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의 바운서.... 이젠 유노가 너무 크네요. ㅋㅋㅋㅋ
누워있는 포즈도 영낙없는 "아기"입니다.
신생아가 아니네요 ㅠㅡㅠ
유노의 어른 얼굴을 상상해봅니다만, 참 예측하기 힘든 얼굴입니다.
어른이 될때까지 이 블로그를 썼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머리에 삔을 꽃았네요^^
삔 꽃고 김 한장 먹기!!
밖에 나가면 여자애인줄 알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다니는 유노링입니다. ^^
제가 볼땐 딱 남자애 얼굴인데요 ^^
잠시 다시 대공원 사진으로 갈께요^^
카즈미가 촬영해놓은 사진도 볼겸^^
제가 이 사진을 찍을때 카즈미가 사진을 찍었죠~
저와는 다른 사진 구도가 있으므로 카즈미의 사진도 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
옆에보고 웃기~
병아리같은 유노링이 진짜 병아리를 만지고 있네요. ㅋㅋㅋㅋㅋ
백호를 보는 가족을 찍은 사진.
백호는 수많은 혹사속에 탄생한 돌연변이라죠.
몰모트를 바구니에 담아와서 놀기 시간^^
동물원이라 체험할 수 있는 동물들을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었어요.
자~~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코타는 자기 기분에 따라 약간씩 다르게 유노를 대하긴 하지만, 역시 유노에게만큼은 상냥하고 잘 대해줍니다. ^^
든든한 9살 터울 형이 있어서 좋겠다~~
전편에서 말씀드렸듯이 유노링은 이제 매일매일 식탁을 잡고 일어섭니다. ^^
다리힘을 기르는 건지. 저기 서서 왼쪽으로 살살~ 오른쪽으로 살살~ 이동합니다. ^^
뭔가 잡으면 떨어트리거나 엎어버려서 늘 컵같은 것은 유노손에 닿지 않게 하죠 @.@
서서 제 눈을 보고 "떼~떼~떼~" 라고 말을 합니다. ㅋㅋㅋㅋㅋ
무슨 의미인지 해석은 못하겠지만 대략적으로는 알아듣습니다. ^^
아빠부터 하려므나 +_+
이제 밥먹을때는 유노 전용 식탁에서 먹게 되었습니다.
그 다리 끼워서 앉는 의자는 이제 너무 끼어서 유노가 불편해하네요^^
동생 목욕시켜주는 코라링^^
유노는 아직 조그마한 바가지에 앉아도 쏙 들어간답니다. ㅋㅋㅋㅋ
든든한 형의 서비스시간!
숟가락으로 떠먹여주는게 당연하지만, 때로는 이렇게 직접 먹게 해주지 않으면 밥도 안먹고 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최대한 잡아도 되는 것들을 나열해주고 직접 먹게 해준다고 하네요.
오늘은 햄버거스테이크네요^^
오늘은 유노가 태어난 병원에 9개월 정기감진을 가는 날입니다.
카즈미가 혼자 분주히 유노를 데리고 나갑니다.
키는 몇인가~ 몸무게는 몇인가~ 밥 잘 먹나~ 등등 아기에 대한 간단한 정기검진을 받습니다.
뭐 의자에 이렇게 서 있는 아이니 어디가 아프다고 할순 없죠 ^^
사진상으로 유노는 내일이면 10개월차입니다 ^^
10개월에 들어섰다고 제법 늠름해진 얼굴^^
제법 늠름해졌으니 행동반경도 더 높아지고....
결국 벽지를 뜯어버리는 사고도 불러옵니다. ㅠㅠ
직접 걸어다니진 못해도 뭔가 잡을것만 있으면 언제든 서있는 유노링....
주변에서 다들 걸음마나 여러가지가 빠를걸 같다고들 하시네요. ^^
그래도 잘때 보면 이리도 작고 귀여운 아기인데^^
너무 빨리 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오호~! 오늘은 규동이군요!!
유노는 이제 빨대를 잘 씁니다.
장난으로 입에 넣은걸 뱉기도 하지만, 참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테레비 보며 밥먹는 작은 아저씨. ^^
오늘은 다같이 나가는 날입니다. ^^
매일 유노와 코타만 관리하고 아무것도 못하는 카즈미를 위한 날이기도 하지요.
코타는 깍두기~ ^^
마실 주스 한병 사고~
얼마전에 포스팅 했던 카즈미 영화보여주기~! 의 내용이 이제야 나오네요^^
그말은 곧, 현실시간과 동일해진다는 뜻입니다. 0.0
여튼 매일매일 유노와 붙어있어야 하는 카즈미의 휴식시간을 보장해주기 위하여,
앞으로는 가끔씩 유노를 제가 맡고, 카즈미가 몸과 마음 편하게 영화를 보게 해주기로 했습니다. ^^
앞으로 두시간 반은 아빠와 함께다~!
카즈미와 코타를 영화관에 집어넣고 같은 건물 쇼핑몰을 돌아다닙니다. ^^
가끔씩 유노에게 물도 주고요. ㅋㅋㅋㅋ
그러다 아기들이 노는 곳엘 용기내어 들어가봤습니다. ㅋㅋㅋㅋ
솔직히 일본어도 안돼~ 아는 사람도 없어~ 누가 말이라도 걸면 어쩔려고 이런데를 들어왔는지 ㅋㅋㅋㅋ
그래도 유노와 둘이 뭔가를 한다는게 재밌기만 했네요^^
그런데 썩 내키지 않는 유노링 -_-....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이렇게 물컹물컹한 땅에는 같이 자는 침대말고는 있어보질 않았네요.
다른 아이들은 올라갔다 뛰어다니다 굴러다니고 있는데.
유노는 제 다리 사이에서 벗어나질 않네요^^;;
편이 너무 기네요. ^^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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