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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결혼식 그 후...

일상 #104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보러 가자~!

by 푸른지성 2014.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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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동안 하루에 한번씩 보러 가자고 떼쓰던 코타 -_-...

카즈미랑 코타 둘이 다녀와~ 했는데 마침 오늘(2014년 9월 21일) 사이타마 신토신 영화관이 무비데이라고 어린이도 천엔, 어른도 천엔이라고 하네요 +_+

덕분에 저도 끼어서 보기로 했습니다. ^0^//


집앞에 코타만 보면 뛰어나오려고 하는 강아지. -_-....











카즈미는 뭐입구가 ㅠ.ㅠ 뭐입구가 ㅠ.ㅠ 하다가 결국 입던 치마바지를 입고 나섭니다. ^^;;;

정말 9개월 되니깐 입을게 없더라구요.

다 안맞고, 작고 ㅠ.ㅠ












코타는 왜 그리 국방패턴을 좋아하는지 =_=...












강아지가 코타가 가니깐 처량하게 쳐다보네요

강아지 : 좀더 놀자 ㅠ.ㅠ/











저~ 앞에 까마귀가 5마리가 있었습니다;;;;

일본은 까마귀가 엄청 많아요.

우리나라에 비둘기가 많은것처럼 비둘기 대신 까마귀가 엄청 많습니다.










코타 : 이야아아아아아아아!!!!!!!! (어.린.이 -_-)











까마귀 1 : 나 먼저 갈께 -_-/ 저기 사냥수 온다

까마귀 2 : 무시해.무시~ 총 없어~







코타 : 핸드건 장착! 발사!!!










카즈미 : 잘들 놀아라~ ㅋㅋ

카즈미는 사진찍는 저와, 총쏘는 코타를 무시하고 먼저 갑니다. ㅋㅋㅋㅋㅋ








역으로 가는 길에 시리토리 한판!

결국 제가 당했습니다. -_-

바로 옆구리 찌르는 카즈미, 따라와서 어떻게든 찌르는 코타 -_-

둘다 가만두지 않겠어 -_-+++








코타 : 얼마 들었나~










단 둘이 나온 사진! 응? 코타는 어디에???










숨어있네요 ㅋ.ㅋ








이것도 3명이 찍은 사진이죠? ㅋㅋㅋㅋ

숨은 그림 찾기!









오! 사진이 약간 늦었는데!

저기 가고 있는 전철은, 학생들 등학교 전철이랍니다.

학생 어쩌구 써있어요.










코타가 뭔가 탄산이 마구마구 뿜어져 나오는 사탕을 줬습니다.

전 이미 먹은 표정 -_-;;;

카즈미도 지금 먹었습니다.







코타도 이제 먹네요.... 탄산이 바글바글....








코타 : 읏..... 이...이건....









코타 : 무...무슨 맛이지.......










동영상 ㅋ.ㅋ

뭐라고???















입속에서 바글바글~!












사이타마 신토신 역에 도착했습니다~!

몇번이나 제 블로그에서 나왔던 사이타마 신토신은 영화관이나, 대형 공연돔이 있는 곳이에요.











코쿤이라는 대형 몰이 있습니다.













음..... 뭔진 몰라도 모에모에한 애니같군요.












영화관 입장~!











사람은 전보단 별로 없군요.















팝콘이 웃고 있습니다. ^^













코타는 딱 천엔, 어른 둘은 천백엔씩이네요.

이게 왠 떡이니 +_+












자 영화관에 들어가 봅시다~!













앞장서서 걷는 작은 아저씨












셀카 마스터는 왠만하면 멈춰서 사진을 찍지 않습니다.

모두 걸어가면서 해결!

어두운 곳에서는 연사 5회 실시하여 그중 가장 선명한 사진 획득 스킬!










닌자거북이가 영화로 하는군요.

응????? 예전에도 영화로 나오지 않았나요?






헤헤. 제목은 영화제목인데, 영화에 관한 내용은 아예 없네요 ^^;;;

상영관내 진입하여서는 폰을 꺼버렸습니다. ^^;;

내용은 뭐... 최첨단 CG로 가득한 SF 영화였습니다.

흥미 위주와, 웃음거리, 볼거리등을 제공하니 한번 볼만한 영화였어요 ^^

마지막 엔딩 올라가고 나서 나오는 오리가 인상적이구요 ㅋㅋㅋㅋ


일본어 자막-_-에다 영어 음성이라..... 음....

되도 않는 영어로 대충대충 이해하며 볼 수 있는, 초급영어 실력만 있어도 볼수 있는 정도?

니깐 뭐..... 그럭저럭 대충 이해하며 볼 수 있었습니다. ^^;;









영화관에서 나와서 코쿤을 잠시 둘러봅니다. ^^










넌 이제 아가짱이 아니야 -_-











아가짱용 레인부츠를 팔고 있네요 +_+

이걸 신고 어딜 가는고야~? ㅠ.ㅠ/











만삼천원....

정말 신고 어딜 걸어가라는거에요? 아니면 신기고 들고 있으라는거에요? ㅋㅋㅋㅋㅋ











영화를 보면 영화티켓으로 뽑기를 한판씩 할 수 있습니다. +_+







표를 버리지 않고 갖고 오면 할수 있어요 +_+!!











심사숙고속에 코타는 요까이워치 인형뽑기를 합니다.










하지만-_- fail....










카즈미는 요까이워치 컵을 도전합니다.










그래! 좋아!!!! 저 가장 앞에 빨간색 컵을!!!









넘어트리기만 해서. 제가 이어서 도전!!!!










그래!!!!!!!










좀더!!!!!










는 fail.... -_-

뭐. 공짜로 하는 게임이니 즐겁기만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아주 즐거웠다~ 재밌었다~ 이런 얘기를 하며 다시 전철역으로 돌아옵니다.












코타 : 으다다다다다다다닷!!!!













왜 어린이들은 아무떼나 뛰어다니는 걸까요 -_-....

코타는 저 빛을 밟기 위해 뛰어갑니다. -_-...












우린 무시하고 셀카 촬영 -_-/












이게 출산전 마지막 외출이 될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ㅠ.ㅠ.....

사진속에 4명이 되기 전 마지막으로 찍는 우리 둘의 셀카일 것 같은 기분이;;;;










자~! 가장 편안하고 행복한 우리의 집으로 갑시다~!












사사삿! 하스다역 도착!









코타는 언제나 장난을 치고, 저는 언제나 사진을 찍으며, 카즈미는 언제나 웃으며 반깁니다.










앞으로 태어날 유노는 언제나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










3명의 그림자.

곧 4명의 그림자.














다음날.....

우리집 식탁에는 또 하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







오늘(2014-09-21)은 대청소의 날!

자! 대청소를 시작합시다!

완료되면 깨끗한(?) 우리집을 한번 다시 올려보겠습니다. ^0^//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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