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다녀오고 얼마 되지않은 날이네요.
전 다시 출근을 하며 주말에나 같이 놀아주는 역할이 되었지요.
그러다보니 주중엔 퇴근하고서 제 옆에는 늘 유노링이 붙어있습니다.
아빠에 기대어 테레비 보던 유노링.
코타는 학교가고 엄마랑 단둘이 공원 나들이~ 고고!
역시 한살반부터 무의식적으로 뛰어가게 되는곳 ㅋㅋㅋㅋ
의식하게 되면, 자리가 비어있으면 뛰는 곳
결국 한자리를 차지하지만, 타지는 못해요. ^^
아직 이런거 타기는 너무 어리죠 ㅋㅋㅋ
공원의 이곳저곳을 뛰어다닙니다. ㅋㅋㅋ
덕분에 카즈미만 운동을 하네요. ㅋㅋㅋㅋ
이번엔 미끄럼틀!
미끄럼틀도 무서워 하면서~~
그렇게 아빠도 없고, 형도 학교가거나 친구들이랑 놀때면, 유노는 엄마랑 단 둘이 다닙니다.
늘 엄마품에 쏙~
어느날 카즈미가 으아악!! 하며 보낸 사진 ㅋㅋㅋㅋ
도망가야지! 이런거 찍을 생각이 있었다니 -_-....
그렇게 유노링은 심심하게, 아빠와 형이랑 하루종일 놀 수 있는 주말을 기다립니다. 진짜 꼭 기다리는 듯한 포즈네요. ㅋㅋ
드디어 주말!
아빠랑 집앞에서 돌맹이 놀이;;
출퇴근할때면, 늘 마스크를 낍니다.
굳이 방사능이 아니더라도 여러가지 원인으로 끼고 다닙니다.
봄 여름철만 되면 꽃가루가 날려서 꽃가루 알레르기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끼기도 합니다.
유노의 덥수룩한 머리를 조금이라도 정리하자는 회의 결과를 통해, 좀 자르기로 했습니다. ㅋㅋㅋㅋ
전 촬영, 카즈미는 컷트!!
반항쟁이!!! 기다료봐!!
헉.......
너....너너무 짧게 자른거 아니니;;;;;
충격먹고 창가쪽으로 간 유노링....
이마에 어딘가 찍힌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완전 호섭이 머리를 만들었네요. ㅋㅋㅋㅋㅋㅋ
아... 불쌍하면서 귀여웠네요. ㅋㅋㅋㅋ
앞머리의 부재와는 관계없이, 유노링의 하루하루는 또 진행됩니다.
밥좀 앉아서 먹어야지!!
처가에서 짜증내고 있는 유노링 -_-...
아이스 한입~
뒷모습은 미소년.
앞모습은 호섭이. ㅠㅠㅠ
괜찮아요~ 유노링은 모든것을 커버하는 볼살이 있으니^^
카메라 째려보며 아이스먹기 ㅋㅋㅋ
볼살탱탱 유노링의 하루하루는 계속 됩니다. ^^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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