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도 따라할수 있는 일본자유여행 가이드!!! 2탄 - 최저가 항공권 예약

비행기 예약이 가장 관건이였습니다.

어디서 알아봐야 하는지, 무슨 비행기가 제일 저렴한지.

그냥 네이버나 다음에 최저가 항공이라고 치면 블로그고 카페고 다들 자기 여행사 광고하기에 바쁘죠.

실제로 어떤 항공사가 가장 저렴한지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커뮤니티에서 물어물어 알아보는 경우도 있고, 직접 단순비교해서 알아보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이런 불편함을 이 한 페이지로 최소화 합시다!

일본여행의 가장 중요한 비행기 예약! 일본 최저가 항공사를 소개해드립니다. 

#2 최저가 항공 예약하기

1. 어디서 출발해서, 어디로 도착해야 하는가.

일본은 공항이 너무 많습니다. 

  

어디로 놀러갈 것이냐가 우선 주 선택점이 됩니다.

그리고 어디서 비행기를 타고 갈 것이냐도 중요합니다.

서울지역이라면 김포공항<->하네다공항, 

인천지역이라면 인천공항<->나리타공항, 

부산지역이라면 김해공항<->나리타공항

도쿄나, 시부야, 하라주쿠를, 디즈니랜드에 가고 싶다면 우선 도쿄쪽으로 와야합니다.

도쿄와 가장 가까운 공항은 하네다 공항입니다.

김포공항에서 2시간이면 하네다 공항 도착후 각종 명소들은 전철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합니다.

김포공항에서는 하네다공항으로밖에 운행하지 않습니다.

김해,인천공항 <-> 나리타 공항은 티켓이 저렴합니다. 대신 관광지와 거리가 멀어집니다.

나리타공항은 도쿄중심지에서 떨어진 지바현에 위치해 있으므로 

나리타공항에서 내려서 도쿄 중심지로 올려면 전철로 2시간(비싼쾌속전철은 1시간 반)이상 걸립니다.

그래서 도쿄, 디즈니랜드, 하라주쿠등 일본의 중심지역으로 가려면 나리타공항에서 3시간이상 걸립니다.

 

하지만 쌉니다. -_-/

가격이 모두를 용서해줍니다.

김포 <-> 하네다 왕복 티켓이 40만원일 경우 김해,인천공항 <-> 나리타 왕복 티켓은 30만원, 최저가 뜰경우 16만원이면 끊을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어디서 어디로 갈지를 결정하셨나요?

제 스토리상 나오는 공항들은 모두 김포<->하네다 공항입니다.

그리고 제가 추천하는 자유여행은 오사카같은 일본의 관광명소인, 그리고 온천, 바다등의 일본의 지방지역이 아닌 

일본 현지 문화를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일본 사람들이 가장 많이 있는 도쿄 중심지입니다.

따라서 추천하는 공항은 김포<->하네다 공항이 되겠습니다.

비행기 왕복 티켓은 출발지에서 도착지로 간 뒤, 다시 도착지에서 출발지로 와야 합니다.

출발은 김포공항에서 하고 다시 돌아올때 도착지를 인천공항으로 할수는 없습니다.

2. 항공사 선택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취항하는 비행사는 

대한항공(전국-하네다,전국-나리타), 아시아나항공(전국-하네다,전국-나리타),

그리고 일본 국적기인 ANA(전일본공수)항공, JAL항공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초저가 항공사들인 부산에어, 진에어, 제주에어 등이 있습니다만 모두 인천-나리타 노선만 운행합니다.

그리고 미주항공(유나이티드,노스웨스트)도 있지만 표 구하는 것이 어려워 초보자 기준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표만 비교합니다.

그런데 신기한 점이 있습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으로 김포-하네다 왕복 티켓을 한국사람이 끊을 경우 60만원정도 듭니다.

일본항공사인 ANA항공, JAL항공으로 김포-하네다 왕복 티켓을 한국사람이 끊을 경우 40만원정도 듭니다.

반대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으로 하네다-김포 왕복티켓을 일본사람이 끊을 경우 5만엔정도 듭니다.

그리고 일본항공사인 ANA항공, JAL항공으로 하네다-김포 왕복티켓을 일본사람이 끊을 경우 6만엔 정도 듭니다.

