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애시절 여행기/우리의 여행기

푸른지성의 일본여행(ヒョン君の日本旅行) S8 #2 아키바, 고기고기!!

by 푸른지성 2013. 6. 27.
반응형



요즘 또 일이 많아서 쉽게쉽게 여행기를 등록하지 못하네요..

지금시각 2시.... 늦게나마 시간을 쪼개어 등록해봅니다. ^^




전편에 이어...

일본에서 8번째 만나는 푸른지성 & 카즈미 커플입니다. ^^


제 선글라스를 한번 씌워봤어요 ㅋㅋㅋㅋ





























카즈미는 이제 네일샵에 가지 않습니다.

모두 직접 붙이고 바르고 한답니다.

이번에는 아주 심플하게 하고 나왔네요 ^^



































전 새벽비행기를 타느라 면도도 제대로 안된 모습이에요.






























전철을 타고 집으로 가다가 잠시 아키하바라에 들렀습니다.

동네형님의 심부름 하나를 해줄게 있어서 겸사겸사 왔어요 ^^;




























이 캐리어.... 벌써 일본에 두번째 옵니다.
































우선 어디 가기전에 밥부터 먹기로 했습니다.

카즈미가 일본식 냉면을 먹여주겠다고 위치를 찾고 있네요.

한국 냉면이랑 많이 다르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아키하바라는 줄여서 아키바라고 불리기도 해요.

각종 전자제품/ 전자부품들의 천국... 우리나라로 치면 일본의 용산입니다.

































한국 손님들도 많아서 곳곳에 한글간판들도 많이 보입니다.



































아무리 안보려고 해도 각종 게임기와 전자제품들의 광고가 보이는 곳이랍니다. ^^;































아..... 물론 일본에서 야한 제품들을 가장 많이 취급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일본전국과 & 전세계로 야한제품들이 팔려나갑니다.































아... 일본식 냉면 먹기 힘들어요.

아키바에선 아무리 검색해도 나오질 않습니다.





























아.. 가만보니 카즈미 오늘 의상은 제가 전에 입고 나오라고 한 -_-

클럽의상입니다. ㅋㅋㅋㅋㅋㅋ

검정색 반바지라도 왠지 섹시해 *-_-*

































습기도 많고 너무 덥고 끈적끈적하여 일본식 냉면은 다음에 먹기로 하고

그냥 냉소바를 먹기로 했습니다.

가까운곳에 소바집이 있었어요.
































딱히 그렇게 비싸지 않으니 일본에 오면 이런 라면집&소바집에 들러서 식사를 하세요 ^^




































전 고기가 들어있는 냉소바랍니다.

가격은 오백몇십앤정도 해요..

고기가 데코레이션정도가 아니라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카즈미는 버섯 냉소바.

저 작은 버섯을 좋아해요....

작은 버섯....

.... 응!?
































간단하게 소바를 먹고 나왔습니다.

아키바 재팬~ 이라는 글자... 오랫만에 보네요~


































어딜 다니려고 해도 이놈이 문제.....

너무 크고 끌고다니기 편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는수 없이 코인락커에 잠시 넣어두기로 했어요.

그런데.....




































육백엔!!!!!

잠깐 넣어놓는데 육천원!!!!!!!!!!

































나 : 돈 아깝다.. 카즈미. 좀 들어가서 쉬고 있어... 다녀올께...

카즈미 : 아 더운데... 그럴까? 확!




































카즈미가 들어가서 쉬어도 될정도의 크기라 캐리어가 들어갔네요 ^^;




































동네형님의 심부름 -_-.....































잠시 이곳에 들어가야 합니다. *-_-*


































음... 녹색의 남자들의 천국이군요.



































뭐 여튼 험험;;; 몇가지를 사고 나왔답니다.






























그리고 카즈미 방에다 설치할 제품 몇가지들을 사러 돌아다녔어요.




























폰 충전 및 다양한 usb제품들을 사용하기 위한 usb허브와 기타 여러가지 자잘한 것들을 사러 돌아다녔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이제 쉽게 찾아보기 힘든 저 빨간 배경의 파란글씨 SEGA가 건재합니다.



























아... 그리고 아키바에선 흡연구역 찾기가 좀 힘들어요.

좀 멀리에 있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아무데서나 흡연을 하지 않고 이곳으로 모여듭니다.

뒤로 한 50여명의 애연가들이 있어요.



































다이어트는 이제 안하고 훌라후프만 하면 될텐데.....

카즈미는 요즘도 무리해서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점심굶기, 밥안먹기 등)





































다시 전철을 타고 장소를 옮깁니다.

우에노쪽으로 가야할일이 있습니다.



































솔직히 하네다 공항에서 하스다까지 가는길이 가깝지만은 않아요....

세네번 갈아타야 하고 좀 복잡합니다...

