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8월 중순....
이대로는 유노가 녹아버리겠다 싶어서 유모차용 선풍기를 두개 샀습니다. ㅋㅋㅋㅋ
신기한지 만지고 노네요^^
딱 유노 사이즈라 안성맞춤이긴 한데, 갖고 다니려나 모르겠습니다. ^^;;
이번주말은 장인어른과 라면집 가는 스케쥴이 있네요. ㅋㅋㅋ
장인어른 차에 타서 무릎에 앉자마자 졸고 계시는 유노링.
뒤에서 보면, 이렇게 짱구 볼살밖에 안보입니다. ㅋㅋㅋ
모찌모찌해요. +_+
라면집 앞에서 대기중 ㅋㅋㅋㅋ
라면집 이름은 모찌모찌노키(もちもちの木:모찌모찌한 나무??) 하고 하네요. ㅋㅋㅋㅋ
유노가 너무 작게 나오네요. ㅋㅋㅋㅋㅋ
중간에 끼어앉기 싫은지 이리저리 움직이다.
결국 내려옵니다. ㅋㅋㅋㅋ
수박옷을 입혀놔서 더 여자애같은 유노링 ㅋㅋㅋㅋ
라면집 안으로 들어와서 또 대기중 ㅋㅋㅋㅋㅋ
사실 기다리면서 스노우앱으로 얼굴 바꾸기를 많이 시도했는데,
차마 올리진 못하겠네요 ㅋㅋㅋㅋ
왜 난 자꾸 태국이나 필리핀 아가씨가 되는지 ㅠㅠ
여튼 자리에 앉아 라면을 시켰습니다. ㅋㅋㅋㅋㅋ
유노는 자기 그릇 들고 대기중 ㅋㅋㅋㅋㅋㅋ
카즈미 것은 매콤한 라면!
저랑 장인어른은 미소(된장)라면!
코타는 적셔먹는 츠케멘~!
장인어른은 현재 집에서 너무 먼 경찰서에 배정을 받아서,
혼자 다른 지역에 가서 살고 계십니다.
경찰 특성상 주말에라도 무슨일이 생기면 경찰서로 가야하기 때문에, 주말에 이렇게 잠깐 나오는 것도 힘드시다고 하네요.
뭐 저야 자주 보면 좋은데, 자주 보기 어려워서 당분간은 친해지기 어렵습니다.
아마 내년이 지나면, 정년퇴직을 하신다고 하시니, 그때는 자주 뵐 수 있겠지요^^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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