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를 쓰는 것은 정말 생각보다 어려워요 ㅠㅠ
딱 특정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은 그래도 목표가 있으니 쓸만하지요.
예를들어 여행이다! 라고 하면 기간이 정해져 있던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주욱 시간 타임별로 쓰면 끝이죠.
그런데 이놈의 일상은 참. ^^
어디서 끝을 내야 하는지도 애매하고,
특정한 사건이 없었다면 정말 내용없는(그렇다고 의미가 없는 사진들은 아니죠) 사진들로 채워지고
이해가 되지않는 코멘트가 달리게 되죠.
그래서 최대한 내용이 존재하는 이야기들로 일상이야기를 작성하려 합니다만,
가끔씩, 정말 몇일 이상 "아무일도 없는 기간"이 있어요. ㅋㅋㅋㅋ
평상시처럼 출근하고 일하고 퇴근하고 밥막고 씻고 자고 끝.
정말 쓸 이야기가 없죠. ㅋㅋㅋㅋㅋ
그래도 내용없는 사진들로라도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
사실, 이 블로그의 엔딩은 일본 생활에 정착을하며 대단원을 내렸어야 하는데,
결말! 그 이후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셔서 연장되다가 결국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
물론 제 가족을 위해 이야기를 작성하는 것도 맞지만, 호응해주시는 분들이 안계셨다면, 이렇게 디테일하게 작성하지는 않았겠죠.
많은 분들의 의견 감사히 받들어 앞으로도 일상 이야기를 이어갈께요. ^^
오늘도 여느날과 같이 일어나서 밥먹고 출근을 합니다.
유노가 공기청정기를 부여잡고 서있네요. ^^
정말 작은 사람^^
이제 좀 더 커지면 징그럽겠죠 -_-.....
아직은 정말 천사중의 천사입니다.
유노가 한번 웃어주면 정말 저도 모르게 미소가 확 나오거든요. ㅋㅋㅋㅋ
아빠가 쓰레기봉지를 들고 출근하려니 유노가 배웅을 나오네요. ㅋㅋㅋㅋ
유노는 아침에 이렇게 아빠 배웅 나올때 신나합니다. ^^
동영상은 없지만, 아침에 이렇게 나올때 신나는 목소리를 냅니다. ^^
물론..... 그게 아빠 배웅을 해서 신난다!! 가 아니라
그저 '밖에 나와서 즐겁다'라는 것은 알고 있어요. -_-....
오늘도 빠이빠이 연습 ^^
이 귀여운 천사들을 두고 출근을 합니다. ㅠㅠㅠㅜㅜ
또 다음날 출근시간.
오늘은 고장난 철제품을 버리는 날이에요.
유노는 형이 쓰다 고장난 우산을 가지고 놉니다. ^^
저 쪼끄만 얼굴에 신기하게도 저도 들어있고, 카즈미도 들어있고, 제 아버지, 어머니, 처가 식구들이 다 들어있습니다. ^^
자~ 아빠 출근 배웅 해야지~!
오늘도 우리 가족은 화목입니다. ^^
얼마전 NTT의 인터넷을 소프트뱅크 인터넷으로 바꿨더니 전화번호가 이상해져서 고치는 중입니다.
일본의 소프트뱅크는 한국의 KT나 SK같은 통신사에요.
소프트뱅크 인터넷을 쓰면 휴대전화 요금을 할인해주는 플랜 때문에 바꾸게 되었답니다. ㅋㅋㅋ
한국의 결합할인 상품들과 똑같습니다. ^^
그런데 기기가 덕지덕지 늘어났네요. ㅠㅠ
왼쪽은 NTT(전화국) 모뎀,
가운데는 기존 NTT 변환기,
오른쪽은 소프트뱅크 변환기네요.
3개를 다 써야 한답니다 =_=
오늘 저녁은 김치찌개네요. +_+
빨리 집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_+
카즈미가 끓이는 김치찌개는 사랑입니다. ^^/
코타는 몇일전에 온 다이송으로 청소중이군요. ㅋㅋㅋ
기존 청소기였으면 절대 하지 않을 행동입니다. ㅋㅋㅋㅋㅋ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우리집은 화목입니다. ^^
다음편에 계속!
다음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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