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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결혼식 그 후...

여름휴가 #2 바베큐!

by 푸른지성 2014.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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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오오아라이 해변입니다. ^0^//



























바베큐장에서 걸어서 3분위치에 있네요 ^^



















아.... 바다모래네요....

























바닷가를 향해 걸어가는 카즈미.

























쓰레기 분리 수거장.

























아직.. 아침 -_- 8시경이라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바닷가에도 사람이 별로 +_+
























바베큐장으로 표기된 구역에서 자리를 잡아놓기 위해 일찍 왔는데 사람들이 아직 많이는 없네요 ^^;;

제일 좋은 자리에 돛자리를 깔아놨습니다. ^^


























아버님과 코타가 물을 사러 간 사이 멍~하니 자리에 앉아있습니다. ^^
























카즈미 : 썬글라스 어때? 후훗

나 : 우오오오.. 세그시해 ^0^//























카즈미 : 훗... 원래 세그시해~

나 : 응 -_-......

























하더니만 화장실에 갑니다. ^^;;



























코타와 장인어른께서 돌아오셨습니다.
























2L짜리 생수만 8개를 사오셨어요 -_-.....

























여러가지 바베큐 용품들을 나르기 시작!


























저~ 멀리 바다에선 짐을 싣고 있는 배가 보입니다. ^^























코타와 장인어른께서 바베큐를 준비하는 동안, 저와 카즈미는 해변에 텐트를 치러 갑니다.


























일본은 해변에 돛자리를 깔든, 파라솔을 세우든, 텐트를 치든 상관이 없습니다.

대여점은 있지만 해변의 주인은 없습니다. ^^

편하게 원하는 자리에서 원하는 방법으로 놀다가 가면 됩니다.






















이미 자리잡고 있는 사람들도 보이고요 ^^






















아직 아침-_-8시라서 별로 없습니다 ㅋㅋㅋㅋㅋ























자! 텐트를 열어봅시다!

장인어른께서 갖고오신 텐트인데 무슨 텐트일까요 +_+


























뭐 간단하게 봉 3개로 만들 수 있는 텐트였습니다. ^^;

설명서 한번 슥 보고 만들기 시작!
























으샤으샤~























카즈미 : 오오... 머시써...

나 : 응? 왜 ㅇ_ㅇ?

카즈미 : 텐트치는 남좌~!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스슥 탁탁탁 텐트를 완성합니다.
























코타가 구경하러 왔다가 같이 바베큐장으로 돌아갑니다. ^^




























벌써 준비를 끝마치신 아버님 ㅋㅋㅋㅋ


























이열~~~~ 바베큐 기분 납니다. ^0^//
























그런데 고기를 구워먹는 판을-_- 놓고와서 -_-.... 어디서 저걸 구해오셔서 잘 닦아놓으셨습니다. -_-....
























숯에다가 액체연료를 발라놓고
























코타가 불을 붙입니다. ㅋㅋㅋㅋ



















코타 : 이얍!!!!





















눈에 안보이는 불이 붙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불이 붙었나? ㅇ_ㅇ? 하고 다들 고개 넣고 확인했지요 ㅋㅋㅋㅋ

























그리고 종이를 찢어서 그 위에 올립니다.






















그러는 동안 카즈미는 논알콜맥주를 따라 마십니다. ㅋㅋㅋㅋㅋ





















커헉... 아버님께서 아이스박스에서 꺼내주신 이것 -_-.......

참이슬.... -_-..... 저번에 마시던것을 가져오셨습니다. -_-.......

















안마시면 예의가 아닌지라;;;

결국-_- 저는 맥주에 이것을 타서 소맥으로 마셨지요 -_-;;;;;;






















어느덧 숯에 불이 붙어서 활활 타고 있네요 ^^
























활활~




















그리고 그렇게 야채를 싫어하는 코타가 야채를 썰기로 합니다. ㅋㅋㅋㅋㅋ


















코타 : 뭘 썰까나~

카즈미 : (불안한 표정으로) 할수 있어!!???




















양파를 꺼냅니다. ^^






















어른 남자 둘이 뒤에 붙어서 위험하지 않게 살살 써는 법을 가르쳐주고 -_-.... 

앞에선 엄마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이렇게 칼을 잡고 썰어본게 처음인 코타. ^^;;

그래도 씩씩하게 잘 해냈습니다. ^^
























바베큐장에서 이러는 동안 전 잠시 아까 쳐놓은 텐트가 잘 있나~ 확인 ^^

잘있군요 ^0^//
























이미 옆에선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
























그리고 -_-......

물에 들어가서 이 페트병에 바닷물을 가득 담아왔습니다. -_-....

왜냐구요 -_-?























코타의 방학숙제중에 하나인 이것!!!!























바닷물과 비이커, 그릇.

무엇이 상상되시나요?

























코타가 딱 바닷물 1L를 비이커에 따릅니다.






















눈금보면서 졸졸졸졸~

























바닷물을 태양열로 가열하거나 불로 끓이면 소금이 나오는 현상을 촬영하고 사진으로 만들어서 탐구생활 숙제를 하려고 합니다. ^^;

장인어른께서 비이커같은것을 미리 준비 해오셨습니다.

























장인어른 : 딱 1리터네~
























자~ 이제 이 물을 열이 잘 전달되고 반사되는 볼(그릇)에 담고~






















좔좔좔좔~ 콸콸콸콸~
























햇빛이 잘드는 곳에 놓아둡시다. ^^

그리고 주기적인 촬영!























자~ 이제 아침을 먹어봅시다. ^0^//

아버님께서 기름으로 깨-_-끗히 세척한 공사장(?) 철판을 고기판으로 사용합니다.






















그래도 불안하신지 다시 한번 기름으로 닦아내십니다.














코타가 공격 장비(?)를 체크합니다. ㅋㅋㅋㅋ

코타 : 음.... 좋네!





















철판이 달궈지고 고기를 굽기 시작!!






















여자는 쉬고 남자가 일하는 캠핑장의 룰이 일본에서도 지켜집니다. ㅋㅋㅋㅋ


























고기와 피망, 가지를 굽습니다.

















그리고 소스와 함께 +_+!!!!

























으아~ 캠핑장에서 직접 구워먹는 이 고기맛!!!!! 캬~
























푸짐~합니다. ^0^//






















그리고 일본 고기집이나 고기먹을때 자주 보는 이것! 숙주나물(?)을 철밥통에 넣고 기름을 살짝 두른뒤 끓여줍니다.























그 옆에서는 밥도 하고 있어요 ^^























아버님께서 주기적으로 숙주를 체크하십니다.

























코타는 물이 얼마나 줄어들었나~ 체크합니다. ㅋㅋㅋ

























밥하고 있는 두 남자.






















이것도 이렇게 먹으니 맛있네요 ^0^//























그리고 거기에 야키소바를 넣습니다. ^^



















밥도 잘되고 신나게 먹었습니다. ^0^//

























물이 너무 안줄어들어서 고기 다 먹고난 불위에 올렸습니다. ^^






















자! 이제 가볼까요???

준비해온 튜브들과 고래한마리를 들고 바닷가로 갑니다!























우리도 가볼까요!























카즈미는 들어가진 못하지만 ㅠ.ㅠ

그래도 테닝한다는 즐거움으로 같이 갑니다. ^^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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