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제목이면 충격먹겠죠? ㅠㅠ
자세한 이야기는 조금 후에 이어가고 사진상의 스토리로 진행합니다. ^^
오늘은 회사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가슴이 답답하고, 뭔가 가슴에서 기분 나쁜 느낌으로 펄떡펄떡 뛰는 느낌이 나기도 하고, 가끔씩은 쿡~쿡~ 1초간격으로 찌르기도 합니다.
이게 잠깐만 그러고 마는것도 아니고, 거의 1주일을 이러네요.
덕분에 병원에 가서 가슴 확인을 해보려고 합니다.
10년을 피고 끊은 담배가 이제야 나를 괴롭히는 것인가.... 싶어서 집안 분위기는 정말 다운된 상태였습니다.
유노링도 앞에 탔네요~
크론병도 관리하는 제가 다니는 병원에 왔습니다.
불안한 분위기.....
엑스레이도 찍고, 심전도 검사, 가슴 검사등 다 해봤지만, 깨끗하네요. ^^;;;
다행히 폐도 생각보다 깨끗하고, 다른쪽에 문제가 없다네요;;;;
그럼 이 쿡 쿡 쑤시는건 뭐지......
조금 쉬면 괜찮아질거라고 의사쌤이 하시네요. ^^;;;;
자아... 이제 큰일난 유노링의 이야기로 넘어갑니다.
갑자기 열이 39.5도!!!!!!!!
온몸이 울긋불긋!!!!!!!!!'
밤새 잠도 못자고 4분에 한번씩 울었습니다. ㅠㅠ
알고보니 수두라네요. ^^
아기때 한번은 앓고 지나가는 흔한 질병이랍니다.
말도 못하는 놈이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ㅠㅠ
자기는 아무것도 잘못한게 없는데, 몸은 힘들고 잠도 못자 ㅠㅠ
여튼 덕분에 이날부터 약 5일은 유노의 열과 짜증의 공포에서 지내야 했답니다.
아침 출근시간
응??
늘 다녀오세요~ 하고 멀리서도 빠빠이~ 해주는 카즈미링과 유노링. ^^
유노링은 열이 계속 38도 이상이였습니다만, 이렇게 초코도 잘 먹고 밥도 잘 먹고, 신나게 놀았답니다. ㅋㅋㅋㅋ
그러던 중 도착한 택배
얼마전부터 벼르고 벼르던 기기가 도착하였습니다. +_+///
Nvidia 쉴드TV라는 놈으로, 컴퓨터의 게임을 그대로 거실tv에서 할 수 있게 해주는 기기입니다.
게다가 컴퓨터의 영화등을 4K로 테레비에 출력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
카즈미에게 내용물 사진좀 찍어달랬더니 대박사진을 한장 -_-....
케이스를 거꾸로 열어서, 덮개에 제품들이 반대로 뒤집혔네요. ㅋㅋㅋㅋ
이제 컴퓨터로 하는 게임을 거실 티비에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0^///
물론 키보드가 아닌 PS4와 같은 컨트롤러로~!
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만,
또 다음날 큰 일이 생겨버렸습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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