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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코스타 가족의 행복한 세상

일상 #7 지바냥의 육아일기 1편

by 푸른지성 201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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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잠시 햄스터가 되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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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바냥) : 아이구 허리야 ㅠ.ㅠ 이것들은 하루종일 찌찌만 먹고 있네 ㅠ.ㅠ 

나 : 하나만 낳아 잘 기르면 되지 괜히 7마리나 낳아가지고 ㅠ.ㅠ 




















새끼1 : 엄마 나가면서 뭐라니?

새끼5 : 몰라 졸려 @_@/

새끼3 : 시끄러워서 잠을 못자겠잖아! 조용히해!!






















나 : 살살먹어! 이번에 깨무는 놈은 내가 가만안둘꺼야!!!

새끼일동 : 넵! 냠냠냠





















새끼1 : 야 근데 요즘 엄마 이상하지 않냐? (태어난지 2일밖에 안됐으면서)

새끼3 : 왜왜? 무슨일이야??

새끼1 : 요즘 외출이 많아..... 아빠말고 다른남자가 생긴거 아닐까?

새끼7 : 그만들 하세요.... 이 케이지에 우리밖에 없네요 -_-...























새끼6 : (몸을 흔들며)와다다다다다! 역시 난 댄스체질인가봐!!!

새끼4 : 야야~~ 정신사납다. 고마해라~~






















나 : 오늘 엄마 피곤하니까 떠들지말고 다들 일찍 자!!

새끼1 : 왜 요즘 우리한테 찌찌만 주고 잠만 자는거야?

나 : 너 아웃 -_-/ 입 때!

새끼1빼고 다른 새끼들 : Zzzzz....
























새끼2 : 난 좀더 크면 자전거 타고 다녀야징~ ^0^// (발구르기 연습하면서)

새끼7 : 잘 걸어다니기나 하셔요 -_- (새끼7은 원래 성격이 세상을 통달함)























점점 새끼들의 종류가 확실해진다.

검정색 새끼들은 정글리안, 색깔 변화가 없는 새끼는 펄화이트.

왼쪽 끝 새끼 : 어이~ 거기 누구 없어요~~?

그 뒤에있는 새끼 : 야! 놀랬잖아 아무도 없잖아!!

오른쪽 아래 새끼 : 야 너... 좀 씻어라... 냄새가 이게 뭐니 도대체....

그 위에 새끼 : 커어어어어어 (자고 있음)

중간에 세마리 : 짱껨뽀! 해서 지는 사람 딱밤 한대!!
























(어미와 새끼, 임시케이지에서 본 케이지로 테스트 삽입)

새끼1 : 야 여기 좀 너무 어둡지 않냐? 엄마 요즘 전기세 아끼냐??

새끼3 : 여기 원래 햇볕이 안드는 집 같아....

새끼7 : 지금... 밤입니다.... 어서들 주무세요 -_-....

























나 : 오랜만이유? 그동안 어디서 뭐하고 지냈어!!!!

코스타 : 아니.... 그게...난.... 주인이 뭐... 이곳에 넣으면 이곳에서 지내다~ 

코스타 : 저곳에 넣으면~ 저곳에 지내다 했지뭐.... 당신은?

나 : 나 살빠진것좀 봐.... 2일동안 20g이 빠졌어!!! 집에서 이렇게 고생하면 뭘해... 

나 : 남편이라고 하나있는건 동네방네 다니면서 뭔짓을 하고 다니는지 원 ㅠ.ㅠ

코스타 : 아니....나..난..... 그냥 이곳저곳 주인이....

나 : 시끄럽고 어서 입속에 들어있는거나 다 내놔요.























새끼1 : 엄마, 아빠 오랜만에 봤는데 너무한다~

새끼6 : =_= 아빠왔어?

새끼4 : 쉿! 조용히해! 둘이 싸우잖아!!

새끼7 : -_-... 눈도 못뜬것들이 말은 많아요 -_-....



























나 : 아이들을 잠시 솜속에 넣어놓고 혼자 나오니 기분이 좋다.

나 : 역시 육아는 너무 힘들어 ㅠ.ㅠ/






















나 : 주인놈은 물좀 하루에 한번씩 갈아주지 이게 뭐야!! 도대체 무슨맛이야 이게!!!!

나 : 아오... 이거 한글로 말도 못하고.... 아오....


























나 : 좁아도 내집이 최고지.... 에효.... 이 솜은 왜 이렇게 망가졌다냐....

























나 : 니네들 다 자니?

새끼들 : .......

나 : 얼렁 커서 독립해!! 힘들어 이것들아!!




















본 케이지 적응실패(이곳저곳 너무 옮겨다니고, 아이를 2무리로 나누어 한쪽 무리를 자주 방치)로 인해 

임시케이지로 다시 이전.

새끼1 : 어후... 고향에 돌아왔구나.... 이게 얼마만인가~~~ 억겹의 세월이....

새끼7 : -_-.... 할 말이 없네요. 할 말이....
























잠시 동영상 한편.

(이제 움직이는 새끼들이 뭐라뭐라 하는것처럼 보일겁니다.)




















나 : 에? 뭘 보나 주인놈아!! 양배추를 달라고! 양배추를! 흥~






















새끼7 : 우리엄마 너무 미워하지 말아요.... 성격은 저래도 마음은 착하답니다. ㅋㅋㅋㅋ





아 재미없네요 -_-....

실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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