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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절 여행기/우리의 여행기

카즈미의 한국여행(かずみの韓国旅行) S4 #4 입성, 치킨, 선물

by 푸른지성 2013.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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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 이어...


드디어 상계역에 왔습니다.

멀고도 먼 길이였지요 @_@





























와서 인사드리고 카즈미가 준비한 선물 드리고 바로 옷갈아입고 저녁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사진 찍을 겨를도 없었어요 ㅋㅋㅋㅋ


카즈미가 간장게장을 먹고싶다고 했는데 어머니께서 준비해주셨습니다.

신나게 간장게장 먹고 있는 카즈미 ㅋㅋㅋㅋㅋㅋ



























여자분 두분이 저녁 먹은것을 치우고 계십니다.

3가족 사는 우리집에서는 흔히 있는 일이 아닙니다.

욕실에 칫솔꽃이와 칫솔도 카즈미것이 있는... 우리는 이제 네가족입니다.





























집에 들어와서 바로 저녁만 먹고 조용하기엔 뭐하기도 하고

집에 오면서 카즈미가 일본스타일로 츄하이를 만들어서 넷이 같이 먹기로 했습니다.






























오!! 저 섬세한 손놀림을 보라!
































일본 아가씨가 만드는 츄하이입니다. +_+

레몬맛 츄하이 2잔, 칼피스 소다맛 츄하이 2잔.


































그리고 탄산수!


























젓가락을 찍어 손등에 대더니 맛을 보네요.

오 뭔가 프로페셔널해보여 ㅇ_ㅇ.......

카즈미 : 으음... 오케이!


































어머니 : 짠하고 먹어요!

카즈미 : 쟌~해요 ㅋ.ㅋ

나 : 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 : 으음!?




























아버지 : 그래 ㅋㅋㅋ 짠!

다같이 : 짜안~~~~~~




























그렇게 츄하이도 한잔 마시고 잠시 쉰다음(?)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고

우리는 밖으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그냥 자기엔 너무 시간이 아까워요!































정말 편한 복장(제가 여름용으로 커플티와 반바지를 준비해놨습니다.)으로

샤워하고 화장도 안하고 안경끼고 전혀 꾸밈없이 나왔어요.

그래도 우리는 마냥 좋습니다. ^^

쌩얼 이상하다고 뭐라고 하지 마세요. 제 눈엔 한없이 귀엽습니다. ^^



























카즈미가 찍은 "우리동네" 라는 제목의 사진이네요. ^^

우리동네.... 그래요. 이젠 우리동네입니다.































이렇게 야밤에 나오는게 흔하지 않는 카즈미는 신나서 날라다닙니다. ^^



































오빠 신발이 너무 커서 뒤뚱뒤뚱 걷네요 ^^;



























신발 벗겨질라 조심조심~


































여긴 상계역 육교입니다.

아무도 없길래 점프샷!

카즈미는 성공!!































너 정말 -_-... 난 왜이렇게 찍니 -_-


































상계역 뒤쪽 유흥거리로 나왔습니다.

카즈미는 신나서 또 날라다닙니다.

샤방~






























샤방샤방~



































우리 알아보실수 있겠어요? ㅋㅋㅋㅋㅋㅋ


































치킨에 맥주를 마시러 닭골목으로 왔어요.






























카즈미 : 음... 어디가 좋아?

나 : 아무데나 가자 +_+/

































호동이가 선전하는 가게로 왔습니다. ㅋㅋㅋㅋ
































이어지는 쌩얼셀카!!!
































안주는 매운치킨 반, 후라이드 반 시켰습니다.

매운게 어떨지....

































이런 사진도 찍어놨네요 ㅋㅋㅋ



























치킨이 왔는데....

장난이 아닙니다.

매워서 참을수 없을 지경........





























결국.. 지는 사람 한조각씩 먹기로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진사람이 요거 한조각씩 먹는거에요.





























제가 졌네요 -_-

나 : 으오오오오오오오오어어어억!!!!





















나 : 음? 괜찮나? ㅇ_ㅇ??































나 : 뜨어어어어어.... (얼굴 빨개짐)































재미있게 치킨도 먹고 맥주도 마시고 계산을 하는 사진이네요 ㅋㅋㅋ



































차마 다 못먹고 포장해갑니다. ^^;

(이 치킨은 냉장고에 넣었다가 몇일후 제가 다 먹었네요 ^^;)



































새벽에 누구의 방해도 없이 우리둘이 돌아다니는 이시간이 마냥 좋습니다.



































나 : 카즈~ 발레포즈~ ㅋㅋㅋㅋㅋㅋ

카즈미 : 샤방~

































뭔가 찍으려고 하는데 뭘 찍는지 모르겠어요.

글자중에 뭔가 본것 같은데 ㅋㅋ


































나 : 뭐찍니?

카즈미 : 잠깐만 ㅋ.ㅋ


























어서오세요도 아닐테고 ㅇ_ㅇ......






























사랑합니다~를 찍었네요 ^^

으융~ 귀여운것 +_+


































이건 왜 찍었니 -_-....

살빼고 바캉스 가려고 -_-?;;;;


































또 맥주 하나 사들고 집에들어왔습니다.

카즈미를 좋아해주시는 독자분중 한분(버x리)님께서 카즈미에게 선물을 보내주셨습니다. ^^

그걸 이제 카즈미에게 줬어요.

카즈미 : 이게머야~? ㅇ_ㅇ?

나 : 뜯어봐 ^_^/































선물 : 카즈미님께 선물이에요 ^^

카즈미 : 으와아아아아!!!!
































카즈미가 편지를 보고 선물을 열어보는 동안

전 여에서 술자리를 셋팅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카즈미의 네일을 관심깊게 보셔서 메니큐어 셋트를 보내주셨어요 +_+

카즈미는 연발 우와 우와를 외쳤답니다. ^^



































카즈미 : 히히히히 좋아요 *+_+*


































제 발에도 영광의 흔적이 -_-...... (테스트용)





































선물도 챙겼겠다. 또 즐겁게 맥주를 마십니다.

으융~ 표정이 왜케 귀엽니 +_+

카즈미 : 융~ +ㅇ+



























카즈미 : 헤헤헤헤헤~

나 : 너 취했지 -_-

























카즈미 : 으에에에~~~

나 : -_- 어여 자자 -_-

































그렇게 새벽 4시가 넘도록 즐거운 이야기를 함께했답니다.




다음날.....



자!! 섹시한 카즈미! 기지개 한번 쫙 하고~!




































다음 일정을 향해 달려봅시다 +_+//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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