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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절 여행기/우리의 여행기

카즈미와 푸른지성의 상견례 S2(푸른지성의 일본여행 S9) #22 유이가하마 해변 1

by 푸른지성 201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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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미랑 바닷가에서 물놀이하는게 소원중에 하나였는데.....

그게 바로 오늘입니다. +_+!!!


먼저 물놀이 하기전에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짐들을 넣어놓기 위해 이 대여소? 휴게실? 같은 곳으로 옵니다.

우리는 이미 예전에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서 1인가격으로 2인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

얼마드라... 2명에 2천엔(인터넷으로 예약할시), 어린이는 천엔이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냥 가서 빌릴경우 1인에 2천엔일꺼에요.



























한국어로 평상이라고 하죠.

평상위에 테이블이 있고 이곳에서 팔찌를 받은 사람은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아이폰들을 위한 방수케이스!! 그리고 실리카겔!!


























이제 곧 카즈미짱은 비키니를 입으십니다.























이곳은 유이가하마 해변입니다.

집에서 그나마 가까운(2시간) 곳으로 찾다가 이곳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가족단위로 오는 경우가 많고 외국인들도 즐겨찾는 해변인것 같았습니다.




























일본은 그다지 타인의 시선에 대한 관심은 없는 것으로 느꼈습니다.

예쁜 몸이건 안예쁜 몸이건 그 몸은 내 몸이니 어찌하리오! 같은 느낌?

모두가 자유스러운 곳이여서 좋았습니다.
























젊은남녀 50%, 가족단위 40%, 외국인 10% 정도 되는것 같았네요.

카운터 아가씨(?)





























저 파란팔찌는 이 대여소에 돈을 지불한 사람이니 평상이나 샤워실을 마음대로 이용할수 있소!! 와 같은 뜻입니다.

옆에 끈은 락커 열쇠~

































그리고.........
























드디어 카즈미가 비키니를 입었습니다. ^0^//

하지만 혹시 모를 불펌과 기타 나쁜분들을 위해 카즈미의 몸에만 블로그 마크가 따라다닐겁니다. ^^;


























카즈미 : 오늘을 위해 굶어왔다!!!!!!

나 : 그래 고생했다!!!!!!

신발은 뽐게에서 언젠가 지른 아쿠아슈즈 ^^;




























코타는 뼈가 ^^;;;;

뜨거운 여름날 상견례까지 마친 우리는 바닷가에 놀러 왔습니다. ^0^//

























이곳은 유이가하마 해변.

누구의 눈치도 안보는 자유로운 해변!!!




























한국의 그 흔하게 쫙 깔려있는 파라솔도 없고 가져온 돗자리를 펴고 앉을 수 있는 낭만적인 해변!




























개인 텐트가 해변에!!!!

우리나라에선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멀찌감치 해변 뒤쪽에는 안전요원들이 있었습니다.






















일본의 해변에서 느낀것중에 우리나라와 다른점 하나가.....

여성분들의 90%이상이 다 비키니였다는 점이네요.

살이 많던 살이 없던 그런건 관계없이 모두 비키니였습니다.


























자! 이제 우리도 가볼까!?

커플 아쿠아슈즈 ^^ (이거 바닷물 속에서는 정말 좋네요.)



























이것을 미리 사놔서 (DicaPac WP-S3 구매 <- 클릭)바닷가 안에서도 촬영을 마음껏 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송정해수욕장같은 곳은 지금처럼 개발되기 전에 이런 느낌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수온도 좋고!!!!


























바닷물을 무서워 하는 코타도 깊게는 못들어오지만 나름 즐기고 있습니다. ^^;






























코타의 저 신발은 자꾸 벗겨져서 낭패!

해변 모래사장에 놓고 놀기로 했습니다.




























코타는 졸졸졸 따라다닙니다. ㅋㅋㅋ























나 : 일루와!!!! 바닷물의 짠맛을 보여주지!!!!

코타 : 으아아아아아악!!!!! 이러지마세요!!!!!

























ㅋㅋㅋㅋㅋ 장난입니다. ^^ 귀여운놈.

제 수영복은 카즈미가 미리 준비해놓은것 ^^;



























나 : 어춰춰춰춰~~~ 물온도가 어떤가~~~~ (목욕탕 아저씨 버젼)

코타 : 아저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코타는 카즈미를 엄마 이상으로 따릅니다.

그에따라 카즈미도 코타에게 대해줍니다.



























파도가 높아보이지만 그렇게 높지 않은 놀기 딱 좋은 파도였어요.




























코타는 수영장의 잔잔한 물에서만 놀아봤지 실제로 바닷물에서 이렇게 노는건 처음이랍니다.

그래서 아직 무서워 하는중 ^^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자유롭게 지낼 수 있는 해변이 아직 많이 있지요?





























서핑보드를 타고 나가는 사람들과 그냥 즐기는 사람들 모두가 한곳에서 자유롭게 노는 곳.




























물의 청정도도 좋았어요. 쓰레기 하나 떠다니지 않는 해변.
































코타 : 잠시 물에 들어갔다가 나왔습니다. ^^ 이제 본격적으로 놀아볼까요 ^0^?




















코타 : 튜브를 주셨으니 장기자랑 하나 보여드리지! 허어어업~

나 : 살이나 좀 쪄요 -_-//




























아이, 아가씨, 아저씨, 총각, 처녀, 외국인이 자유롭게 섞여서 해변을 즐기고 있습니다.





























나 : 자... 테닝오일을 내손으로 발라주지!!!! 흐흐흐흐흐

카즈미 : 아저씨... 변태처럼 느끼지는 마세요 -_-
























나 : 코타도 이리와~

코타 : 에이... 이런건 왜바르는거야 =_=






















나 : 자.. 이제 나도 발라줘...... 흐흐흐흐흐흐흐

카즈미 : 아저씨... 자꾸 그러면 안발라준다?

나 : 헙... 알았습니다.





















나 : 세상을 다 가진 표정... 으으으음....





























오늘을 위해 준비한 복근!!!!!!!

.....

은 어디에 가고 흔적만 남았네 ㅠ.ㅠ



























자... 튜브를 타고 놀아볼까여 ^0^//




























신난 어린이와 신난 아가씨 ^^























자.. 잠깐.... 난 튜브가 없어!





























카즈미 : 오빠는 나랑 같이 있으면 되자나~♥

나 : 아...;;; 험험;; 그.. 그렇지...;;;;

아.. 섹시한 카즈미 ^0^




























코타도 튜브가 있으니 멀리까지 나오기 시작 ^^

























둥둥둥~ 두 핑크튜브가 만나려고 하는군요!



























하지만 이곳 물높이는 이정도 -_-



























거기서 저러고 있네요 ㅋㅋㅋㅋㅋ


























사진 왼쪽에는 물방울이 끼어있네요.

카메라에 물은 조금도 들어오지 않았답니다. ^^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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