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자 클럽에서 종업원을 성추행한 카가와 테루유키 (香川照之)

일본 영화나 일본 드라마에 주로 출연하는 배우인데, 관심있는 분들은 사진보면 아실거에요.

이렇게 생긴 아저씨 ㅋㅋㅋ

 

2019년 7월에 유흥업소(한국으로 따지면  접대 호스티스가 나오는 룸쌀롱 정도의 개념)에서

종업원을 성추행한 이슈가 최근 공개가 되었습니다.

뭐 일본내 시선은,

 

"술집에서 접대부에게 그럴수도 있지~ 다들 그런데는 만지러 간거잖아?"

"그리고 3년이나 지난 얘기를 왜 지금 다시 하는건데? 과거 일이잖아~?"

 

하고 있었는데, 최근 몇일들어서 다른 증거들이 많이 나와서 판도가 아주 바뀌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증거사진이 나왔는데요...

 

바로 요 사진이 나왔기 때문이죠.

영화나 드라마 촬영이 아니네요.

뭐 이놈 인생은 끝났다고 봐도 됩니다.

표정부터 해서 원래 그런놈인것 같네요 ㅋㅋㅋ

 

성추행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카가와 테루유키의 성추행 내용】
・여성의 옷 안에 손을 넣고, 속옷(브래지어)을 떼어낸다
· 여성의 속옷 (브래지어)의 냄새를 맡는 등
· 여성에게 키스하고 직접 가슴을 만진다.
・속옷・여성의 모습을 배우 동료에게 화상 통화로 보여준다.

뭐 성추행 내용은 흔히들 단란주점에서 있을법한 내용이긴 합니다만,

위와 같은 사진의 분위기라면 다르지 않을까요?

인격을 무시하면서 같이 술마시고 노는게 기본성격이라면... -_-....

 

결국에 일이 엄청나게 커져서, 8월 26일, 자기가 맡고 있던 금요일 아침 방송에서 사과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일부 주간지 보도에 있어서, 사사롭게 소란을 끼쳐 드려,
여러분에게 폐를 끼치고, 걱정, 마음을 아프게하여 대단히 죄송합니다.
저 자신, 스스로의 행동을 제대로 깊게 반성하고,
자계(절하는)의 마음을 제대로 가지고, 다시 한번 또 나날을 살아 가고 싶습니다.
또, 주실 수 있는 일에 대해서는, 제대로 진지하게 진지하게,
열심히, 전력으로 지금까지 대로, 도전해 가고 싶습니다.
이렇게 하루를 다시 주실 수 있는 것, 이것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고, 보내고 싶습니다.
거듭해서, 이번 소란을 하고 있는 것, 대단히 죄송합니다.

라고 정리하려고 하였지만,

뭐 드라마도 끊겨,

광고도 끊겨(최근까지 도요타 자동차 메인 얼굴이였습니다만, 최근엔 광고도 안나오네요),

맡으려 했던 영화도 끊겨

은퇴로 갈 예정입니다.

뭐 더이상 테레비 화면에서 좋은 일로 볼 일은 없겠네요.

 

좀 적당히가 없나.

가장 위에 있을때가 가장 위험한때라는 것을,

가장 존경을 받을때 가장 겸손해야 한다는 것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뉴스를 가장한 주관적 이야기였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