하지만 제가 일본으로 올때마다 늘 마중나오는 사랑스러운 카즈미랍니다.



































나 : 우리 귀염둥이 잘 지내고 이써쪄~?

카즈미 : 응응!
































무슨 역이였는지는 까먹었는데 -_-;;;;

우에노에서 한정거장 더 간 역에서 잠시 내렸습니다.

여긴 편의점인데 지하에서 과자같은걸 파네요.
































여러가지 마실거리와 먹을거리를 사고 있습니다.






























계산중인 마나님.

































그리고 잠시 둘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아융 사랑스러운 사진을 찍어놨네요.

좀 야하지만 -_-*































저녁이 되어 아카바네로 왔습니다.

나 : 캐리어 한번 끌어봐~!

카즈미 : 읏샤~ 읏샤~






























지금 생각해보면 참 많이 돌아다녔네요 ^^;

하네다에서 아키하바라, 우에노, 아카바네 @.@

아카바네에서 고기를 먹기로 했거든요. ^^

































신난 카즈미..

저보다 먼저 캐리어를 끌고 들어갑니다.




































카즈미 : 머먹을까낭~~

나 : 다~ 드세요 ^0^/




























엘리베이터를 타고 고기집으로 올라갑니다.





























전 요즘 요 표정을 합니다...

카즈미가 좋아하는 표정이에요 -_-;;;; 애기같다나;;;;



































활짝 얼굴이 핀 카즈미 ^^;

신나게 고기를 고릅니다.

































고기와 함께 마실 술 종류!


































카즈미 : (갑자기 진지하게) 음... 그래...그래... 이게 좋겠군....

나 : ㅇ_ㅇ;;;;; 고..고르셨습니까. 마님.































카즈미 : 이거하고 이거하고 이거하고 이거하고 이거하고 이거하고 이거주세여 ^0^///

나 : 허허허헉;;;;

































우선 사와를 시켰습니다.

전 유자와 꿀이 들어있는 사와. 카즈미는 레몬사와였나? 그랬습니다.

사와는 뭐.. 츄하이와 다른점이 있다면 탄산이 없는거 ^^? 정도랍니다.



























이번에 먹는 고기 코스는. 전에 먹었던 고기집와 같은 모든 고기 무제한 코스입니다.

먹을수 있는 최대치로 먹어야 합니다. -_-!!!!




































카즈미 : 으음!!!!!!!!!~!!!!!! 이맛이야 +ㅁ+~!!!!!!!!!!!!!!!!!!!

나 : 그렇게 좋아? ㅋㅋㅋㅋㅋㅋ
































자~ 고기위에 파+양파+무 다진것을 올려서~ 소스에 찍은다음에~


































아~~~~~~~~ 하세요 ^0^/

맛은 쓰러집니다.

































본전을 뽑을 수 있는 소고기 위주로 시키다가

카즈미가 가장 좋아하는 새우도 한접시 시켜서 굽고 있습니다.



























나 : 으음.... 아직 더 익어야겠어!




























나 : 좀더 기다려!

카즈미 : 히잉.....

























나 : 자~ 이제 드세여 ^^/

카즈미 : 정말 먹어도 되는고야? 그런고야? +ㅁ+??




























카즈미 : 이히히히히. 먹는다 ^0^//



































저 오기 전까지 정말 몸이 힘들정도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었답니다.

점심은 아예 굶고 아침 저녁 밥종류는 절대 안먹고 야채류만 먹고 지내는... 초식동물 생활을 하고 있었어요 ㅠ.ㅠ

이번 기회에 고기좀 많이 먹이려고 합니다.

어머니께서도 가서 카즈미 고기좀 먹이라고 하셨답니다. ㅋㅋㅋㅋㅋ


아 이번엔 가리비와 빨리 먹을 수 있는 소고기에용.

이 전으로 벌써 5접시는 지나간듯 합니다. 































이건 카즈미가 좋아하는 소위 -_-... 위도 파는군요.

































자 이제 배가 부른지.. 고기가 점점 쌓이고 있습니다. -_-;;;



































가리비도 얼추 다 익었으니 먹고 ^0^/

맛은 아주그냥.......




























카즈미 : 우훕...... 배불러요.... ㅠ.ㅠ.....

나 : 그럼 그만먹어 이제 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이 배불러서 답답한 표정 이번 여행 사진에 3번이상 보실겁니다.

그만큼 잘 먹이고 왔어요 ^^/























남기면 벌금을 내야 하는 고기집입니다.

싹 비웠네요 ^^;

....

음! 내자리만 역시 더럽군 -_-......




























카즈미 : 융융융~ 이제 가는고야?

나 : 응~ 이제 가자 ^-^/









이렇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이제 카즈미의 집으로 갑니다.




다음편에 계속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