외국인에게는 표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

하네다공항으로 갈 것이다. 라고 정하셨으면 대한,아시아나,JAL,ANA중에 선택

나리타공항으로 갈 것이다. 라고 정하셨으면 대한,아시아나,JAL,ANA,우리나라 최저가항공사중에 선택이 되겠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항공사는, 우리나라 국적 비행기보다 저렴한 ANA항공, JAL항공이 되겠습니다.

상대적으로 대한,아시아나보다 저렴하고 일본인들의 문화/서비스가 어떤 것인지 약간의 체험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

점심으로 나오는 식사도 일본식이고, 승무원들도 일본인들입니다.

(물론 한국말을 할 수 있는 한국인 승무원도 1~3명씩 같이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3. 비행기 티켓을 끊을 여행사 선택

비행기티켓을 해당 항공사에서 직접 구매를 하는 것은 바보짓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행사들은 항공사와 많이 팔아주겠다는 계약을 맺고 저렴하게 티켓을 받아와서 우리에게 저렴하게 공급해 줄 수 있습니다.

패키지여행이 아닌, 자유여행의 경우에도 비행기 티켓은 여행사에서 구매를 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기존에는 ,,, 인터파크항공같이 해외여행 전문 여행사들이 따로 있었지만,

요즘은 지마켓, 옥션, 11번가같은 대형몰에서도 비행기 티켓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시스템을 자세히 관찰해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항공사에서 똑같은 데이타를 가져와서 똑같이 보여주는데, 어떤 여행사는 약간 더 비싸고, 어떤 여행사는 약간 더 쌉니다.

저는 주로 쓰던 여행사가 인터파크항공(http://tour.interpark.com)이라 계속 이곳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이 포스팅의 1번과 2번을 확실히 정했다면 그 조건으로 최저가 여행사를 선택하는것이 맞습니다.

어떤 여행사를 선택하시든 '자유여행' '배낭여행' 같은 메뉴는 무시하셔야 합니다.

우리는 단지 비행기 티켓만을 구매하면 됩니다.

4. 항공권 예약하기

성수기에 비행기 티켓을 바로 잡는건 정말 행운입니다.

그만큼 성수기에 여행 계획을 잡았다고 하면 최대한 빨리 티켓부터 끊어놔야 합니다.

성수기(7~9월)에 일본여행을 계획한다! 하면 최소 3개월전부터 티켓이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비수기에는 언제나 티켓이 널널하니 가급적 비수기에 여행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항공권 예매는 정말 간단합니다.

본 포스팅 3번에서 찾아낸 여행사에서 "출국/입국일" "출발/도착지"로 예약이 가능한 티켓을 찾아낸 뒤 예매하기를 하면 됩니다.

주의깊게 입력해야 하는 부분은 여권번호, 여권만료일자, 영문이름스펠링 정도입니다.

대부분의 여행사들 항공권 예약 순서는 아래의 이미지와 같습니다.

예약정보(기본정보) 등록 -> 여권정보/ 항공권 마일리지 정보 등록 -> 결제하기 -> e티켓발행

이런 순서로 티켓을 끊습니다.

이제 마음 편하게 여행가는 날만 기다려요 ^0^//

아니죠....티켓을 끊었다고해서 끝난 것이 아닙니다. 이제부터가 진짜 여행 준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비행기에 앉을 좌석 선택이 가능하면 좋은데,

JAL이나 ANA항공은 여행사 사이트에서 좌석배치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예약번호와 항공권번호를 가지고 JAL항공사 사이트나, ANA항공사 사이트로 가서 직접 자리예약을 하면 됩니다.

괜히 여행가는데, 예약까지 하고 가는건데 중간자리에 낑겨서 가기 싫잖아요? 

위와 같이 창밖으로 구름위 하늘 보면서 가고 싶죠~

사전 자리 예약이 그만큼 중요합니다.

JAL항공이나 ANA항공 모두 영문페이지도 지원하니 주의깊게 아는 단어만 관찰하며 들어가면 자리(seat)예약(reservation)을 할 수 있습니다.

자~ 이제 항공권 예매가 완료되었네요 ^0^//

이제 일본에 가면 어디서 숙박을 할지를 결정해야겠죠?

내일은 일본 호텔 예약법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 제작시간이 4시간이 걸렸네요 @_@

일본 자유여행을 꿈꾸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이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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