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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결혼식 그 후...

화요일

by 푸른지성 2017.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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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은 카즈미표 육개장!
너무너무 맛있었죠 ㅋㅋㅋㅋ






이제 경찰생활을 정리하시고 본집으로 다시 들어오신 장인어른.
오늘은 카즈미와 애들을 데리고 어디론가 가십니다. 응?





이 술은 또 무엇인가! 두둥....
ㅋㅋㅋ 한국에 가져갈 술들이 푸짐하네요. ^^
장인어른께서 또 한병 챙겨주십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장보러^^
거룩하게 물주님이 되십니다. ㅋㅋㅋ
유노 머리 어떻게 해야겠당 ㅠㅠ




아이스부터 시작하네요 ^^
레이는? 지금 사진 찍은 사람에게 붙어있음~!



오늘 저에게 보내준 카즈미표 사진들이네요. ^^

어제밤엔 레이가 정말 엄청나게 울었네요.
11시부터 1시까지 울었답니다.
젖을 줘도 울고, 안아줘도 울고, 어떻게 해도 울었네요.
전 요즘 늘 잠이 부족한 탓에, 카즈미에게 맡기고 자버렸지만, 카즈미는 또 잘때까지 고생했겠죠. ㅠㅠ

회사생활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 5명 모두에게 문제가 생겨버릴 수 있으니, 미안하지만 자버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요즘은 하루하루가 너무 빠릅니다.
이제 다음주면 한국 가는 스케쥴인데, 회사에서 진행중인 일도 이번주 내로 하나 끝내야 하기도 하고,
다녀와서도 또 바로 한건의 한달짜리 생소한 일을 해야하기도 하고,
사장님은 한술 더 떠서 그 다음 스케쥴까지도 지금부터 잡아버리네요.

버티느냐, 버티지 못하느냐의 싸움중이기도 합니다.

가족이 있어서 언제나 최대한 힘을 내려하지만, 점점 한계라는 것이 보이기도 하고, 매일매일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이러면 안돼지!! 하고 또 마음을 잡고, 아무렇지도 않게 생활하려 애써봅니다.

^^ 또 내일도 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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