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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2

생각 #5 망상 - 하늘을 날다. 어린시절에는 사람은 왜 날수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라이트형제가 고민하고 고민해서 만든 비행기처럼, 왜 우리는 날수 없어서 비행기라는 것을 타야 할까? 라는 생각을요.어느정도 머리에 일반적인 학문이 차기 시작한 중고등학교 때부터는 '왜 날수 없을까?' 라는 생각은 버려야만 했습니다.우리는 중력이라는 것이 지배하는 지구에서 살고 있으며, 개미처럼 가볍지도 않은 체중을 가지고 있으므로 지구와 붙어 지내야만 한다는 것을 알아버린 것이죠. 곤충이나 가벼운 동물들은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다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 인간은 자기 키정도 되는 곳에서 "떨어지면" 어딘가는 부러지거나 다치게 되죠.햄스터는 자기 키의 20배 30배가 되는 곳에서 떨어져도 다치지 않습니다. 원인은 가벼움에 있는 것이죠. 개미.. 2014. 8. 30.
푸른지성의 일본여행(ヒョン君の日本旅行) S6 #13 Epilogue... 그렇게 아무말 못하고 눈물만 뚝뚝 흘리는 카즈미를...그곳에 놔버리고 입국장으로 들어왔습니다.안보일때까지 안에서도 손을 흔들며 카즈미를 달래보았습니다.하지만 달래지지 않죠.... 늦었습니다....하네다에서 한국으로 돌아올때는 늘 입장 한도시간까지 밖에 있다가 들어옵니다.들어가자마자 저기 가운데에 보이는 줄부터 섭니다. 입장을 기다립니다.오른쪽에 보이는 사람들은 비즈니스...제가 선 자리는 이코노미입니다... 언제쯤 카즈미와 같이 비행기를 타고있는 모습을 올리게 될까요?우리... 이렇게 해외여행으로 9번 만났지만 아직 같이 비행기를 타본적이 없습니다....그게 정말 아쉽습니다.저 혼자 3번 탄 비행기... 그것도 늘 동일한 비행편입니다.일본으로 올때는 NH1162.. 집으로 갈때는 NH1165..인천공항에.. 201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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