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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결혼식 그 후...

제3회 가족 싸이클링 1편

by 푸른지성 2015.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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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기고 머리를 빗겨주니 아저씨가 됩니다. ^^








이젠 뭔가 꼬옥 잡고 서지 않고 이런것을 잡고 딛고 설수 있게 되었습니다. ^^







나 : 아저씨~ 저녁은 드셨어영~? ㅋㅋㅋㅋ
유노 : 모른다!!







혼자 뭐라고 뭐라고 중얼중얼 거리는지 ㅋㅋㅋㅋ 유노는 혼자 있어도 뭐라고 뭐라고 합니다. ㅋㅋ








자아~ 오늘은 일찍 자야지~~ 내일은 싸이클링 가는 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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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같은 손이 너무 졸려서 따뜻합니다. ^^










자잔~~~ 왠 썬글라스????
ㅋㅋㅋ 오락실에서 뽑은건데용. 렌즈의 바깥부분이 거울처럼 되어 있어서 뒤쪽이 보이는 스파이 안경이에요. ㅋㅋㅋㅋ








코타는 미리 내려가서 엄마의 자전거를 준비해둡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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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러 대신 이것을 쓸까 했는데 막상 나가려니 부끄러워서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안썼어요 ㅋㅋㅋㅋㅋ







오늘도 늘 가던 코스를 또 갑니다.
언젠간 이 길을 마스터 하고 다른 길로 가봐야죠~!







늘 우리를 힘들게 하는 일본의 지상철 @.@....
그래도 이렇게 찍어노니 뭔가 관광사진 같네요. ㅋㅋㅋ







전철이 지나가나~ 바(bar)가 내려와 있어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1칸짜리 기관차가 씽~ 하고 지나가고 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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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다시 싸이클링을 시작해봅시다~!






오늘은 유노는 저와 함께 갑니다. ㅋㅋㅋㅋ
카즈미가 가벼운지 손을 흔드네요. ㅋㅋㅋ







하스다 지역의 시골길을 지나갑니다. ^^
제가 사는 곳은 거의 정말 시골이에요. ^^








도심지 외에는 이렇게 한산합니다.
자전거 타고 다니기엔 정말 짱이죠.








유노링은 또 등 뒤에서 잠이 들었네요^^
유노도 싸이클링 할때는 정말 고생할꺼에요.
두시간이고 세시간이고 등에만 딱 붙어 있어야 하니....









요즘 이 동네 자전거 도로가 변경이 되었습니다.이 도로가 원래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였는데, 보행자 전용으로 변경되고, 옆에 바로 붙어있는 차도가 자전거+자동차 도로로 변경이 되었어요.







그래도 이게 구간마다 다 달라서 잘못 들어서면 어쩔 수 없이 이길로 들어올 수 밖에 없게 되어있네요. =_=







오늘은 지금까지의 기록은 넘어서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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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다니는 자동차+자전거 도로.
차가 가끔씩 휙휙 지나다녀서 위험할까 싶긴 하지만, 우리끼리 차가 와요~~~ 소리로 경고를 하여 위험하진 않았습니다. ^^;








이제 가을입니다.
반팔만 입고 자전거를 타기엔 살짝 쌀쌀한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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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라이딩엔 긴팔 긴바지를 입자며 힘을 내서 자전거로 달러봅니다.








중간중간 길도 건너야해서 잠시 설때도 있습니다.
전기자전거를 타고 운동겸 나온 카즈미를 보면 로드 자전거 하나 사주고 싶네요.








그래도 아직은 집에 들어가는 돈도 많고, 쓸수 있는 돈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다음을 기약합니다.








길을 가던중 카즈미다 멈추지고 하네요. 응????







들판에 꽃들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
진달래(?)같은 꽃들이 들판 전체를 덮고 있었어요^^







우우우와~~~ 하며 사진을 찍는 카즈미^^
영락없는 소녀입니다. +_+








이렇게 꽃이 많이 피어있는 곳이 가는 길 곳곳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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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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