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 - 집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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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가 아기침대에서 자기 시작~!!
드디어 카즈미도 서둘러 잠시나마 보고싶은 영화를 틀어봅니다. ㅋㅋㅋㅋ

JAL비행기 이전에 탔던 것들은, 모두 조그마한 도시락이였는데, 이번 점심은 다른 비행기들처럼 '식사'로 나왔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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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그럭저럭 비행기내 시간을 보내고, 드디어 서울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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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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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실감나는 한국땅.
그런데 이날 비가 엄청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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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빨리 통과합시다.
한국인 게이트와 외국인 게이트가 달라서 잠시 이산가족이 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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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김포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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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무진 버스를 타고 노원역끼지 가면, 부모님이 나와계실겁니다. ^^
이미 카즈미나 코타나 저는 관심밖 ㅋㅋㅋㅋㅋ
오직 "유노야~~~~"를 외치시는 아부지에게 서운하긴 하지만,
뭐. 애기니까 더 귀엽고 깨물어주고 싶은 마음은 이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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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지금 뱃속에 있는 아기가 여자애라도 되면,
할아버지 어떻게 하니.....

그렇게 되면 찬밥 신세 남정네들(코타,푸른지성,유노)은 집사가 되어야겠지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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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리무진 버스 탑승~!
맨 뒷자리에 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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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본에서 출발할땐 오전이였는데,
아무리 세상이 좋아져서 한국 일본이 한시간 반이라 해도,
집에서 공항까지, 공항에서 대기시간, 비행시간, 공항에서 출구까지, 집까지 시간을 다 더하면, 결국 하루가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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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와 카즈미는 자는 버스안...
볼살 터지는 유노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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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역 도착!
부모님께서 나와계셨습니다. ㅋㅋ
마을버스로 갈아타고 집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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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뒤쪽에 앉으시고, 우리는 앞쪽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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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상계5동사무소 옆 자글자글 자갈밭길을 깨끗하게 포장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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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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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비가 오는 밤의 이 길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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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준비해두신, 유노만한 과자 두봉지 ㅋㅋㅋㅋㅋㅋ
유노도 이게 먹을거라는 건 알고, 신나게 갖고 놉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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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왕자님 드디어 소파위에 앉으셨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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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한 삼각관계 ㅋㅋㅋㅋㅋ
과연 이 셋은 여행기간 동안 어떻게 지내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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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시이작 ^^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