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네9 일본생활 3년만에 첫번째 일본여행 #8 하코네 온천지역 짐을 챙겨 숙소를 나와 카운터로 내려갑니다. 에리베이라~ 일본발음으로 엘리베이터는 에리베이라~ 에스컬레이터는 에스카레이타~ -_-.... 하지만 우리 가족은 엘레베이럴~ 에스컬레이럴~ 이라고 원어민 발음을 하며 놉니다 ㅋㅋㅋㅋㅋㅋ 그저 서로의 발음이 웃겨서 ㅋㅋㅋ 거리며 다니죠. 귀요미 유노인형은 요로고 엄마한테 보쌈 당하고 있네요. ㅋㅋㅋ 계약금으로 만오천엔 내고 예약했다가 나갈때 최종 정산을 하고 나갑니다. 만얼마 내고 왔다고 하네요. 처음에 돈만 받고 서비스는 땡~ 하는 다른 호텔이나 한국식 호텔에 비해선, 서비스 제대로 해주고, 최종적으로 당당하게 돈을 받는 호텔 영업방식이 참 좋더군요. 정산도 마무리하고 이제 건물 밖으로 나왔습니다. ^^ 집 뒤에 긴 다리가 있던데 보러 왔어요. .. 2016. 3. 29. 일본생활 3년차의 첫번째 일본여행 #7 남녀혼탕!!!! ㅋㅋㅋㅋㅋ 자극적인 제목!!!!그래요 맞습니다.이번편은 남녀혼탕!!!!!에 들어가는 편이 맞습니다.가족이래도 남녀가 하나의 온천탕에 들어가면 혼탕이 맞죠 ^^/ 드디어 코타가 문을 엽니다~!!!! 헤헤. 호텔에서 운영하는 온천탕을 투숙객들에게 투숙객 팀별로 탕을 빌려줍니다.우리 가족이 이 탕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은 1시간~!!!여탕을 받았습니다. ^^ 자잔~~~~~ 우리가 사용할 온천탕입니다. ^^물온도는 대략 43도정도 된다고 하네요.유노도 같이 들어갈건데 삶은 미니돼지 되면 어떻하나 ㅠ.ㅠ 걱정했어요. 자자자자~ 다들 벗어벗어~~ 온천탕 옆에 샤워시설이 있어서;;;;씻고 들어갔다가 올라갈겁니다. ㅋㅋㅋㅋㅋㅋ 사실 비~~~싼. 바다가 보이는 노천온천탕이나.다른 사람들과 같이 이용하는 온천탕.. 2016. 3. 28. 일본생활 3년차의 첫번째 일본여행 #6 숙소+저녁 잠은 많이 없지만, 오전에 출발해서 해가 다 질때까지 밖에 있다가 들어오니 몸이 천근만근입니다. 과연 숙소는 어떤 모습일까나 +_+ 2만엔대의 방이니만큼 좋은 방은 아닙니다만, 베드가 3개!!! 코타 한개, 유노 카즈마 한개, 저 한개씩 자도 될만한 방이네요. ^^ 유노가 떨어질 확률을 줄이고자 침대 하나를 붙였습니다. ㅋㅋ 바지벗고 이내 누워버린 유노링^^ 야들야들한 다리살로 유혹하며 누워있습니다. ^^ 코라링이 유노링의 다리를 먹으러 갑니다. ㅋㅋㅋ 쪼오금만 쉬고 밥먹으러 가야지~~ 다들 옷을 갈아입고 저녁을 먹으러 식당에 내려왔습니다. 료칸이 아니라 호텔이므로 식당에서 음식을 주네요. 야채 싫어하는 코라링은 햄버거스테이크. 회를 한사라 싣고 있는 배가 한척 왔네요. .. 2016. 3. 27. 일본생활 3년차의 첫번째 일본여행 #5 어린왕자 박물관 2편 레이저 영화가 시작하려면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우선 해가 떨어져야 한다네요. ^^ 다같이 이곳저곳 다시 둘러봅니다. ^^ 유노링은 절!대 기억 못할 순간들 ㅋㅋㅋㅋㅋ 니가 커서 이 블로그를 보고 기억을 더듬어보거라 -_-/ 뭔가 건물 안을 돌아다니며 스템프 찍는 것도 있고, 나름 쏠쏠하게 참여할 것들이 있었습니다. 잠시 커피숍에서 여유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유노는 카즈미가 잠시, 제가 잠시 순으로 번갈아가며 안고 다닙니다. 혼자 계속 하면 무거워요. @_@ 이곳 커피엔 계피가루?를 이렇게 뿌려주네요. ㅋㅋㅋㅋㅋ 모양은 랜덤이네요. ^^ 어떻게 하나 생각해보니, 저런 틀을 커피위에 살짝 놓고 계피가루를 뿌리는 방식이 되겠어요. ^^ 카즈미와 전 커퓌한잔씩~ 멋없는 남.. 2016. 3. 26. 일본생활 3년차의 첫번째 일본여행 #4 어린왕자 박물관 1편 드디어 카즈미가 와보고 싶어하던 어린왕자 박물관(일본어:星の王子様:호시노 오지사마「별의왕자」뮤지엄) 에 왔습니다. 