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른지성의 이야기/푸른지성의 일상

지옥의 잔디깎기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by 푸른지성 2021. 5. 17.
반응형

 

 

아래의 TODO에서 적어뒀던 잔디깎기 대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푸른지성의 TODO 정리

머리속에 있는 하고싶은 것들, 해야하는 것들을 정리해봅시다. 물론 가능하지 않은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ㅎㅎㅎㅎㅎ 돈 들어가는 것들은 돈 모일때까지 불가능하니 초~~~~장기 프로젝트가 될테

blog.kishe.com

 

아!!! 즐거워라 ^-^//

벌써 5월이네요 ^0^//

저번주 토요일(2021년 5월 15일)자 촬영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잔디를 깎습니다. ^0^//

잔디 작업만 하다보면 하루가 순삭!!!

같이 가보시죠!

 

아 토마토가 벌써 이렇게 커졌습니다. +_+

아직 하나도 열리진 않았는데 엄청 커졌네요;;;;

자세한 내용은 농사편으로 ^^

 

 

이야.... 무성~하구나.

5월되서 녹색잎이 나와주는건 고마운데...

이.... 잡...초들이.... 아주그냥....

 

 

 

멀리서보면 별로 안보여요..

휴대폰으로 보면 거의안보이려나?

컴퓨터로 보면 자글자글 합니다.

 

 

폰으로 보는 분들을 위한 확대샷......

감이 오시죠?

이 잔디밭의 적!!!!!!!!! Clover and Firends... (클로바와 기타 잡초들)입니다.

 

 

그리고................

가운데 구멍 보이시나요 =_=....

벌써 벌레가 들어갔습니다.

잔디밭에 구멍뚫고 들어가서 알을 낳고 나오는 것 같아요.

 

 

자! 현재시간 오전 7시 49분!

잡초부터 뽑읍시다!

그냥 깎으면 뿌리는 그대로 남아서 다시 짜잔~ 하고 낭.ㅗ므로++9.+

방금 공주가 키보드위로 지나갔습니다.. -_-....

짜잔~하고 다시 나오므로 하나하나 뿌리까지 잡아 당겨서 뽑아야 합니다. 이렇게!

매니큐어 한것처럼 빛나는 손톱인데, 물입니다.

 

 

뽑자!!!! 시이작!!

 

 

 

헛둘 헛둘 (15분경과)

 

 

 

헛둘헛둘!!! (또 19분 경과)

 

 

 

미췹니다. 한쪽 다 뽑았다 싶어서 다른쪽으로 이동해서, 다시 돌아보면 숨어있던 것들 천지!!!!

 

 

 

 

또 20분 경과......

잔디만 남고 다른 잡초는 죽이는 약이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사마귀 애기도 우리집 잡초에서 놀고 있었네요 ^0^//

너 살길 찾아가라... 조금있다 농약도 뿌리니깐, 가능하면 여길 떠나렴....

 

 

 

아하하하하하하하하 (완전 미쳐가고 있음)

 

 

 

또 20분 후..... 점점 멍~해져갑니다.

 

 

 

그래 큰놈부터 뽑자해서. 큰놈부터 뽑다가 좀 쉬기로 합니다. @_@..

 

 

 

1시 복귀!

뽑아놨던 놈들이 벌써 풀이 죽었군요.

풀이 죽었네~ 라는 말이 여기서 나왔군요?

 

 

인간 승리다.....

거~의 뽑힌 잡초... 하나하나 다 손으로 뽑았습니다.

 

 

후아.................

잡초뽑기만으로 오전 7시49분부터 오후 1시 40분까지.................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볼까요 =_=....

오늘은 잡초를 깎... 아니 잔디를 깎는게 목적이였습니다. ㅠ.ㅠ

 

 

 

1년전에 4만원주고 산 이것!

이름하여, 충전식(밧데리) 잔디 바리깡~

 

 

 

바리깡, 밧데리, 충전기 구성입니다. ㅋㅋㅋ

 

 

 

가위 여러개를 동시에 움직여서 바라라라라라라라락 자르는 개념이에요 ㅋㅋㅋㅋㅋ

 

 

 

 

시연 동영상(12초!) 바라라라라락! 소리와 함께 잔디가 잘려나갑니다.

 

 

 

사진으로 보면 티가 나나요? 저~쪽 가운데 위쪽부분은 자른곳, 아래쪽은 자르지 않은 곳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정리된 잔디밭"의 모습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인조잔디(비닐로 만든)는 이런게 없어서 좋은데, 진짜 잔디는 위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에요.

울긋불긋 ㅠ.ㅠ

 

 

 

그래도 비스듬히 보면 예쁘죠 ㅋㅋㅋㅋㅋ

잔디밭 주인만 아는 슬픔.

 

 

우선 자른 잔디를 이걸로 쓸어냅시다. (철물점에서 5천원)

 

 

잔디를 긁는 느낌이 아니라, 위로 살살 끌고 다닌다는 느낌으로 살살~~

아주 살살~~~ 왜냐면, 잔디는 뿌리가 위로 나와있는 경우가 많아서, 뿌리에 걸리면 그부분이 모두 돌출되는 사고가 납니다. 그 뿌리는 다시 넣기도 어려워요.

 

 

 

벽쪽은 바리깡이 들어가지 않으므로, 직접 가위로 다 잘라줘야 합니다.

 

 

 

그렇게 다했다!!!!!!!!!!!!!!!!!!

 

 

가 아닙니다.

농약도 쳐야하고. 비료도 줘야하고 =_=....

너무 길어져서 다음편으로 이어서 쓸께요 ㅋㅋㅋㅋ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