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을 리모델링 하자! S2 #1 거실 작업 준비!

안녕하세요. "내방을 리모델링하자" 시리즈로 인사를 드렸던 푸른지성입니다.

제 방을 리모델링 한 뒤 부모님의 압박 "이집에서 니가 결혼하기전까지 계속 살고 싶으면 나머지도 다 해다오"에 굴복(?)하여 집 전체를 리모델링 작업을 하였습니다.

제 방을 리모델링 해본 경험으로 볼때, 충분히 할만한 가치도 있고 하고, 부모님께서 이 집에서 평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직접 리모델링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일부의 회원분들과의 약속대로 다시금 사진을 통한 간접경험의 기회를 올려드리기 위하여 수백여장의 사진을 촬영하여 오늘부터 연재를 시작합니다.

인기가 없으면 어쩌나..... 예전만큼 호응이 별로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있지만 많은 분들께서 손가락!!을 눌러주실것을 기대하며 내방을 리모델링하자!!!! Season 2 "부모님께 잊지못할 선물을!" 을 시작하겠습니다!!!! +_+/////

한 게시글마다 사진을 20장 내외로 하겠습니다.

예전에 40장 60장씩 해보니 사진 고르고 설명적기가 너무 힘이드네요.

이부분은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리모델링의 시작은 리모델링 할 부분의 사이즈 재기입니다.

전 전공은 컴퓨터 소프트웨어쪽이고 리모델링은 머리털나고 처음해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선 아래와 같이 사이즈를 재야, 벽지나 장판, 몰딩등을 주문할 수 있으므로 기호에 맞게 사이즈를 싹 재서

리모델링 할 부분의 도면을 그려놓고 시작해야 합니다.

저희집 거실은 아래와 같이 좀 이상한? 모양입니다.

우선 거실의 모든 집기류를 걷어서 다른방으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이번 작업에는 혼자서는 무리라 판단되어 어머니와 함께 진행을 하였습니다.

지금부터 나오는 사진이 리모델링 직전 저희집 거실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잘 기억해두세요!!!

윗 사진에서 고개를 왼쪽으로 틀면 주방입니다. 흔히들 볼 수 있는 빌라의 주방입니다.

고개를 좀더 홱 돌려서 왼쪽을 보면 리모델링이 완료된 제방이 보이죠?

그리고 전에 부분 시트지 작업한 씽크대 가스렌지 부분도 보입니다.

현관문쪽의 모습입니다.

정말 흔하디 흔한 빌라의 거실의 풍경입니다.

거실의 천장에는 위와같은 큰 사각몰딩 조명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현관 바로 입구 사진입니다. 신발장이 있고 화장실문이 보이며 안방 문도 보이는 군요.

천정의 모습입니다. 벽지가 눅눅해졌는지 노리끼리한게 많이 보입니다.

이쪽을 보면 더 심하죠?

처음 지을때 들어온 집이고 20년동안 벽지한번 새로 바르지 않은 집입니다.

제방문 바로 바깥부분을 한번 뜯어보았습니다.

사진상으로 볼때도 참 오래된 집입니다.

요기는 작은방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현관에 서서 정면을 보면 주방과 작은방 사이가 보이네요.

오른쪽 하단을 보시면... 저정도로 벽지에 때가 끼어있구나~ 알수 있습니다.

여기는 원래 소파가 있던 자리입니다. 스위치도 오래되어 노랗게 변했네요.

저~ 멀리 주방 시트지 작업해논부분 보이시죠? 저긴 다시 안건드렸습니다. ^^;;

아......... 천정...... 이제 내가 다시 새하얗게 발라줄께 ㅠ.ㅠ

거실 중앙에 있는 사각조명의 틀입니다. 너무 오래되어 변색이되고 깨졌지요.

하............... 이렇게 생긴 거실부터 작업에 들어갑니다....

혹시나 가성비가 어떨지 몰라서 인테리어집 불러다가 견적을 뽑아봤습니다.

거실, 작은방, 안방 3개 하는데 600 듭니다. (벽지,장판,몰딩,문짝4개,신발장)

그보단 내가 적게 들 자신 있다!!!!!! 라는 신념하에... 진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내가 이 집을 정말.... 혼자서 작업할 수 있을까?

- 다음편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