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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퓨로랜드 다녀온 다음날인 한국의 설날입니다.
일본에선 1월 1일만 하니, 한국의 구정을 챙기지 않는게 당연합니다만, 우리집은 한국반 일본반이므로 둘다 챙깁니다. ^^;
카즈미가 신나게 만들어놓은 떡국.
무려... 잡채!!
카즈미는 잡채만드는 걸 좋아라해서 맛있습니다. ㅋㅋㅋㅋ
한국의 구정이라도 일본은 쉬는날이 아니기에 퇴근해서 집에오니 푸짐~ 하게 한국식 밥상이 차려져 있습니다. ^^
유노링은 이직 1년 4개월밖에 살지 않았습니다. ^^
그래서 뭔가 먹을때 늘 입모양이 찌찌를 먹을때의 입모양입니다. ^^
요런 입모양 ㅋㅋㅋㅋ
뉴~~ 하는 입모양이죠~
장모님이 카즈미 생일 선물(?)로 사주신 키티 결혼 인형세트
빵도 드시네요~~
소파위에서 빵가루 다 떨어져서 카즈미가 혼냈던 ㅋㅋㅋ
아랑곳하지 않고 냠냠냠~ ^^
오늘은 카즈미의 생일입니다.
물론 직장생활을 하고 있고, 빨리가서 애 보는 것도 되는데로 도와줘야 해서 생일을 거하게 챙길수 있는것도 아니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봅니다.
카즈미한테는 일때문에 늦는다고 얘기하고 오오미야에 있는 베스킨에 왔습니다. ㅋㅋㅋㅋ
제일 비싼거 바로 아래것이 마음에 들더군요.
아이스크림 케익을 주문해놓고 기다립니다.
물론 이때도 일 언제 끝나나 ㅠㅠ 하며 거짓말을 하고 있었죠 ㅋㅋㅋ
서프라이즈 겟~~
아래는 카즈미가 찍은 사진이네요. ^^
한국문화를 알고 있는 카즈미이니, 자기 자신의 미역국을 끓이고^^
제가 사온 케익에 깜짝 놀라고~~
생일이니 한잔 하려고 산 망고술^^
케익을 열어보니, 베스킨 점원이 뚜껑에 생일 축하한다고 써놨네요. ㅋㅋㅋ
자잔~~~~ 6단 분리 케익!!!
나 : 카즈미가 몇살이였지??(모르는척)
카즈미 : 글쎄??? 몇살이였지???(모르는 척)
나 : 에이 그럼 잘 모르니깐.. 한 32로 할까??
카즈미 : 에이... 그럼 어쩔수 없네~~
그리하여 큰가 3개 작은거 2개 ㅋㅋㅋㅋㅋ
생일축하 노래한 다음 카즈미가 후~
코타가 자기 용돈으로 사준 생일 선물을 줬네요. ㅋㅋㅋㅋㅋ
마음은 다이아 반지랍니다. ^^
음 이제 밥을 먹어볼까나~ 하고 미역국을 보고 있던 찰라
초코라면 자다가도 뛰어오는 초코쟁이 유노링이
밥을 와구와구 먹다가, 카즈미 이름이 써있는 초코를 확~ 냠냠해버립니다. ㅋㅋㅋㅋㅋ
아.... 시간이 참 빠르네요.
이제 확실히 30대 후반을 달리는 저로서는, 시간이 너무 빠르다... 느껴집니다.
나 하나는 변한게 없는 것 같은데, 주변은 계속 변하고 있네요. ^^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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