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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절 여행기/우리의 여행기

푸른지성의 일본여행(ヒョン君の日本旅行) S8 #3 사랑의 아침, 일본냉면, 토부동물원

by 푸른지성 201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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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여긴 어디?

집된장과 쌈장이 있고 뭔가 일본어로 써있는 이곳은?























다시다가 있네?? 국산 통쌀 고추장도 있고.... 한국인가?



























여긴 일본이에요. ㅋㅋㅋㅋ

아침을 준비하고 있는 카즈미입니다. ^^






























준비되어있는 음식은 거의 없이 그날그날 먹을것을 해먹는 스타일입니다.

두부같은 빵같은 느낌의 그.... 이게 뭐드라 -_-































남편에게 아침을 차려주려고 일찍 일어나서 아침을 준비하는 그녀의 뒷모습.




























간단한 아침식사가 준비되었습니다. ^0^.... 아~ 사랑스럽다.






























빵같지만 두부같기도 하고 한 맛있는 이게 뭐드라......

카즈미한테 지금 물어보니 한팽이라고 하네요. ㅋㅋㅋㅋ

맞다! 물고기로 만든거였어요. 어묵맛입니다. ^^;; 이제야 기억났네요.

간장에 찍어먹는거에요 ^^;;
































신나게 밥을 먹고 오랫만에 신나게 비벼주시는 모습 -_-

우엑 -_- 저건 못먹겠다 -_-



























카즈미 전용컵은 키티컵이고 이번에 제 전용컵을 카즈미가 미리 사놨습니다.

어느덧 카즈미의 집에 제 전용잔이 생겼습니다. 스펀지밥~






























아침을 간단히 먹고 준비를 하고 나왔습니다.

날씨는 흐리흐리~ 하네요 ^^;





























하지만 신나는 발걸음!

모처럼만의 데이트를 날씨따위가 방해할수는 없죠!



























융융융~ 우리 어디가게요~?





























무슨 말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카즈미가 뭔가 웃겼습니다. ㅋㅋㅋㅋㅋ






























카즈미 방에 직접 설치할 수 있는 에어컨을 하나 샀습니다.

정가는 45,000엔짜리인데 인터넷 세일로 29,000엔에 구매했습니다.

저녁에 찾아오는걸로 하고 맡기고 왔습니다.


일본은 직원할인이나 말좀 잘하면 할인해주는 그런거 거의 없습니다.

야마다 라는 대형 체인 할인마트인데, 오늘 인터넷에서 세일하는 바람에 매장에서 그 가격에 어쩔수 없이 주는 모습이였습니다.

덕분에 득템!!!!





























여기는 하스다역 흡연구역입니다.





























카즈미는 앞에서 기다립니다. 험험;

오늘의 카즈미 파션은 샤랄라~에요 +.+//




























카즈미가 즐겨마시는 몬스터 -_-...

맛이 좀 별로 좋지 않아요....

침맛이라고 해야하나?



























드디어 카즈미가 먹여주고 싶다던 냉면을 먹으러 라면집에 왔습니다.
































우와... 디테일 대박이네요~

간장에 적셔놓은 면과 5가지정도 되는 사리가 한 셋트입니다.

만두는 추가~




































오.. 뭔가 다르네요.























면만으로는 심심하다 싶은데 이것을 넣어먹는거네요.































만두도 때깔이 좋습니다.



























카즈미 : 자아~ 여기에 하나하나 올려서 비벼드세여 ^0^/

나 : 어... 어엉 -_-;

































그리하여 이렇게 예쁘게 올립니다.































카즈미 : 여자는 이렇게 예쁘게 먹는거에여 ^0^/

나 : 어 어엉 -_-;;;




























하지만 섞어먹는거니 예쁘게 놔도 소용없습니다. ㅋㅋㅋㅋㅋ

죄다 섞어먹어버렷!!!




























이런 디테일입니다.

중국집에서 먹는 팔보채와 비슷합니다.

아니? 지금 생각해보니 팔보채와 거의 흡사하네요.


































캬.. 만두가 아주그냥....
































신나게 벌써 다 먹었습니다....

그릇을 보세요.

전 이미 다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






























5시 이전에는 금연입니다.

5시 이후에는 흡연입니다.

참 좋은 시스템이에요.





























카즈미 : 우웁...... 배가 터질것 가타효....

나 : 그 많은걸 다먹었구나!!!!!

(이번 여행 카즈미 배부른 표정 2번째!)































카즈미 : 으엑..... 다 나와버려.....

