병원 가야 하는 카즈미. 잠시만 쉬다가 가자는 카즈미. 기계 고장났냐고 물어보는 카즈미. 티켓팅 안되네요. 하는 카즈미. 이게 정말 그중에서 가장 밝은 동영상입니다. 이번 시즌 마지막편은 정말 슬플것 같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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