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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카즈미3

푸른지성의 일본여행(ヒョン君の日本旅行) S7 #13 출국, 그리고 이어지는 우리의 이야기... 출국 시간이 다 되어...눈물을 참고 있는 카즈미를 강제로 데리고 출국장으로 갑니다.... 웃어봐~ 해도 이젠 힘듭니다.예전처럼 눈물을 참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나 : 카즈미이~ 금방 다시 볼꺼야아~~ 웃어요 ^0^/카즈미 : .....ㅠㅠ .......이제 가야합니다. 손이 떨어지자마자 또 펑펑 웁니다. ㅠㅠ 나 : 금방 다시 만나야지 ^^카즈미 : 응 ㅠㅠ 눈물이 뚝뚝뚝 떨어지는 카즈미를 그곳에 두고 어쩔 수 없이 들어갔습니다.옆에 코타가 없었다면 또 그 큰 공항에서 혼자 펑펑 울고 있었을꺼에요....이번엔 코타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금방 다시 보자... 카즈미. 형식적인 출국 심사를 마치고 면세점으로 들어옵니다.별로 아무 의미도, 사고 싶은것도, 기분도 없습니다. 출국장으로 이동하는 길에 .. 2013. 5. 13.
푸른지성의 일본여행(ヒョン君の日本旅行) S6 #13 Epilogue... 그렇게 아무말 못하고 눈물만 뚝뚝 흘리는 카즈미를...그곳에 놔버리고 입국장으로 들어왔습니다.안보일때까지 안에서도 손을 흔들며 카즈미를 달래보았습니다.하지만 달래지지 않죠.... 늦었습니다....하네다에서 한국으로 돌아올때는 늘 입장 한도시간까지 밖에 있다가 들어옵니다.들어가자마자 저기 가운데에 보이는 줄부터 섭니다. 입장을 기다립니다.오른쪽에 보이는 사람들은 비즈니스...제가 선 자리는 이코노미입니다... 언제쯤 카즈미와 같이 비행기를 타고있는 모습을 올리게 될까요?우리... 이렇게 해외여행으로 9번 만났지만 아직 같이 비행기를 타본적이 없습니다....그게 정말 아쉽습니다.저 혼자 3번 탄 비행기... 그것도 늘 동일한 비행편입니다.일본으로 올때는 NH1162.. 집으로 갈때는 NH1165..인천공항에.. 2013. 4. 15.
푸른지성의 일본 여행(ヒョン君の日本旅行) S5 #8 기나긴 헤어짐 아침이 밝았습니다. 네.. 오늘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입니다. 아침식사로는 어제 먹은 튀김과 치킨등을 반찬으로 합니다. 튀김이 남으면 밥위에 올리고 갈은 무와 양념으로 먹어요. 맛있네요 ^^/ 귀여운 아가씨가 아침을 차려줍니다. ^^ 어제 케익은 불만 끄고 넣었는데 어머님께서 케익을 잘라주십니다. 내가 카즈미를 먹겠어!!!!! 언제 또 올수 있을지 모르는 그녀의 집과 일본이라는 나라를 추억하기 위해 잠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햇살이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밝게 우리를 비추어 주었습니다. 나 : 카즈~ 이쁜짓~ 카즈 : 힛~ 카즈 : 오빠가 사준 옷 입고~ 나 : 이뻐요 ^-^/ 잠시 카즈가 사는 동네를 돌아봅니다. 이곳저곳 모든 집들이 정갈하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언제 또 이렇게 올수 .. 201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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