나 : 꾹 참어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저 그릇은 제거고 카즈미는 반도 못먹고 두손들었습니다. ^^;

카즈미 : 위가 너무 작아졌나봐 ㅠ.ㅠ....

나 : 그러니깐 다요트좀 적당히 하지 ㅠ.ㅠ....

저야 뭐 그냥 다 후루루루룩!




























요즘 카즈미가 밀고있는 애교 1

카즈미 : 이힛~






























카즈미 : 융융융~ 이힛~































요즘 카즈미가 밀고 있는 애교 2

카즈미 : (한손으로 입 살짝 가리며) 호호홋~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 하는건 정말 웃자고 하는거니 화내지 마세요 ㅋㅋㅋㅋ






























토부 동물원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앞에 담배자판기가 있는데 알고보니 아무나 못사는거였네요.

일본의 담배자판기는 다 이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답니다.

taspo 라는걸 사전에 등록 해놔야 담배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나 : 그렇구나~





























나 : 응? 카즈미 뭐해?

카즈미 : 움찔;;;;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셔틀버스를 놓쳐서 10분정도 동물원을 향해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저~기 보이네요.




































분명 아까는 우중충~ 했는데.

지금은 눈도 못뜰정도로 햇살이 밝습니다.

전 이제 앞니 성형이 완료되었습니다. ^-^;;;;






















글을 쓰고 있는 현재(6월 28일) 아래 치아 10개에 교정장치를 붙였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는게 사는것 같지가 않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도착하였습니다.

짱구가 사는 카스카베 근처에 있는 토부 동물원이라고 합니다.



































나 : 음? 뭔가 사람이 별로 없는데?































아.. 일본에서는 수영장이나 온천, 기타 탈의를 해야하는 곳에는 문신을 한 사람들은 출입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저 앞에 보이는게 해당 내용입니다.)

덕분에 카즈미는 수영장에는 절대 못간다고 하네요 ㅠ.ㅠ

이번 여름에는 같이 바다나 가기로 했습니다. ^^

































카즈미의 아버지가 경찰이라 입장 티켓이 많이 나왔는데 오늘 아침에 급하게 나오느라 그걸 놓고 왔네요 ㅠ.ㅠ

뭐 어째요.... 쌩돈 내고 자유이용권을 끊었습니다. ^0^//




























아. 화요일이라 사람이 없구나;;;;

거의 전세낸 기분이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

동물원에 들어와서 잠시 흡연구역에 둘이 앉아서 사진을 찍어봤는데

카즈미는 정말 다 귀엽고 예쁘게 나왔어요 ^^;;

그런데 저는....... ㅠㅠㅠ

저 말고 카즈미 위주로 한번 보세요 ^^/

빠르게 휙 나갑니다~!





나 & 카즈미 : 우~



나 : 움.....

카즈미 : 우~



나 : 저 이빨했어여!!!

(표정 왜이래 ㅠ.ㅠ)

카즈미 : 후웅......



나: (삐침)

카즈미 : 우~




나 & 카즈미 : 아~




나 & 카즈미 : 이~~




나 & 카즈미 : 우움....

(나 왜이러니 ㅠㅠ)



나 : 으음!?

카즈미 : (볼빵빵)




카즈미 & 나 : 으우~~~



나 & 카즈미 : 상냥한 표정~ 으음~~~








표정놀이를 끝내고 ㅠ.ㅠ.........

이제 슬슬 들어가볼까요!!!!

동물원이 꽤 큽니다.

걸어서 다니기는 매우 힘든 정도....

칙칙폭폭 열차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































열차를 기다리는 도중, 카즈미가 샤랄라~ 하게 예쁘게 나왔네요 ^^

































아.... 아무래도 요즘 제가 일을 너무 많이 했나봅니다.

전에 비해 더 많이 삭았네요...... 이제 나이에 맞게 삭는건가 ㅠ.ㅠ

옆에 있는 아이는 어린아이같은데 ㅠ.ㅠ






























열차 탑승!





























열차 전세냈습니다.

나 : 까짓거... 얼마면 돼!































나 : 할아버지! 타실래요!?

할아버지 : -_-?

































사실 저는 이곳을 토부 동물원이라고 쓰고 놀이공원이라고 읽었습니다.

좀 멀리 떨어진 지역에 있는 공원치고 상당히 퀄리티 있는 놀이기구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중에 하나!

카와세미 라는 롤러코스터!!!!!


























물속에 있는 물고기를 잡아먹는 새를 카와세미라고 하는데 그 새처럼 빠르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자 이제 동물원(놀이공원)의 이야기를 풀어볼까요!?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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