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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절 여행기/우리의 여행기

푸른지성의 일본여행(ヒョン君の日本旅行) S1 #8 마지막 만찬,출국

by 푸른지성 201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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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어요...

일본에 6번째 ^^

하지만 블로그에 올라가는건 1편이네요...


음... 8편이 백업중 소실되어 사진첩에서 다시 사진을 꺼내어 새로 지금 작성해봐요.

내용이 살짝 연결이 안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긴 합니다. ^^

시작해볼께요 ^^


드디어 입구까지 왔어요!

그런데 사실상 그렇~~~게 무서운건 아니였어요 ㅋㅋㅋㅋ


























나오는 사람들의 표정 ㅋㅋㅋㅋㅋ

뭐 그렇~!게 무섭진 않았지만 카즈는 내장이 나올뻔했다고 헉헉 거렸습니다. ㅋㅋㅋㅋㅋ

(빠른 엘리베이터 상상하시면 되요)

























일본의 귀여운 남자 아이들 파션입니다. ^^

대략 보면 새내기 대학생 정도로 보였어요.


































이번엔 인디아나존스!

인디아나존스 세트장을 그대로 옮겨온듯 한 느낌이에요.




























역시 디즈니랜드이니만큼 소품 하나하나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 거미줄들은 진짜 거미줄 같은 -_-




























배 타고 물위를 둥둥 떠다니며 인디아나존스가 된것-_-?같은 느낌을 들게 해주는거에요.

음.. 뭐 그닥 별로 -_-....
































일본 여자 "아이"들이네요 ^^

디즈니라서 그런지 귀엽게 입습니다.


























나 머리 왜이러니 -_-

여친은 부끄러워요.
































이제 다른것도 타려고 하는데!!!!

비가오네요!!!!!!!!!!! 아아아아아악!!!!!!!!! ㅠ.ㅠ


































야 -_- 니가 비오라고 했지 -_-

딱 보니 봉으로 비와라! 했네 -_-++++




































(노래)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이 아니라

비가 오면 입혀주는 우비 ^^

카즈에게는 빨간색. 저는 파란색 미키마우스 우비를 사서 입었습니다.


















































아 카즈... 귀여워 +_+//








































아무래도 너무 비도 오고 해서 ^^;

그만 가기로 했습니다.

디즈니 리조트 라인(모노레일)을 타고 전철을 타러 가야죠.



































디즈니씨의 추억은 이렇게 가져갑니다.






































마지막 만찬이에요..

네. 그래요.

내일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여러분.

일본 와서는 꼭 편의점 도시락을 먹어보세요.

한국의 편의점 도시락이랑은 정말 다릅니다.

수분 조절, 윤기조절 기타 다양한 방법들이 도시락안에 과학적으로 숨어있습니다.

편의점 전자렌지에 돌려서 호텔로 가져왔음에도 이런 때깔과 맛을 유지합니다.

































먹자.

너와 나의 마지막 저녁.




































숙소 앞 돈키에서 샀던 커플 팔찌를 달아주었습니다.
































비싸진 않지만 의미있는 팔찌거든요...




































아 이건 보너스 샷이에요.

사실 우리 커플은 야한 장난도 많이 하고 웃기게 사진도 많이 찍는데.

삼각김밥 촬영 사진에 백그라운드가 상당히 강하죠? ㅎㅎㅎㅎ

그래서 뽐뿌엔 못올렸습니다. ㅋㅋㅋㅋㅋ

하지만 여긴 우리 블로그니 괜찮죠.

카즈는 이거보다 더 야한 사진을 올려보라고 하네요 ㅋㅋㅋㅋㅋ

하지만 수위조절은 여기까지!
































다음날..........




아... 이 사진을 기억해두세요.

앞으로의 시리즈에 꼭 한장씩은 나오는 컷입니다.

첫번째 헤어짐의 시간을 기다리는 카즈미입니다.































나의 모습을 카메라속에... 기억속에 남겨두고 있어요.




























도쿄를 지나...


































우울한 날씨의 하늘을 보며...

































비행장이 있는 하네다 근처 바닷가로 전철은 갑니다.































마치 에반게리온이 튀어나올 것 같은 풍경입니다.



































체크인 수속을 마치고 제가 탈 비행기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러 왔습니다.

하네다 공항 옥상이에요.

































카즈 : 저기야?

나 : 음 어디보자..... 모르겠어 T_T

카즈 : 엉엉엉 T_T






































헤어질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짧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길지도 않은....

우리의 일주일이 지나갔습니다.

눈물이 많은 카즈미는 벌써부터 울었다가 웃었다가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울다가 웃어서 눈알은 빨가네요.

그만 울어 카즈미..































111번. 제가 주로 타는 ANA항공이 있는 곳입니다.

























나 : 카즈미! 마지막으로 포즈!

카즈 : 야호!





























카즈미 : 브이~~~~~~~~~~~~~

































헤어짐이 아쉽습니다.

이렇게 헤어지면 언제 다시 볼지 모르는 우리이기에....

한정된 시간안에 최선을 다해 우리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놓습니다.





































정말 갈 시간이 되었어요.

정말 굳어버린 표정....

억지로 웃으려고 노력하는 그 표정....

제 눈에는 다 보입니다.
































하지만 수십장의 사진중에는 이렇게 우울함이 눈에 보이는 사진들이 있네요...
































애써 괜찮은척... 노력하는 카즈미...




























예쁘게 한 화장은 다 지워지고 눈물을 많이 흘렸다는 흔적만이 남아있습니다.

































나 : 귀여운 표정~~

카즈미 : 가지마...... (눈물 한가득.....)




























카즈미 : 가지마... 같이 살자..... ㅠㅠ

































나 : 결혼하고 같이 살자... 지금 이렇게 도망치듯 같이 살면 주변 사람들에게 미안한거야...

나 : 하나하나 순서대로 진행해보자. 오빠 믿지?

카즈미 : 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알았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블로그 버젼 추가)

그래도 최대한 즐겁게 헤어지려고 다양한 방법으로 웃겨봅니다.

하지만 웃질 못하네요..... 그저 서로 사진만 찍고 있습니다.

작지만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나의 여자입니다.





















(블로그 버젼 추가)

야한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우리는 별로 그런거 신경 안씁니다.

카즈의 다리에 있는 문신은 꽃 속에 파뭍혀있는 유니콘입니다.
















나의 여자....

언제 다시 볼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귀엽고 눈에 넣어도 안아플 것 같은 그녀를 하네다 공항에 홀로 두고 출국심사대로 향했습니다.


























마지막 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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