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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절 여행기/우리의 여행기

푸른지성의 일본여행 S10 (혼인신고) #3 혼인신고

by 푸른지성 2013.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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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 이어....


프린트를 할 종이가 없었습니다. -_-;;;
























오랫만에 코타가 나오네요 ㅋㅋㅋㅋㅋ

학교가려고 일어나서 밥먹는중입니다.

코타 : 으잉 o_O? 뭐해요? 
























에요... 밥이나 먹고 다녀오자~

신나게 밥을 먹고























종이사러 나왔습니다. ㅋㅋㅋㅋㅋ

추리닝에 후드 뒤집어쓰신 예비와이프님.

























같이가장~


























가다보니 이렇게 귀여운짓을 해놓은 차가 보이네요 ㅋㅋㅋㅋ

떨어진 범퍼를 테이프로 붙여놨음 ㅋ.ㅋ

























날씨는 청명한데....

카즈미는 날아가노니...


























디투~에 있겠지~ 하고 왔는데 일반 A4지는 없다고 해서 -_-

더~~~먼 편의점으로 고고싱 =_=




























그 모텔같은 호텔 두개가 앞에 있는 편의점(우리가 자주가는)에 왔습니다.

잠시 화장실을 가신 예비와이프님을 기다립니다.


























응?



























헛.......

역시 성진국!
























이 커피가 맛있다며 한잔 뽑아가자고 하네요.

줄서서 뽑고 있었습니다.


























시럽도 넣고~ 크림도 넣고~






























사이타마!가 써있는 길로 다시 돌아갑니다.



























카즈미 : 다왔다 ^0^//






























자 이제 서류를 프린트 하고 혼인신고서를 씁니다.




























우선 연필로 작성 완료..... 내용은 모자이크 합니다. ^^

모두 한자로 써야 합니다. 이름 본적등을 한자로 쓰고 사는 주소는 그냥 한자로 "한국"이라고 씁니다.

작성 설명서에도 외국이면 국가명만 쓰라고 나와있습니다.




























이제 혼인신고서에 도장을 찍으시는 예비와이프님.

아주 설레이던 순간!!!!!!!!!!!!














드디어 예비와이프님 날인 완료.

(인감이므로 모자이크 합니다.)




























이제 예비허즈번드의 도장 찍을 차례!!!


























드디어 도장을 찍었습니다.........

이제는 정말 돌이킬수 없습니다.

























준비한 서류들과 혼인신고서를 상계5동 사무소에서 받은 봉투에 넣고 ㅋㅋㅋㅋ

































시청으로 출발합시다.






























오늘은 섹시 40% 귀여움 60% 비율로 나오셨습니다. ^^



























치마입고 자전거타고 -_-.....




























정말 빤쓰가 안보일까요 -_-..........

바람이 불어서 치마가 휭~ 하고 올라가면 어떻해 ㅠ.ㅠ































물감을 풀어놓은듯 파아란 하늘.





























어?? 저기 예비장모님;;;;






























저희 먼저 갈께요 ^^;;;;;

































자전거를 마트주차장에 넣어놓고(대당100엔) 버스를 타러 갑니다.


































우리의 힘찬 발걸음.

진정으로 결혼이 성립되기 직전.....

마지막 처녀와 총각의 발걸음입니다.



































일본의 마을버스.





























자...... 준비 되었나요!!?





























정말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하스다시청으로 갑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본듯한 풍경.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우리의 운명을 등록합니다.



































오래된 고목이 한그루 멋지게 서있습니다.































접수를 하기 전에 물어볼게 있어서 잠시 상담을 하려 합니다.





























여기는 하스다 시청.























번호표를 뽑고 상담을 기다렸다가

잘 썼는지 상담을 받습니다.


































이제 완벽하다고 판단되어 연필로 쓴 그 위에 볼펜으로 쓸 차례입니다.





























진지한 분위기.



























장난없는 사실.






























카즈미가 마지막으로 다시 확인합니다.





























이제 서류 준비는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표를 뽑고 접수를 기다립니다.

여권을 포함한 갖가지 서류를 준비하고 기다립니다.



























접수전 장난 한번 ㅋㅋㅋㅋ

























진이 빠진 카즈미































접수창구에 서서 여러가지 설명을 듣고 접수를 시작합니다.

개명신청서를 한장 주면서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보는군요.


























일본은 혼인신고와 함께 남편이나 부인이 개명을 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이름을 바꾸는게 아니라 갖고 있던 성을 변경하는거지요.



























카즈미는 이제 성이 바뀝니다.
























마스나가 카즈미는 이제 하야시 카즈미(제가 쓰는 수풀임을 일본에서는 하야시라고 함)가 됩니다.



























이제는 다시는 어떻게도 돌이킬 수 없습니다.

우리의 혼인신고서가 이제는 접수되었습니다.



























잠시 접수가 완료될때까지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제 슬슬 외국인등록이라는 것도 알아봐야겠네요.






























이제 혼인수리증을 발급받으러 대기중입니다.


























우리의 혼인신고가 접수된 이곳.






























드디어 우리는 법적으로 부부가 되었습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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