티켓은 버스타기전에 버스표와 함께 끊은 티켓으로 대체~! 카즈미의 해피타임~!! 결혼하고 애낳고 크게 여행 한번도 못가본 카즈미에게 큰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카즈미 : 헤헤 온 길에 전구로 도배가 되어있는것으로 봐서, 아마 저녁이 멋진곳으로 예상됩니다. ^^; 코라링은 유노링을 태운 유모차 운전중. 아직 입구뿐인데도, 정확히 여기가 어디인지 알만한 조형물로 가득합니다. ㅋㅋㅋㅋ 또 언제 올수 있을지 모르니, 한번 볼때 천천히 자세히 보라고 했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아직 메인 지역으로 가지도 않고 입구에서 이러고 있네요. ㅋㅋㅋ 정말 현실적이지 않는 건물^^ .. 2016. 3. 25. 일본생활 3년만의 첫번째 일본여행 #3 하코네 도착! 하코네는 일본의 큰 관광지입니다. 수많은 온천들로 유명하구요. 어린왕자 박물관, 무슨무슨 박물관 등, 관광지로써 특화된 도시입니다. 관광지에 맞게 기차역도 뭔가 관광(?)스럽습니다. ㅋㅋㅋㅋ 짐은 최대한 간소화해서 각각 배낭 하나씩만 매면 되도록 왔습니다. 그리고 유노링 가벼운 유모차도 가져왔어요~~ 아무리 유노링이 가벼워도 이때기준 6킬로~7킬로 하니, 들고다니는 것보단 유모차로 이동하는게, 우리 짐도 걸어서 싣을 수 있고 여러모로 편리했습니다. 따라서 숙소에 먼저 들러서 짐을 풀고 이동하는 코스가 아닌, 바로!!! 코스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ㅋㅋㅋㅋ 우린 첫번째 코스로 어린왕자 박물관에 가기로 했어요~!!! 버스를 기다리는 곳입니다. 바로 옆에 깊은 강이 있어용. 버스티켓을 살때 .. 2016. 3. 24. 일본생활 3년차의 첫번째 일본여행 #2 기차여행 사실 오늘은 쉬는날이 아닙니다. 회사에서 겨우겨우 쉬는날로 만드는 대신, 여유가 있을때 일을 진행하기로 하고 나온것입니다. ^^ 기차에서 1시간 업무를 봐야했습니다. 이제 밥 먹어야지+_+????? 어느 나라나 똑같은 기차안 이동 매대 ㅋㅋㅋㅋㅋ 그냥 보내드리지 못하는 카즈미양.. 맥주 두개를 구매했습니다 ㅋㅋㅋ 자! 이제 도시락을 먹어볼깡 +_+// 제껀 갈비라네요. 조그마한 미니족발도 들어있... 응?? 사진을 찍는 저보다 더 빠르게 도시락을 인터셉트하는 유노링!! 개구쟁이 장난꾸러기 유노링리리링입니다. ㅋㅋㅋ 코라링은 도시락을 먹으며 풍경을 보며 여행 기분을 한껏 내네요 ㅋㅋㅋ 저도 냠냠 ㅋㅋㅋㅋ 제가 살고 있는 하스다도 시골측에 속하지만, 지금은 완전 지방으로 내려가.. 2016. 3. 23. 일본생활 3년차의 첫번째 일본여행 #1 출발 근 한달간의 정적을 깨고, 다시 본 시리즈를 재개합니다. ^^ 자주는 아니겠지만 본 편을 다시 이어가보겠습니다. 이미 시간은 꽤 지난, '작년'의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 일본에 온지 어언 3년..... 단 한번도 우리끼리 "여행"을 가본적이 없네요. 처가식구들과 바다를 가 본적은 있어도,우리끼리 온천을 가서 자고온다던지, 우리끼리 조금 먼 곳을 가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이번 여행은 좀 더 큰 의미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더군다나, 세명이 아닌. 쪼마난 꼬맹이도 한명 추가되었구요. ㅋㅋㅋㅋ 태어나서 처음 여행가는 1살짜리 사람. 아직은 집 밖만 나와도 흥분하고 좋아하는 유노링인데, 이렇게 멀리 나와도 되는지 0_0. 걱정도 많이 했답니다. 그래요. 정말 처음!!! 일본에 와서, 우리.. 2016. 3. 22. 일본 생활 3년만에 첫번째 "여행" 제 1회 온천여행!! 지금부터 시작!! 2015. 12.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