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배럭스라는 대형 쇼핑몰에 있는 큰 다이소에 가기로 했습니다.
내일이 코타 개학일이기도 하고, 준비해야 할 물건들도 있기 때문에 다이소를 갑니다. ^^
예쁘게 만들어놓은 길 +_+//
왼쪽에는 도로, 여기는 자전거와 사람만 다닐 수 있습니다.
3포지션! ㅋㅋㅋㅋ
제가 늘 앞장서고 뒤에 순서는 가끔 바뀝니다. ^^
귀엽게 나온 카즈미샷 +_+//
왜이리 이 표정이 귀여운지 +_+!!!!
입모양을 이렇게 하고 쀼쀼쀼쀼~하는게 너무 귀엽습니다. ㅋㅋㅋㅋㅋ
오늘 귀여움 터지는 날인가보구나~ ㅋㅋㅋㅋㅋㅋㅋ
다이소에 도착했습니다.
얼마전 리뉴얼을 통해 좀더 세련된 다이소가 되었습니다.
한국에는 없는 제품들이 많이 있으니 같이 보시죠 +_+//
뭐 흔한 제품들은 일단 모두 있습니다. ^^
어디부터 볼까나~
인도어 플레이 굿즈? -_-?
아 집안에서 갖고놀수 있는건가...
기차도 종류별로 -_-.
오수수메 제품인가요? ㅇ_ㅇ?
다 보는데 너무 걸릴것 같으니 대충 숙숙 봅시다 ^^;
테이프와 본드 종류들,
제품이 상당히 다양합니다.
테이프 잘라주는 디스펜서들도 팔아요 ^0^//
요즘은 다이소표 햄스터밥을 주고 있습니다.
그중에 옥수수는 거의 남기지만 옥수수 빼고는 다 잘 먹더군요 ^^;
260g 108엔입니다.
또 뭘 볼까나~
한국에는 없는 문화!
휴대용 재털이 시리즈입니다.
재털이가 없는 곳에서 담배를 필때 재를 여기에 보관하면 됩니다.
요즘은 사진에서 보듯이 세련된 제품들도 많이 나옵니다.
여성용(?) 호피무늬 +_+!!! 사고싶다....
담배필터와 라이타 시리즈들도 다양합니다.
한국에는 없죠?
코타가 아이스 먹고 싶다고 하는데 "다메~"하니깐 째려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3명 아이스도 구매 ^^
신나게 아이스 먹으러 갑시다 ^0^//
카즈미도 맛있게 냠냠 +_+
코타도 냠냠 +_+/
나 : 조또 조다이~ (좀만 줘~)
코타 : 다메요~다메다메~
또 훌쩍 커버린 코타에게 신발을 하나 사줘야 합니다.
포니? 한국에도 있는 브랜드죠? 1,380엔에 마음에 드는게 있네요 ^^;
하지만 전 필요없어요!!!! ㅠ.ㅠ
얼마후에 운동회가 있는데 발이 아파서 달리지 못하면 안되니깐 코타 운동화 하나 사고 3층의 오락실에 들립니다.
일본은 지금 요까이워치가 점령했습니다. ^^;
수많은 요까이워치 뽑기들.
내일이면 코타가 개학을 하므로 카즈미가 방학의 마지막으로 재미있게 해주고 싶었답니다.
우선 뽑기한판!!!
카즈미 도전!!!!
은 실패 -_-...
가챠에 세일러문이 있네요 +_+!!!
카즈미가 갖고싶다고 노래를 불렀지만... 안뽑아줬습니다.
한판에 300엔! 이건 후치코상과는 다르게 아무데나 이렇게 디스플레이 하는 용도입니다.
그리고 장보기 =_=....
장을 볼때면 카트에 꼭 코타가 이렇게 탑니다.
전 늘 이놈을 끌고 다닙니다.
너무 자주 타다보니 아주 전문적인 자세 -_-....
수리오로시? 흠흠. 여튼 츄하이 망고맛이 새로 나왔다네요 ^^
개당 100엔이면 구매가능합니다. 하나 사봤어요. ^^
나중에 리뷰할께요~!
임신후로 술이 전혀 안땡긴다는 카즈미.
당연히 술은 마시면 안되지만, 생각조차도 나지 않아서 신기하다고 합니다. ^^
장보고 이제 집에 갑니다. ^^
해가 저물고 있는 일본.
집까지 가는데 자전거로 25분정도 걸립니다. ^^
사실, 지금 살고 있는 곳이 그렇게 번화가이거나, 도심지가 아닙니다. ^^;
벼가 무르익는 가을이 오는 것을 눈으로 보며 알수 있는 곳에 살고 있답니다. ^^;;
오랜만에 날씨 좋은 일본!
매일 비가와서 우울한 하늘이였습니다.
참 멀다 =_=....
드디어~ 다왔습니다. ^0^//
얼마전에 리뷰해드린 편의점 테마끼스시(직접 말은 김밥)가 원래 뭔지 보여주겠다며 준비한 만찬!!
나 : 아~ 이게 테마끼스시야? 한번 전에 먹었잖아~
카즈미 : 응~ 이게 직접 만들어 먹는 테마끼스시야~
나 : 그렇구나 ^0^//
테마끼스시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직접 넣어서 말아먹는 김밥입니다. ^^
"응? 일본의 신기한 편의점 김밥! 전 처음 먹어봤어요." <- 에서 나왔던 것은 편의점 모델^^
계란, 참치회, 참치회, 새우, 연어알등이 준비되어있습니다. ^0^//
밥은 살짝 소금을 쳐서 만들어왔습니다.
이건 연어인가? ^^;
그리고 된장국!
원하는 것들을 이렇게 넣어서 말아먹는 흔한 김밥입니다. ^^
직접 만들어 먹는다는게 의미가 있겠네요.
최대사이즈를 만들어보겠어!!!!!
슈퍼사이즈!!
마시써요 +_+!!!!
코타와 여름방학동안 불꽃놀이 한번 셋이 못해봤던 것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불꽃놀이 해봐야 삼백엔밖에 안하는데, 방학 마지막 날인 오늘! 해주기로 했습니다. ^^
밤 9시에 집 앞 큰 공터에 자리를 잡고 +_+!!!
불꽃놀이를 시작합니다. +_+!!!!
일본 불꽃놀이 제품은 대부분 소리가 나는 것이 없습니다.
조용히 타고 끝나서 소음걱정은 전혀 없습니다. ^^
히아~ 이쁘다 +_+//
그리고 마지막 셍코하나비!
일본 전통 불꽃놀이 제품인 셍코하나비는 사진과 같이 조용히 들고 있는 제품입니다.
빨간 알이 바람이 불거나 흔들려서 바닥으로 떨어져버리면 끝이나버립니다.
그 알을 조용히 지키면 파바바바바박!하고 동영상과 같이 멋진 장관을 만들어냅니다. ^^
이렇게 아빠와 처음 지내본 코타의 여름방학이 끝이났습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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