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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지성의 이야기/번외 이야기

감기나 인플루엔자가 아닌 염증성...

by 푸른지성 2016.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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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감기나, 인플루엔자가 아니였네요.

피검사 결과 염증성 고열인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의사쌤은 '왜 염증인지는 알수 없으나' 라고 했지만,

아마 뱃속 장기에 스크래치가 나서 염증이 생긴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일전 배속에 뭔가 긁힌 느낌이 강했던 기억이 스쳐지나갔습니다.


크론병으로 인해 모든 장 구간내 염증 또는 궤양이 생길 수도 있다고는 알고 있었습니다만,

그것으로 인한것인지, 아니면 그냥 단순한 일회성 장내 염증인지는 더욱 더 디테일한 검진이 없으면 확인할 수가 없기에,

추측으로만 알 수 있었습니다.


여튼 39도로 2일을 지내다보니, 지금 다시 38도 이하로 떨어진 채로 있는 상황이 더 이상하네요 ^^;

갑자기 땀이 나기 시작하고, 더운데 춥고(?), 부르르르 떨리고;;

정상체온으로 가려면 아직도 1.5도는 더 떨어져야 하는데 회복하지 않으면 출근도 어렵기 때문에

주말내내 집중해서 회복을 해야겠죠.


어제 유노의 생일도 잘 지냈습니다. ^^

저야 마스크 쓰고 앉아있기밖에 안했네요.

아직 생일, 선물 개념도 없는 두살의 생일이기에 더 정신없이 지나간 생일잔치 ^^

곧 포스트를 통해 등록하겠습니다.


편안한 주말 되시고, 즐거운 하루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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