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집에 가는길입니다.
지금은 이케부쿠로 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전 다행히 앉아있네요. ^^

하지만 제 무릎까지 사람들이 꽉꽉 누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옥철) =_=.

안드로이드 앱 개발은 생각보다 도전정신을 만들어 줍니다.

웹개발만 15년을 해온 저로써는 다른 언어나 다른 플랫폼에 대하여 이질감이 있어서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일이였습니다.

마치, 요리사가 전자제품을 만들려고 하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처음 해보는게 재미만 있습니다.
이러다 정말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할지도 모릅니다 ㅋㅋㅋㅋ




항상 제가 출근할때면 3가족중 두명은 배웅을 해줍니다.

코타와 카즈미가 배웅을 해주거나. 카즈미와 유노가 배웅을 해주거나 3명이 다같이 나와주거나 합니다.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이 집을 제가 책임져야 하는 것은 확실합니다.
가족 구성원은 저 하나를 믿고 살고 저에게 맞춰 인생을 살고 있죠.

물론 코타나 유노는 나이가 들면 자신의 라이프 싸이클을 찾아 떠나겠지만, 최소한 카즈미는 아주아주 오랜 시간 저를 따르고 있겠죠.

매일매일 도시락이 비슷하면서도 약간씩 다릅니다. ^^
물론 렌지로 찡~ 해서 넣는 반찬도 가끔 있지만, 대부분 몇가지는 새벽에 만들고, 몇가지는 어제 먹던 메인 반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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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수박이 나왔네요.
갑자기 생각나서 사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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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찡, 아직 자신의 인생에 수박이 뭔지 안먹어봤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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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는 오늘 수박을 먹게 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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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거라면 아무리 신걸 줘도 우선 입부터 벌리는 유노 ㅋㅋㅋ
앙~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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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 : 응!!!!? (이건 무슨 맛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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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 : 더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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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 : 다 먹어버리겠으!!! (아직 이빨도 없으면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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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제법 수박이 연해서 많이 갈려들어갔나봅니다. ㅋㅋㅋㅋ
아직 유노는 싫어하는 음식이나 못먹는 음식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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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도시락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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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요즘은 유노 크는거 하나 보며 지내고 있습니다.
요즘은, 집에만 들어가면 밥먹자마자 피곤해서 쓰러져 자고, 다음날 새벽에 씻고 나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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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찍어논 사진이 도시락 밖에 없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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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두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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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케찹 많이 뿌린 도시락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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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 이제 40분 후면 집에 도착하겠네요.
또 공부나 해야겠습니다. ^^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