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남을 7번째 가족이였던 케코짱1 떠나고 나서의 후회... 가족중 가장 막내인 친칠라... 케코짱이 오늘 아침 7시를 기점으로 짧은 생을 마치고 하늘나라로 떠났다. 사인은 열사병. 15도~25도 사이에서 생활해야 하는 아이를 너무 높은 온도에서 지내게 했다. 먹고 살기 힘들었다 라는 핑계.... 한번 만져주면 그렇게 행복해 하는 표정을 지으며 계속 만져달라고 보채는 아이였다. 가끔이라도 거실에 풀어놓으면 온바닥을 호기심에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즐겁게 놀던 아이였다. 좀 더 많이 뛰어놀게 해줄걸... 좀 더 시원하게 해줄걸... 좀 더 맛난거 많이 사줄걸... 지금까지 모든 생활의 하나하나가 후회속에 남는다. 케이지를 개조해서 통로를 만들어서 좀 더 재미있는 생활을 하게 해주려고 했다. 하지만 그것도 다음주 주말에 쉴때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못해줬다. 거실에서 공주.. 2022. 7.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