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누가와 온천역에 내렸습니다.
여기는 日光(닛코:일광)라는 지역이에요.
저희 가족의 스케쥴은
닛코에도무라 체험 -> 숙소 -> 다음날 3D공룡박물관 -> 지역유명 빵집 -> 집으로 가 스케줄이에요~
숙소 체크인은 3시이지만, 뭐 빨리 가봤자 별거 없을테니 에도무라 싹~ 돌고 숙소로 가기로 했어요.
역에서 나오면 바로 버스 타는 곳이 보이네요.
여기서 버스를 타고 에도무라로 이동합니다. ^^
버스타면 이 지역은 거의 다 돌 수 있네요 ^^
차가 없어서 걱정했는데, 큰 걱정 없이 다닐 수 있었습니다.
에도무라에 도착!
티켓팅을 합니다.
대인은 4700엔!!!(오만원정도) 소인은 2400엔가량!!!(이만오천원정도)
비...비싸네요;;;;
본전은 뽑았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ㅋ
무더운 여름입니다.
너무너무 더운데 에도무라 입구 옆에 스팀 분사기(?)가 있네요 ㅋㅋㅋㅋ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었습니다. ^^
유노링은 또 자다가 일어나서 이표정 ㅋㅋㅋㅋ
어디든 가기만 하면 자버려~~
에도시대를 재현해놨다고 하는데, 어디 얼마나 재현해놨는지 봅시다!
입구쪽에는 기념품 가게가 있네요~
나오는 길에 들르기로 했습니다.
입구를 지나니 긴~ 정원 길이 펼쳐집니다.
가는길에 매점(?)
너무 더우니 음료수를 한두병 삽니다. ㅋㅋㅋ
라무네 두병 샀네요.
가는 길 이곳저곳에 설치되어 있는 옛날식 건물들 ㅋㅋㅋ
드디어 마을에 진입했습니다.
에도 무라(마을)이므로, 하나의 큰 마을이 무대가 됩니다.
정말 커다란 옛날식 마을 하나를 세트형식으로 지어놓고 체험할 수 있게 해놨어요.
옛날 물건들 보는 곳...
그런데 -_- 옛날물건 진열에 저런 외국아저씨 마네킹은 안어울린다 -_-
고 카즈미와 얘기했지요 ㅋㅋㅋ
닌자들의 실제 표창 던지기 체험!
1회(5개정도 던지기) 500엔!
코타만 해봤습니다. ㅋㅋㅋㅋ
금속 표창을 던지는건데, 5개중에 1개만 박히고 나머지는 땅바닥에 ㅋㅋㅋㅋ
냥마게라는 이 에도무라 마스코트라고 하네요 ㅋㅋㅋ
우리도 함께 인증샷~
이 지역 상인, 직원들은 모두 일본 전통 복장을 하고 있었네요.
남자들은 특히 이마 위까지 올린 상투를 하고 있었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곳곳에 체험하는 것들이 존재해서, 아이들에게는 천국이였네요 ㅋㅋㅋ
요건, 옛날 탐정놀이같은건데,
가운데에 찢어진 옷 입은 도둑(?)을 잡는 에도시대 경찰(?) 같은 역할을 아이들이 하는 거네요.
도둑이 얼마나 무서운지(?) 조금만 왕! 하고 소리를 지르면 애들이 다 도망을 갑니다. ㅋㅋㅋ
분명 주변에 성인 남자 경찰(?)도 많은데, 절대 안잡는 센스 ㅋㅋㅋㅋㅋ
애들만 죽어라 도망다니게 만듭니다. ㅋㅋㅋ
그래도 결국 협의하에(?) 도둑은 아무런 반항없이(?) 성인 경찰들에게 잡힙니다. ㅋㅋㅋㅋ
카즈미와 유노링은 들어올 수 없어서, 코타와 저만 닌자연극을 보러 들어갔다 왔어요.
아주 캄캄하게 해놓고, 닌자들이 서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는 연극인데, 정말 연습하나는 많이 한것 같은 -_-;;;
소리가 너무 커서 유노는 역시 들어오면 울었을듯 했네요 ^^;
그리고 잠시 애들을 풀어놓고 쉬는 시간 ^^
유노링과 코타는 오늘도 커플티입니다. ㅋㅋㅋㅋ
위험해~~ 물에 빠지면 큰일나요!!!
뒤에 작살 꽃이에 던져서 작살을 꽃는 것이 있는데,
그걸로 칼싸움하는 두 형제 ㅋㅋㅋㅋ
유노는 칼이 부딪히는 그 작은 소리에도 깜짝! 놀래서 눈을 감아버렸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좋답니다. ^^
코타는 아까 표창 던지기에서 참가상(?)으로 받은,
푹 찌르면 칼날이 손잡이 속으로 숙 들어가서 아프지 않은(?) 칼을 갖고 놀고 있네요 ㅋㅋㅋ
유노링~ 칼싸움 하는데 기차는 잠깐 아빠한테 줘야지~
어딜 가든 기차 하나는 꼭 갖고 다녀야 합니다. ^^
자~ 사이좋게 다시 정리 ^0^//
그리고 다시 이동해보자!!
에도무라 엄청 넓어요!!
보너스 동영상! 전전편 오오이소 해변의 두 남자의 여유!!!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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