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미의 한국여행 S6 (웨딩촬영) #2 다이아반지

다음날입니다.

셋이 함께 하는 아침식사~

어서 먹고 나갑시당~*

이번 카즈미의 한국일정에는 반지,한복,웨딩촬영 등 정말 여러가지 일이 있습니다.

오늘은 반지맞추러 가는 날 ^^

자~ 출바알~

가기전에 현금좀 뽑아갑니다.

아놔 열받게 100만원 찾고 또 100만원 찾으려니 10분간 출금지연 -_-...

열받아서 내 돈 내가 찾지도 못하냐고 버럭!하니 바로 찾아줍니다. -_-......

뭐야 이건 대체 -_-......

도난 카드의 출금을 막기위해 해놨다고는 하지만 실제 본인이 찾는것까지 불편함을 주면 안되죠.

돈을 다 빼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_-++

뭐... 이런것 때매 기분 나쁘게 하루를 보내고 싶지 않으니 다시 마인드 컨트롤~*

할머니가 할머니를 부축하며 올라갑니다. ^^;

뒤로 스윽 보이는 저 익숙한 두 얼굴 ㅋㅋㅋㅋㅋㅋ

음 맥킨토시의 화질보정 기능이 좋지만은 않네요....

색감이 다 뭉개집니다.

충무로에서 갈아탑니다.

서울분들 많이 오시는 길이죠?

후융후융~

여자라 다리를 모으고 다니는 카즈미는 언제나 오뚜기처럼 흔들립니다. ㅋㅋㅋ

우리의 목적지! 종로3가!

딱히 지인도 없는터라 그냥 무작정 다 둘러보려고 갑니다. ^^;

이 무빙에스컬레이터가 동작을 안해서..... 다들 그 위로 걸어갔다는 ㅋㅋㅋㅋ

우리는 또 걸어가는거 티 안내려고 타는것처럼 걸어갔.....

그러다 잠시 어무이 옷좀 보러 방문~*

조끼류를 하나 사시려고 하는데 막상 마음에 드는건 없었답니다.

자. 여기는 종로3가 귀금속매장입니다. ^0^//

첫째집.

여러가지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워주시며 우리의 호감을 샀던 집입니다.

뭐가 이쁘려나~

심플한 다이아반지.

엄청 비싸네요.....................................

어무이도 한번 껴보십니다.

어무이 : 아이구~ 이쁘네~~ 난 언제 해줄꺼야???

나 : -_-.............................

원없이 다이아반지 껴보는 카즈미 ㅋㅋㅋ

만약에 이 집에서 한다면 제건 저 큰거, 카즈미껀 그 옆에 두개로 정했습니다.

두번째집인가 세번째집인가.

그다지 친절하진 않았습니다.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가게!

맥도날드에서 음료수 한잔씩 마시기로 ^^

뭘 마실까나~

자자자자 다시 이동!

세번째 네번째를 지나 다섯번째집.

사실 누군가 여기로 가보라고 해서 이 집을 마지막으로 가봤답니다.

둘다 마음에 드는 반지가 결국 나왔군요.

가격 협상 타결!

아저씨가 카메라를 응시하십니다. ㅋㅋㅋㅋㅋ

자. 우리의 웨딩 다이아반지입니다.

확대샷.

다른각도!

우리가 선택한 다이아 사이즈가 약간 특이해서 외국에서 공수해와야 하므로 한달이상 걸린다고 합니다.

GIA인증, E~F컬러, SI2, 트리플엑셀런트

카즈미껀 0.57캐럿, 제껀 0.3캐럿으로 확정!

가격은 다이아이니만큼 뒷자리 전부 깨끗하게 컷팅해서 3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 이곳 오기전 다른곳보다는 몇십이상 할인되는 가격이니....

반지 맞추러 가시는 분들은 이쪽도 한번 가보시기 바래요.

종로의 명작 스케치라고 합니다.

마냥 즐거운 카즈미 -_-...

반지 맞춘 매장을 촬영중인 카즈미.

이곳에 우리가 산 반지가게도 있답니다.

이리하여 반지 맞추는 일은 마무리하고 어머니는 집으로 다시 가셨답니다.

우리는 잠시 종로의 뒷골목을 돌다가....

이 건물 근처에서 잠시 있다가 왔습니다. ^0^//

이제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길.

카즈미 데리고 이곳에서 내려서 옛날 14년전에 대학로에서 왕성하게 모임을 가졌던 이야기를 해주고 싶습니다.

블로그 보고 있는 카즈미.

상계역 뒷골목

오늘은 치킨 먹어요 -.-/

넷넷치킨이 없으니 하는수없이 둘둘치킨이라도 왔습니다. ^^;

나왔다~ 반반무마니!!

맛을 보는 카즈미.

음.. 괜찬네효~*

신나게 그자리에서 다 먹고 나왔답니다. ㅋㅋㅋㅋ

맥주도 두잔씩~*

나와서 이거 해보고 싶다는 카즈미. -_-

그래-_- 해봐 어린이야-_-...

아저씨 아주 쿨하다는 듯 1판에 3000원짜리 2판에 5000원에 해주십니다. -_-

쿨가이일세....

오 하나성공 -_-........

못난이 인형 하나 받고 아주 즐거워하는 카즈미 ㅋㅋㅋㅋㅋ

아저씨한테 이거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니 몽실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즈미 몽 발음 잘 안되는데

카즈미 : 몬실이~ 모옹실이~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

혼자 즐거워 웃다가 죽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으로 갑니다.

우리의 촬영 전용 장소에서 한컷~

또 이렇게 하루가 가네요.

가기전에 서비스 컷 한장!

카즈미 : 얍!

자... 오늘은 웨딩드레스 고르러 가는 날입니다.

화장시작!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