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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약국2

일본의 좀 괜찮은 약국 일본의 편의점같이 생긴 드럭스토어가 아닌 처방전에 따라 약을 조제해주는 일반 약국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네요. 일반약국은 한국과 동일한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일본의 약국들은 '서비스 업'이라는 개념이 기본으로 깔려있는지라, 약간 다르게 보일 뿐이죠. 1. 병원에 들러서 처방전을 받고, 처방전을 들고 약국에 가서 접수 카운터에 냅니다. 2. 의료보험 카드와, 지금까지 받은 약들의 스티커가 들어있는 약수첩을 같이 냅니다. 3. 처음 방문한 약국일 경우, 환자의 알레르기성이라던지, 먹으면 안돼는 약이라던지등을 알기 위해 설문지 작성을 시킵니다. 4. 기다리면 약이 나옵니다만, 전문 약사에게 약 하나하나에 대해 설명을 다 들어야 합니다. 예 :이 약은 무슨 약이네요~(받은 약에 대한 확인) 왜 받았는지 아시죠~?.. 2017. 8. 18.
일상 #2 2월의 폭설, 카즈미 생일 어제 사온 '바이오하자드 레벨레이션'을 하며 저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음.... 뭐라뭐라 쏼라쏼라.... 아마 업데이트 중인가보네요. 오호 +_+!!! 그런데 저녁이 되자 갑자기 눈이 엄청나게 오기 시작했습니다.이에 긴급 계단 복구를 시작합니다. 비니루를 손에 끼고 눈을 쓸고 있습니다. 어우.. 그런데 이거 감당이 안되네요. 적어도 이 계단만큼은 치워놔야 내일 사고가 없을거라 예상되었습니다. 쌓인 눈의 높이. 14센티는 되었습니다.이날 도쿄에만 30cm가량의 눈이 쏟아졌답니다. 계단을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쌓인 눈. 세상이 하얘지니깐 보기좋긴 한데.2층 계단을 이용해야 하는 우리집에선 치명적이였습니다. 안되겠다 싶어, 눈삽을 사러 혼자 D2로 갑니다. 바람이 장난 아니게 불고 일본을 쓸어버리려나? 하.. 2014.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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